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그런소리 많이 나와서 요즘은 잘 해줌

요즘은 진짜 팬서비스도 많이 개선됨

그거 사인을 광적으로 수집하는 인간들 탓도 있을듯
ㄹㅇ 한곳에 구단원 전부 사인 모을때까지 따라 다니더만

그게 또 팀 문화따라 달랐음. 
잘해주는 팀이 있었고(보통 수도권 팀, 거지팀 제외), 안해주던 팀이 있었고..(특히 광주의 모 팀)
근데 요새는 하도 욕 많이 먹다보니깐 젊은 선수들은 다 잘해주려고 함.

요즘은 그런거 걸려서 박제되면 구단차원에서 벌금먹이거나 강제로 사인회열어주는 곳도 있어서 왠만하면 다 해주더라

ㄹㅇ 사회기반 시설도 아니고, 국가추진 프로젝트도 아니고 전듀환때 시행한 예산으로 매해 꾸역 꾸역 버텨온건가ㄷㄷ

왜냐하면 아버지때부터 단골이었거든

아 먹다보면 맛있어지는때가 온다고ㅡㅡ

우리 메뉴가 인기 없는 것은 사람들이 맛알못이지... 라면서 떡상을 기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그럼
그리고 맛없다보다는 가끔씩은 맛이 좀 달라져서 해리포터 랜덤맛 젤리빈 비슷하다고 보면 좋음

ㅂㅅ 롯데 자이언츠라는 음식이 자그마치 20년전에 딱 두번 최고의 맛을 보여준적이 있는데 그게 마약 이상이라서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면서 다시 먹으러오는거임.....

가끔가다 한번씩 존나 맛있는때가  있는데 그 맛을 못잊음

같은 종류 음식을 미국이랑 일본에서도 팔고 거기가 더 잘하는 가게들인거 아는데 그래도 나는 한국에서 파는게 제일 맛있더라

스포츠 구단중에 적자 아닌곳도 있나

적어도 세금 지원해달라고 징징거리는 게 아니라 모기업 구단주한테 지원해달라고 비는 거니까

K리그는 흥행 부진의 원인을 국민 탓으로 돌리면서 세금 뜯어내기 바쁨

크보는 세금을 내는 입장임 구단 매점 운영수익 광고수익 이런거 다 서울시가 가져가고 구장 사용료도 냄

키움 : ??? 네?

팀이 너무많아서 크보마냥 연고지 마케팅도 안되고 유명한 한국인 선수들은 이미 진작에 외국에서 용병으로 뛰고 있어서 화제성이 많이 떨어지는듯
솔직히 본인이 해축 맨날 챙겨보는거 아니라면 이번 월드컵 엔트리에서도 손흥민 이강인 황의조 황의찬 정도 외에는 그냥 얘가 우리 국대구나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을텐데

태생부터가 잘못된 리그라서 그런 거임

프로야구랑 프로축구 모두 80년대 초에 만들어졌지만 실제 프로야구는 실업야구와 고교야구 인기를 바탕으로 짧게는 70년대, 길게는 60년대부터 차근차근 프로리그 창설을 준비하고 있었음 실제로 최동원, 김재박, 이만수 같은 프로야구 초창기 레전드들은 프로야구 때가 아닌 실업야구 때가 전성기였고....그래서 프로야구가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년만 더 일찍 만들어졌다면 더 어마어마한 기록이 나왔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고 그러함

그에 반해 축구는 프로야구와 같이 내실이라고는 전혀 없었고 프로야구가 만들어진다는 소리에 부랴부랴 일부 기업과 심지어 종교구단까지 끌어들여서 초창기 리그를 꾸렸음 이조차도 당시 전땅크 정권의 지원 아래에 만들어졌고 말이지.....;;;; 현재의 기형적인 리그의 형태도 결국 따져보면 태생부터가 기형적이고 권력 친화적이었기에 세금이나 쳐먹는 도둑리그가 되어버린 거

진짜 잘뛰면 해외나가니까 스타선수가 있을리가
간만에 월드컵 아시안게임보고 와 이선수 잘한다 누구지? 하고 물어보면 '도움안되는 팬'취급하면서 욕만 박는데 
어떤 개병신이 K리그 유입됨?

축구 야구 둘다 보던 입장에선 
야구쪽이 좀 더 관람하기가 편한 것도 조금 있긴함. 
야구는 아무래도 중간중간 딴짓하면서도 보기도 편하고, 느슨해진 와중에 또 긴장감이 확 높아지는 순간도 나오고. 
거기다가 K리그는 KBO보다 돈을 더 못버는게 야구는 중계하면서 중간중간 광고 넣기 딱 좋기도 하고, 
특히 야구장의 광고판, 특히 포수 뒤쪽 광고판은 경기내내 계속 볼수밖에 없기도 하고.

요새는 그래도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팬서비스도 많이 좋아졌긴했어. 
물론 일부 틀딱급들이나 그런 틀딱들 보고 배운 놈들은 여전하긴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