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군 취사병 출신 사촌한테 들은건데, 각 배마다 취사병이 따로 있고, 취사병의 요리 실력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 그러고, 물론 식대 오르기전임. 본인이 요리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실력이 있다보니 다른 배 함장들도 와서 밥먹고 간다고 하더라. 식재료도 배 이동할때 낚시로 조달하고, 본인이 낚시 좋아하니 완전 꿀이었겠지, 지금은 스시집 하나 차려서 장사 잘하고 있는 중.
잠수함은 저거보다 더 좋게 나온다는데 어떤 국회의원 새끼가 잠수함 식비 왤케 많이 나오냐 하고 좆도 모르고 입털었는데 직접 잠수함 내부 보고 해군 관계자가 재들 밥이라도 더 제대로 안먹이면 미침 ㅇㅇ 하고 바로 입닥치고 버로우탔단 일화 생각나네 저렇게 나올정도면 일반 함선 생활 얼마나 힘들지 감이 안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