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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폭격기, No.11, 차범근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불리우는 남자. 한국축구가 미비하던 때에 80년대 최고의 리그였던 분데스리가에서 당당히 주전을 꿰찬 남자. 군대 이슈로 26살에 외국으로 나갔음에도 미친 실력을 보여준 남자. 프랑크푸르트 지하철역에 베스트 11로 당당히 그려진 남자.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선물한 남자. 허벅지가 대단한 남자. 











차범근에 대한 말. 말. 말.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꼭 와 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미하엘 발락, 2002년 한일 월드컵 독일 대표팀 입국 당시 인터뷰에서.[79]

“우리가 풀지 못한 주요 문제는 차붐이었다. 차붐을 막을 수 없었다. 그는 해결할 수 없는 존재였다.”

알렉스 퍼거슨, 1979년 애버딘 감독 당시 프랑크푸르트와 UEFA컵 1라운드 경기 패배 후

“당신에게서 사인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 자리는 제게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올리버 칸, 2004년 월드컵 예선 대비 친선 경기 차 방한 후 차범근을 만나서 한 말

”나는 차붐을 존경한다. 어릴 적 차붐을 보고 자랐고, 나도 그 선수처럼 되고 싶었다.”


“방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양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이어야 한다. 하지만 난 차붐부터 만나고 싶다.”

2002년 정상 회담을 위해 방한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나도 어느 정도 성공한 공격수로 평가받지만 차붐 만큼은 아니다.”


“퍼펙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공격수였다. 슛이 좋은 데다 스피드가 폭발적이었다. 첫 대결 이후로도 나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다. 내가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를 상대로도 골을 안 먹었는데, 차붐은 도저히 못 당하겠더라. 만약 차범근이 지금도 현역이었다면 1억 유로를 이적료로 줘도 아깝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 팀에 차붐 같은 선수가 있다면...”


“결승전 당시 차붐은 최고의 선수였다.”

“차범근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건 분명하다. 그는 나의 자만을 깨우쳐 줬다.”


“내가 프랑크푸르트에 뛰던 시절 한국인 선수가 한 명 있었는데 그 선수가 바로 당시 최고의 선수였던 붐근차였다.”


“난 차붐을 낳은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그가 독일인이라면 어김없이 독일 대표팀에 넣고 싶다.”

에크하르트 헨샤인트(eckhard henscheid)[81]

“차범근은 매우 위대하고 훌륭한 선수다. 아직도 독일에는 그의 뛰어난 기량을 기억하는 팬이 많다.”

프란츠 베켄바워, 1995년 방한 당시 MBC NEWS 인터뷰

“차붐은 진정으로 축구를 할 줄 알고 즐길 줄 안다.”


“차붐은 나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영웅이다.”


승부차기까지 가서 이겨 더욱 기뻤죠. 차붐은 매우 중요한 선수였어요.”

“차붐이 50%만 해내도 나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 먼저 차붐을 기용할 수밖에 없다”


“차붐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엄청난 스타입니다. 그는 리그를 주름잡았죠”


“차붐은 당시 독일에서 정말로 특출한 존재였다.”


“차붐의 영입으로 UEFA컵을 우승할 수 있었다. 레버쿠젠 구단 역사에서 첫 우승이었다.”


“차붐은 케빈 키건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이다. 세계 어느 클럽의 최전방에 배치해 놔도 주전을 꿰찰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서독 대표팀의 왼쪽 윙 포워드가 시원찮다. 차(Cha)가 서독 선수라면 당장 그 자리에 넣고 싶다.”

유프 데어발, 1980년 유니세프 세계 올스타전 경기 후 언론사 인터뷰

"루메니게와 동급의 선수이지만, 그가 헤더를 훨씬 더 잘한다."

"루메니게를 제외하면 나를 그만큼 묶어놓을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그를 눈에서 놓치면 안 된다. 그가 나를 따라오지 않으니, 그를 마크해야 하는 동안에는 내가 공격에 가담할 수가 없었다."

"우리는 국제적인 위상을 가진 센터 포워드가 부족하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그런 공격수를) 찾을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차범근이 있으면 우리는 확실히 빅 2(※ 바이에른 뮌헨, 함부르크)와 대등해질 수 있다!"

한스페터 브리겔, 차범근의 라이벌로 불리던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수비수

“전설을 마주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차붐이 다름슈타트에서 뛰었다는 사실을 구단은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뤼디거 프리치 SV 다름슈타트 98 회장, 2017/18 시즌 출정식에 초대된 차범근을 만나며 건넨 인사말

“차범근은 나의 롤 모델이자 우상이다.”


“직접 대결해 본 적은 없으나 유럽 컵 등의 대회에서 그의 활기찬 플레이에 여러 번 감탄했다. 차범근을 묶지 못하면 한국에 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현역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파올로 로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과의 조별 예선을 앞두고 인터뷰[83]

“왜 그런지 여러분은 몰라요.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에 그는 유럽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죠. 독일에서, 아마 프랑크푸르트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는 최고의 유럽 선수 중 한 명이었죠.”

거스 히딩크, 손차박 중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차범근을 뽑으며.

“타고난 기량에 노력을 더한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비교 거부.”

최순호, 역대 한국 스트라이커를 평가하던 중 차범근에 대한 평가.[84]

“차범근을 존경한다. 그의 출장 기록을 넘어섰다고 해서 내가 그를 뛰어넘은 건 절대로 아니다.”[85]



그가 진짜 대단한 선수였다면 레버쿠젠은 진작에 이미 분데스리가를 우승했을 것이다. 어딜 우리 흥흥이형도 있는 득점왕도 없는 사람을 레전드라고 칭하는 거냐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