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야구장에서 홈런볼 날아오는거 미친듯이 달려가서 잡고 개 행복해있는데 갑자기 옆에 애새끼가 질질짬


공받으러온 인원중 한명인거같은데 나한테 뺏겼나봐


무시까고 내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더 크게 울어재낌 시발 야구장인데 싸커킥 존나 마려웠음


주변 어른새끼들 눈치 존나줌 시발 "다 커서 애한테 양보해야지" 이딴 말도안되는 개지랄을 떰


여론장악 되니까 그 애새끼 부모까지 동참해서 "ㅇㅇ아 저 형아가 야구공 준대 그러니까 뚝 그쳐" 이지랄함 난 준다는 소릴 한적이 없는데


난 아무의견도 낸적이 없는데 주변 상황이 존나 속전속결로 만들어져버렸고 공을 안준다면 난 개쓰레기새끼인걸로 기정사실화 시켜놨음.


어쩔수없이 똥씹은 표정으로 대충 던져주고 좆같아서 구장 나옴


나 어렸을땐 시팔 공잡으려고 술 만취한 아재새끼들이랑 몸싸움질하면서 머리에 맥주맞아가며 싸워댔는데 체급딸려서 한번도 못받은걸 나이들고 받으니까 애한테 양보를 해야하는 사회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