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ㅈ같던 시절

K엄단

그래 열심히 하자

ㅋㅋㅋ 간부한테 왜 찌름 1303에 바로 찔러야지

군인권센터나 기무사에 이야기 해야 훨씬 좋음

보고체계확립(웃음)

병신. 인권센터나 헌병대 전화해서 살려주세요라고 했어야지

옛날 군대는 볼수록 애1234미뒤진 새끼들 같음 지금도 뭐 그렇고

군대부조리 아니지? 네 아닙니다 그래 잘하자

이게 대대장, 중대장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더라
우리 중대는 중대장이 직접 마음의 편지함 열쇠 가지고 꺼내서 마음의 편지가 존나 셌음.
오히려 일병들이 지들 기분 나쁘면 남발해서 간부들이 작작하라고 할 정도였는데

바로 근처 다른 대대 병사랑 대화나눠보니까
거긴 마음의 편지함을 행정병이 열어서 모아놨다가 대대장한테 가져다주니까 마음의 편지가 소용이 없다더라

인권센터에 전화해서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습니다하면 끝낼텐데 ㄲㅂ

취재가 시작되자

동물농장식 엔딩

인담이 피해자들 하나하나 불러서 면담할 때

“oo아... 얘 정식으로 절차 밟으면 형사처벌까지 받아야 한다. 니가 진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 이 젖꼭지 잡아당겼다는 부분은 지워줄 수 있겠니?”

이런 식으로 말했음.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데 피해자 애들이 다 그 말을 들어줬다는 거임

인담이 협박하거나 어쩐 게 아님 나도 면담 들어봐서 아니까

안타깝게도 나는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어서 별 말을 못 했는데 피해자 애들이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로 감방까지 보내는 건 좀...” 이런 반응이었음

존나 답답하더라 진짜 그런 씹새끼는 감방 보냈어야 했는데

젖꼭지 잡아당기기

고추털 잡아당기기는 기본이고

철봉에 강제로 매달리게 한 채로 젖꼭지 간지럽히기

자기 전에 면상 들이밀면서 이름 불러달라고 지랄하기

이런 거 존나 많이 한 새끼임

나는 윤일병 터진 사단이어서 저런건 없었는데 들리는 얘기로는 그 전에는 끔찍했다고는 하더라. 누가 누구를 죽어라 패는데 간부들이 본체만체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