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대장 조지프 스틸웰


손가락 한번 까딱여 장제스가 애지중지하던 국민당 정예병 10만을 공중분해시키고

미중관계를 이간질해 지원도 제대로 못받게 만듬

하지만 이 사람의 진가는 이후에 드러나는데,

스틸웰은 장제스를 몰아넣어 국민당의 유일한 예비대인 Y군을 버마로 보내게 만들고



마찬가지로 연합국 최고 명장인 무타구치와 건곤일척의 혈투를 벌인다

여기서도 중국군 수만을 살상하는 데 성공하지만 스틸웰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으니



스틸웰이 예비대를 빼간 사이 일본군은 1호 작전을 발동

대규모 공세를 펼쳐 대응할 병력이 죄다 버마에 가있는 국민당을 몰아넣음

결국 장제스는 65만의 병력과 주요 거점 대부분을 날려먹고 진지하게 자살마려운 상황에 놓인다

여담으로 이때 국민당이 좆되면서 공산당이 반사이익을 얻고 날아오르기 시작함


이후로도 스틸웰은 짱퀴벌레들을 박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지만

더러운 정치술수에 휘말려 해임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모두 연합국에 무타구치가 있다면 일본군에는 스틸웰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