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kimread91


이 글은 판타지 소설일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뻔한 컨셉의 일상물이,

누군가에게는 망상증 환자가 적은 이상한 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글은 어쩌면 이 다음 누군가의 자서전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조금은 이상, 아니 특별했다.

나는 곤충 채집을 좋아했다.

나는 동물원을 좋아했다.

나는 조금이지만 검도를 잘했다.

나는 나름 성적이 좋았다.

나는 나름 군생활을 잘했다.

나는 사회생활이 괜찮았다.

나는 주식 투자를, 부동산을 조금 잘했다.

나는 요리를 잘해야...했었다.

나는 책 읽는 게 좋았다.


하지만 저것들 중 단 하나도 나는 혼자서 성공하지 못했다.


모든 것이 그들 덕분이었다.


그러니, 나에게 이 글은 그들을 위한 나름대로의 감사 표시이다.


1- 김독자가 곤충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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