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키워드 제공, 투고기한 단축, 남도북도 통합

남도랑 북도도 탐구해보면 차이가 있겠지만 그걸 SCP 창작물로 뽑아내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임.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열릴 경연에서 그걸 전부 나눠놓는 건 지나치게 이상적인 계획이라고 생각함.

독자 입장으로 쓰자면 나오는 작품들이 굳이 이 지역이 아니더라도 형태만 아주 약간 수정하면 충분히 다른 지역에서도 나올만한 작품들이 많아서 경연의 개최 의의가 퇴색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제가 없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것은 많지만 다른 지역(특히 해외)와 곁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SCP-244-KO는 지역이 울산이 아니라 호주 해안이더라도 특이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각 지역 경연마다 그러니 다른 지역과 곁치지 않고 지역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소재(혹은 곁쳐지더라도 덜 곁치는 소재)를 주제로 정하고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투고기한 단축, 북쪽은 통합, 토착성 출처 x1.2배로 하향

저기도 쓰긴 햇는데 "빨리 끝내는" 방향으로 가는 게 제일 낫지 않나...? 대체 21회짜리 경연이 존재 가능한 구조가 나는 이해가 안 돼

미리 주제가 정해져있단 점에서 경연보다는 장기 프로젝트의 의의가 커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