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초기 조선군은 주요 적이 여진족이라는 특성상 기병과 승마보병 비중이 많이 높았음

정확힌 하마 전투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듯 기마이동을 하는 기동보병대임 현대의 차량화/기계화 부대라 생각하면 됨

북방의 유목민족이 죄다 말을 존나 잘 타는 민족들이라 말 못 타면 상대가 안 되고 약탈만 당해서 똑같이 대응 하는 수밖에 없었음 당시 기병대는 서양에서처럼 보는 것처럼 막 앞서 돌격하는 그런 게 아니라 별동대라고 보면 됨 그리고 승마 보병대라고 볼 수 없는 게 당시 무과시험 승마 자료들 보면 묘기 부리고 활 쏘는 자세도 미쳤음

주적이 말박이라 ㅋㅋㅋ

원래 기병이 주력이고 왜군도 여진족 부락에 개박살 난 거 보면 기병에 대한 경험도 없고 기병에 약한데 신립이 홀린듯이 주력병력을 날려먹어서..

게임에선 힐 넣어주고 부활이라도 되지 ㅋㅋㅋㅋ

그야 탱커라고 해도 현실에서 피통이 늘어나진 않으니까 ㅋㅋㅋ

갑사들은 보통 걍 출신 가리지 않고 존나 힘스탯 만렙만 뽑았던거같은데

팽배수는 탱커 이상의 정예보병이었음. 존나 비싼 갑옷 + 검 + 방패 라는 돈 없는 조선치고는 돈 좀 쓴 무장에 백병전 전문이라 전투력도 보병중에선 가장 높아 창병이랑 모의전을 붙였을때 팽배수가 1대 5 이상을 이겼다는 기록도 있음. 문제는 비싼 가격과 높은 훈련도를 유지하기 힘들었고, 원거리 중심 편제로 변하면서 팽배수의 숫자가 점점 줄어듬. 그러다보니 임란에서 백병전 능력의 부재로 탈탈 털려버린거고.

수양탓만 하기도 뭐한 게 팽배수 자체가 존나 비싼 병종에 훈련도도 개높은 병종이라 유지가 힘들어서...

죄다 원딜로 가서 비율좆망함 ㅋㅋㅋ

난 거의 조선판 로델레로라고 보는데 궁기병만 키우다가 ㅈ됨

근접전 돌입하면 2열의 살수랑 3열의 사수는 창이랑 검 들고 싸움
4,5열은 영거리 사격으로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