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심한 친구놈이 수면제 처방 받기 어렵게 되서 고통받는거 보고 진짜 언론사가 개새끼란 걸 알았음. ㄹㅇ..

통증 500배를 원하는 도M?

어느정도 공감함. 기사에 발사르탄, 졸피뎀, 프로포폴같은 약 이름 한번 나오면 의사들 소극적으로 처방해서 환자들 힘들어하는거. 근데 이유가 무엇이건간에 오피오이드는 무조건 빡세게 관리해야하는 약이고, 특히나 펜타닐같이 강력한 아편류는 일반인이 구경할 이유도 없어야 하는 약임. 그런 맥락에서 미국도 Opioid Pandemic이라고 대대적으로 언론에서 발표하고 특별프로그램 만들고 기삿거리 써날라서 암환자들이나 CRPS 환자들도 opioid 받는거 말도안되게 어려워졌음 (그리고 애초에 그런 환자들은 호스피스 병동이나 amb care에서 별 문제없이 처방받음). 근데 그게 언론의 문제인가? 애초에 펜타닐이 아니라 모르핀 이상 아편류 부터는 환자가 "쉽게" 타갈수 있을만한 약이 아니고, 미국에선 아편류는 C2라고 벤조나 졸피뎀같은 수면제랑 비교도 안되게 빡세게 관리하고 원래 그게 타당한 약임. 그리고 미국 cdc 발표자료에서도 통계적으로 terminally ill 환자들이나 CRPS 환자들,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 등 opioid가 진정으로 필요한 환자들은 opioid 처방전 수보다 현저히 적었음. 한국이 2016년 이후의 미국처럼 허술한 국가가 아니라면, 왜 2021년 아직도 청소년들이나 래퍼들 은박지에 펜타닐 흡입하는 말도안되는 뉴스 계속 나올까. 펜타닐이 아니라 이미 아편계열 약 오남용 막는 시스템은 한국은 한참 하자가 있고, 법적으로도 의사한테만 강제하지 않음 약사한테만 lot number 쓰고 관리 빡세게 시키고. 의/약사 둘다 NIMS 느려터지고 불친절한 인터페이스 안보고싶어함. 미국은 그 오피오이드 판데믹 있고나서 Prescription Drug Monitoring Program 시스템 확인은 필수가 되서, 의사던 약사던 pdmp 무조건 확인하고 하나라도 이상하면 칼같이 처방/조제 안나감. 한국에 개인병원/개인약국 시스템에서 그런거 가능? 입소문 돌고 망하는건 본인임. 언론에서라도 다뤄줘야함 하다못해 아편류는.

응 미안한데 그건 틀렸어 대전에서만 마약류 처방문제로 의사 9명 잡힘

그런다고 준게 아니잖아 지금. 존나 급과장하노. 저거 대부분 자기가 아들이나 가족인데 거동이 힘들다며 대리수여하러 왔다거나 본인이 저거 받을만큼 상황이 안좋아서 받았는데 그걸 마약으로 제조해버리는 케이스들인데 시발 의사가 뭘 더 어째야하는데? 물론 윗댓처럼 완전히 방관할게 아니라 어느정도 규제강화가 필요하긴 하다만 이걸 무슨 문신국밥충이 "응애나 마약할래 약줘" "응 그래 여기" 이렇게 수여된건줄 아노?

시발 찾아보니까 전혀 선동이 아니네 무슨 선동드립 치고 있냐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21823
대전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성분)를 투약·판매한 26명과 이들에게 진통제를 처방한 의사 9명 등 3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대전에서만 9명 나왔는데 저게 선동이라고??? 선동질하지 마라 좀

경상도쉐리가 노짜만 붙이게 ㅋㅋㅋ
본문에 해당하는말은 댓글들에 다 있어서 다른말 한건데 몬 정공 ㅋㅋㅋ 본문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야기만 해야하노? ㅋㅋㅋ 
저기 마지막에 의협 이야기나와서 말하는건데 의협 꼬라지 알긴하노? ㅋㅋ 결국 시스템은 의협이랑 병협 보건복지부가 만들어서 의사랑 환자들은 휩쓸리는게 대부분이라 이말이다  그럼 원인의 원인을 찾아보면 누구에게 최종 원인이 있을꼬 ㅋㅋ 잘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