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내 이야기가 아니고
동생 사연이야
편의상 동생 시점에서 예기할게
며칠 전 일임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가 갑자기 내 카톡좀 보자고 하더라
뜬금없이 카톡을 왜 보고 싶냐고 묻자 하는 말
"야, 이 xx야, 너 카톡 썸네일 뭐야?"
참고로 난 한번 썸네일 고르면 거의 바꾸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떤거였는지 까먹고 있었는데
썸네일 보고 식겁했어
이거였거든
마누라에게 해명하느랴 진땀뺐다면서 욕하더라
그 소동에 내 썸내일을 본 타부서 부장은 나보고
게이였냐고 묻고
지금도 게이아니라고 변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