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409 - 전염성 결정체

https://scpko.wikidot.com/scp-409

작: Dr Gears, 역: Salamander724


요약: 석영 결정체. 화강암을 제외한 고체에 닿으면, 그 물질을 결정화시킴. 결정화가 끝난 후 20분이 지나면 이 결정은 폭발함.


초기작임. 등급 설정이 지금과 맞지 않는다거나 간단한 변칙성 같은 요소도 있지만, 500을 쓴다는 건 초기작만 가능한 특권임. 682 본문에 등장하는 유일한 교차실험 기록이기도 하고, 이거 덕분에 유명함.


SCP-411 - 고대의 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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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Foweraker, 역: Salamander724


요약: 400살의 백인 남성. 나이를 거꾸로 먹고 기억도 거꾸로 됨. 다시 말해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며, 과거에 대한 기억은 없으나 미래는 기억함.


오랜만에 보니까 ACS가 달려있고 등급이 타우미엘로 변해있었음. 그래서 처음엔 무슨 SCP인지 못알아봤다. 뭔가 NTR 당한 느낌임.


약간 변칙성을 설명은 해주지만, 그걸 보여주지는 않아서 좀 심심한 감이 있었음. 칼리닌의 제안에 조짐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충 이런 식으로 면담기록 예시 같은 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SCP-413 - 끝없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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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SpoonOfEvil, 역: kimnokcha


요약: 4층 주차장. 내부 구조물을 바꾸고, 소리를 발생시켜 사람의 방향감각을 헷갈리게 만듦. 지능이 있고 가학적인 성향을 보임.


주차장이 장난치는 게 좀 괜찮은 소재 같음. 아마 주차장보다는 장난친다는 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생각함. 그냥 공간 왜곡하는 SCP는 꽤 있으니까.


SCP-414 - 그렇다 해도, 차라리 아픈 게 더 나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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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SoullessSingularity, 역: lanlanmag


요약: 아싸에게 나타나는 현상. 아싸에게 가면 쓴 독립체가 나타나고, 이 독립체와 대화를 하는 등 상호작용하면 초-인싸로 살아야만 기쁨을 느낄 수 있게되는 병에 걸림.


비교적 최근(2016년)의 SCP임. 뭔가 끈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음. 이걸로 재단콘 하나쯤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SCP-416 - 무한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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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Eberstrom, 역: Salamander724


요약: 어떤 숲 속의 직사각형 구역. 내부로 들어가면 걸어서 나오는 것이 불가능함. 장기 체류하면 정신병 증상이 나타남. 공간을 분석한 결과 6차원 칼라비-야우 다양체와 지구가 만나는 지점인 것으로 추측됨.


칼라비-야우 다양체는 대충 이런 거임. 기왕 쓴 김에 테크노 버블 더 넣어보는 것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초기작이라 그런지 그런 건 없었음.





SCP 정주행 63일차 (418, 419, 423, 426,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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