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인이 수녀에게 달려 왔다.

" 제발 치마 밑에 숨게 해 주세요. 나중에 설명드릴께요."

수녀는 동의했다.


잠시 후 두명의 헌병(군인경찰) 이 와서 물었다.

"수녀님 한 군인을 보셨습니까?"


수녀가 대답하길 

"저기로 갔어요"

헌병들은 그 방향으로 달려갔다.


수녀의 치마밑에서 군인이 기어나오며 말하길, 

" 수녀님 너무 감사합니다. 전 우크라이나 전쟁에 끌려가기 싫거든요."


수녀가 답하길, 

" 저도 그마음 완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군인이 또 말하길,

"무례하지 않길 바라지만, 정말 근사한 두 다리를 가지셨네요."


수녀가 답하길,

" 다리 그보다 위를 본다면 근사한 쌍방울을 볼 수 있을것이요. 

나 역시 우크라이나에 끌려가기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