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봤었는데 여기서 또 보게 되네.
아무튼 1번은 문제가 없다. 그냥 2번 이후부터 쫄아버린탓이 크지.
보통 실제로 렌파이로 제작한 것중에 식당에서든 서양에서든 잘 먹히는 겜들 보면 렌파이로 이정도로 게임 짜는 경우는 드무니까 그런거임.
엔진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정도를 크게 벗어나서 특정 이상의 코드를 바닥부터 짜는건 원래부터 힘듬. 근데 이정도면 상위권 유져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은 배경 아트에 스크립트 대사에만 힘주고 게임 시스템은 허접한것들이 천지임.
2번은 사실 원래가 그렇고 아트+스크립트+사운드+프로그래밍 다 하려는거 자체가 원래 좀 힘든거라 요구되는 플그래밍 수준을 낮추고 아트는 직접 잘 그리는 경우나 툴을 잘 다루면 힘줄 수도 있지만 그쪽에 재능이 없으면 다 돈이라 글에 재주가 좀 있다면 대본에 힘주는게 가장 무난한데 저 네 가지를 욕심대비 잘 컨트롤하는게 초보 제작자에겐 원래 무리임.
혼자 다 할거면 첫 시작은 아예 작은것부터 시작하면서 점점 규모를 키우면서 노하우를 익히거나 난 대규모가 아니면 의미없다라고 한다면 애초에 팀을 짜는 것이 맞겠지.
3번은 사실 잘 알겠지만 이미 망해버린 같은 회사의 다른 게임들 이용한 것들조차 멀쩡히 기부 받으면서 제작중에 있는 게 현실임.
4번은 검은머리 외국전사가 되면 해결 볼 수도 있는 문제임. 물론 영어를 잘 한다는 가정하에 한국어 서비스를 하지 않고 영문권에 진출하고 이쪽 언어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굳이 국적도 알리지 않으면 딱히 문제되진 않음. 뭐 에이전트 제작자같은 루트도 있음. 다만 완전 무료라면 그게 맞는데 후원을 받기 시작하고 그 액수가 커진다면 추후 작음출처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 물론 돈을 이쪽으로 땡겨오지 않고 거기서 소비하는 거면 상관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