*참고 길영과 유승 둘다 성인입니다. 오타지적, 피드백 환영
- 아니 진짜!!
° 아!!
서로 목소리를 높이며 싸우고 있는 부부. 이길영과 신유승.
- 아이씨 몰라! (쾅!)
° 야이씨 어디가!
이길영은 화가 나 밖으로 나갔다.
° 하...
- 후.. 바람 좀 쐬어야겠다.
- 근데.. 우리 왜 싸웠지?
- 음...되게 별거 아니였는데..
- 아 집에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 독자형한테 물어볼까..
띠리링~
- 형
& 어 길영아 무슨 일이야?
- 유승이랑 싸웠어요
& 엉? 왜 싸웠어?
- 음.. 모르겠어요
& 부부싸움은 최대한 빨리 화해하는게 좋다..
- 형 혹시 수영누나랑...?
& 응.. 그냥 빨리 화해하는게 좋다.
- 아 몰라요 전 걔가 사과할때까지 화해 안할거에요.
& 별로 추천은 안한다.
- 네 알겠어요 끊을게요.
& 그래.
° 뭐야 얘 나갔어?
° 허! 잘못은 지가 해놓고서!
°나는 못나가는줄 알아?! 나도 나갈거야!
띠리링~
& 어 그래 유승아.
° 네 아저씨. 저 오늘 하루만 묶고 가도 될까요?
& 길영이랑 대판 싸웠구나.. 근데 오늘은 좀 무리일거 같은데? (사과를 어떻게 할려나..)
° 아 네..
° 그러면 밖에 나갈까..
°하.. 어디서 자냐..
° 아 몰라 일단 편의점부터 가봐야겠다.
°..담배 1갑 주세요.
예전에 한수영이 담배를 피면 고민이 날라간다는 소문을 들은적이 있어 담배와 라이터를 샀다.
° 후....켈럭켈럭
° 시바.. 뭔 고민이 날라가 기침밖에 안나오네
° 에휴.. 내가 뭐하는짓이냐..
n시간 후..
- 신유승 나 왔,,, 어?
- 야 신유승
- 얘가 어디갔데..
띠리링~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아 삐소리--
- 어디갔어 신유승?
- 어 잠깐 (여친없음 = 자유시간)
- 아싸 자유의 시간이다 하하핳
- 게임 해야지
또 다시 n 시간후..
-...
- 슬슬 어두워지고 추워졌는데 얜 왜 안와?
- 어디서 다친거 아냐?!
이길영은 급하게 옷을 입고 신유승을 찾으러 밖으로 나갔다.
띠리링~
& 길영아 또 왜?
- 형!! 유승이 형한테 갔어요??
& 아니?
- 알겠어요
-하씨 어디갔지.. 보니까 잠바도 안입고 갔던데
° 춥다..들어갈까..
° 아니야! 걔가 먼저 사과할때까진 안들어갈거야! <-- 핸드폰 무음으로 해놓은거 까먹음
1시간 후
- 하 씨.. 이제 곧 완전 어두워진다고! 감기걸리면..
더 급하게 신유승을 찾으러 달려가는 이길영, 그리고 그 시각 신유승은..
쪼르르륵..
추위에 못이겨 편의점에서 술을 산 신유승이였다.
° 이길영 개새끼
° 아 술 먹으니까 좀 낫네 ㅎㅎ..
붉어진 얼굴로 혼잣말을 하던 신유승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허억..허억..
- 야 신유승!
° 엉..?
- 너 내가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진짜 잠바도 안챙기고..
° 뭐야 술마시니까 길영이가 보이눼~
° 어차피 다 가짜일테니꼬 ㅏ
평소 주량이 약했던 그녀는 혀가 꼬였다.
- 뭔소리야 집에 가ㅈ.
와락
이길영이 그녀에게 말하던중
신유승은 이길영에게 입을 맞췄다.
° 므ㅓ야 가ㅉ ㅏ여도 느낌 나네 신기하ㄷㅏ
-....
- 집 가자
° ㅅ ㅣ 러! 안갈꺼야! 길ㅇ ㅕ ㅇ 그 새끼 사과 안했다고!
- ... 미안해 유승아 화내서..
° 내가 왜 화낸지도 모르면서..
- ..내가 쵸콜렛 먹어서 화낸거 아니야?
° 맨날 나 지ㅋ ㅕ 준다고만 하고오~ 자기 모ㅁ 은 또 안 ㅊ ㅐ ㅇ 기고
꼬이는 혀에도 불구하고 애써 말하는 그녀와 그녀를 보는 그에겐 그녀와 고백할때처럼 복잡미묘한 감정이 흐르고 있다.
"엄마 저 형하고 누나 왜 얼굴이 빨게요?"
- 내 얼굴이 빨게?
° 뭐ㅇ ㅑ 니이힠도 술 마셧ㄴㅑ
- ..들어가자
° 으어 안가..
이길영은 그녀를 업어서 집에 갔다.
1명은 술때문에, 나머지 1명은 다른 감정때문에 얼굴이 빨개진채로..
- 네 독자형 유승이랑 화해(?)했어요.
& 그래 잘됐네.
이길영은 신유승을 침대로 눕혔다.
-.. 이렇게 자면 불편할텐데..
- 음.. 잠옷으로 갈아입힐까?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신유승을 잠옷으로 갈아입히려던중
° 야 이길영.. 하자..
-뭐?!
° 하자면 하자고 이길영..
-...
-그래
(생략)
-비하인드 스토리-
1.
° 하아암 잘잤다.. 응?
° 히익!!!
이길영과 한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보고 비명을 지른 신유승
- 뭐야.. 왜 비명을 질러..
° 나 어제 혹시..
-아 어제? 뭐야 기억못해? 나한테 그렇게나 안겼으면서..
°..............
° 꺄아아아!
2.
+ 자.. 그래서 김독자?
& 넵..
+ 내가 5일동안 꼬박 쓴 소설을 날린 대가는?
&...
+ 독자야? ^^
& 희생의 의ㅈ
퍽
& 아악 미안해 잘못했어!!
+ 닌 뒤졌어 김독자 이 개자식아!!!
짧게 쓰려고 했는데 내가 쓴 글중 제일 긴 글이 되버렸지 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