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가 아직 안정되지 못해 옛 법을 따를 수 없으니 장례가 끝나면 모두 상복을 벗도록 하라. 

군을 이끌고 둔영을 진수하는 장수들은 마땅히 그곳을 떠나지 말고 유사(有司)들은 각자 직임을 다하라. 

평상복으로 염(斂)하고 금, 옥, 진기한 보물 따위를 묻지 말라." 


이 유언을 들은 조비는 자신의 고향인 초현에서 큰 잔치를 벌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