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대해 그리 잘 알지는 못하는데, 보통 불자들이 수행한다 하면 출가하곤 하잖아요.


전 그 출가가 속세의 욕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스님들도 결국 인간이고 절도 인간이 만든 건축물이잖아요.


고대에는 사람들의 집이 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테고 스님들도 먹고 살아야하니 장도 봤을테죠.


그럼 결국 속세와 다를 바 없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궁금한건데 스님들이 출가를 하는 목적은 속세로부터 회피하고자 하나 아직 완전히 벗어날 수 없어서 가징 가까운 연결부터 끊어내는 건가요.


아니면 출가를 하여 속세의 인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연과 투쟁하려 하는 건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불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렇기에 이 질문이 보다 어리석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한번쯤 물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