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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에서 다룬 여성한복은 일상복이라고 볼수있음 

공식적인 행사등에서 입는 저고리를 당의라고했음

당의의 가장 큰 특징은 저고리가 길어다는것임

일상복은 줄어드는데 반해서 당의는 길어지는 편임

거기다 남편의 품계라든지 지위에 따라 다르게 입었음


조선초기는 당의안에 여러겹을 겹쳐입기떄문에

굉장히 품이 넓고 풍성한 형태였음

가장 큰 특징으로 작은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또 입는데 맨 겉에 입는 저고리는

겨드랑이 얖옆으로 트임이 있음

저고리의 하단이 원형으로 길게 만들어져있음



조선중기부터 우리가 사극등에서 보는 궁의 궁녀들이나 공주 옹주 왕비들이 입는거라고 보면됨

저고리인데 허리아래까지 다 가려지고 궁녀들이 입는 옷이라고 생각하면됨


17세기부터 특이한것이 흉배라고 해서 조선관복을 보면 배부분에 각종수가 놓여져있는데 이것이 이떄 나오기 시작함

그리고 17세기 18세기부터 당의가 풍성하게 입는게 아니라 길게 일자형이 맨아래부분은 원형으로 만들어짐

외부에 입는 당의는 시스루처럼 나오는데 절대 이거 하나만 입는게 아님 안에도 당연히 당의 다입음



우리가 사극 드라마에서 보는 의상들 상당수가 바로 저 당의라고 보면됨 


이 당의는 서브컬처에서 굉장히 많이 쓰임 통상적으로 한복이라고 나오는 옷들중 상당수가 저 당의일수밖에 없는것이

 흉배부터 옷 색감까지 예뻐서임 저고리가 길게나와서 일상복으로 입는 한복에 비해 더 장식을 가미하기 쉽고 

고증에도 어느정도 벗어날수있어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