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를 저런식으로 운영하는 것도 괜찮아보이는데
매장 후 봉분을 쌓는게 아니라 세로로 길게 자라는 나무 한그루 심어두고 비석으로 앞쪽에 표시해두고

사용하는 농가 쪽에 시신으로 만든 퇴비인 거 알리기만 하면 괜찮을 듯

어차피 인간은 흙으로 돌아가는게 자연 아닐까.

프로스크 펑크 세계관이냐

프로스트펑크네

저기서 좀 더 나가면 동물사료 됨?

결국 시신인데 수목장이나 저거나

뭔가... 뭔가 하지만 친환경적이어서 좋네

아예 피라미드나 타지마할 같은거 만들어서 관광자원으로 쓸거 아니면 퇴비장이 낫다고봄 죽어서도 그렇게 자리 차지하고싶나

나도 저거 국내 도입되면 난 저걸로 처리해달라 해야겠다

수목장이네

난 싫은데; 기분이 별로야.... 모르고 먹으면 괜찮겠지만;

소나무 한그루에 비료로 줘서 어딘가 심는것도 괜찮을듯
그 나무를 보고 그 사람을 기리거나 그리워할수 있겠네

자연으로 돌아가라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가라

좋은 방법인데 일단 나는 안할거같음


사망 시 멀쩡한 장기는 기증하기로 했고 유골을 포함한 남은 시신도 의과대학 실습용으로 기증할 예정이라

이거 그거잖아 일단 땅에 묻고 그 위에 나무 심어서 지켜보는 뭐 그런거

난 찬성
내가 죽어서 자연에 도움이 되면 그거야말로 축복이지

조장인가...

나도 내 시체 저렇게 처리했으면 좋겠다. 괜히 무덤만들어서 못쓰는 땅 늘리고 자원 낭비하는 것보다 저게 더 좋아보여.

나도 찬성... 원래 생물은 죽어서 자연의 일부가 되어야지... 얼마전에 가족을 보내고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셨는데... 내가 그 분한테 정이 없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정말 부모님 같은 분인데도, 이렇게 납골당에 모시는게.. 과연 죽은 사람을 위한건가?? 아니면 남은 사람들을 위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솔직히 나는 장기기증 아니면 저거로 묻히고 싶기는 함. 내 시체로 사과나무 하나를 키우는 거, 존나 낭만있잖아 ㅋㅋ

갠적으로 상당히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함

벌초한다고 마음에도 없이 찾아가서 시벌시벌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다
무덤하고 납골당 백날 해봤자 시신이 거기에 백년천년 남누
결국 사람의 기억에 남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