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팠던건 아니고, 중고 직거래하러 길가다가 우연히 발작 환자를 봄.


본 순간에는 그냥 무시하고 갔는데, 이거 그냥 가면 나중에 계속 생각날 것 같아서 다시 돌아와서 구급차 부름


여기서 배운 점은,



1. 주변 시선 신경쓰고 부끄럽고 이딴거 신경쓰면 안됨. 망설이는 매 초마다 환자는 죽어감.


2. 119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모름. 지금 있는 곳의 주소와, 하다 못해 간판 상호라도 말해주어야 함. 큰길에 나가서 구급차 손으로 유도하는 것도 좋음.


3. 구경꾼의 훈수는 무시해야함. X도 모르면서 아는 척좀 해보려고 뭐뭐 하라고 훈수 두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음. 근데 지가 나서진 않음. 자꾸 말걸고 구급차 진로 막고 방해만 되니,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