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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가 원래 바퀴벌레 거의 안보였는데 몇몇집 이사오더니만 순식간에 바퀴벌레가 엄청 늘어났었음.

이새끼들 이삿짐에 끼어서 온다더니 진짜더라. 

지금은 아파트 주민회의에서 업체 의뢰해서 한달마다 화장실, 베란다 소독하니까 싹 사라졌음.


어느날 대학 과제때문에 새벽 두시까지 혼자 레포트 작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뭐가 내 팔을 찰싹 때리는거야.

보니까 바퀴벌레임 ㅅㅂ. 천장에 전등 부분에 틈새가 조금 있었는데 거기에서 내 팔로 떨어진거 같음.


지금 생각하면 비명 지를만도한데 너무 피곤하고 과제하기 바빠서 그냥 휴지로 잡아서 버리고 마저 과제 했음 ㅋㅋㅋㅋ


사실 바퀴벌레보다 과제가 더 무섭더라 ㅅㅂ 교수님 살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