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스 바이킹이라는건 없다. 스웨덴에서 건너온 스웨덴 바이킹인 류리크와 그 바이킹 동료들이 노브고로드에 자리를 잡은 과정은 '공식적인 역사서'로는 노브고로드가 지도자 문제로 심각히 갈등을 겪다가 외부 지도자로 류리크를 초청하여 지도자로 삼은 것이며, 서방학자들은 " 이게 말이 됨? 정복해놓고 애들이 왕이 되어달랬어요 한거겠지 " 라고 여기는데 바이킹이 물리적으로 노브고로드를 정복한 흔적이나 기록은 존재하질 않는 심증이다.

2. 키예프 루스는 연맹체일뿐 중앙집권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제대로 루스 역사를 안다면 루스 공국들간에 전쟁과 약탈 등은 민족이나 지역감정 등의 차이가 아닌 형제상속으로 인한 분열과 이를 수습하기 위핮 내전과 권력다툼이었으며 이는 루스 역사내내 반복된 특징으로서 루스 연맹의 해체를 운운하는건 진짜 루스를 겉핥은거다.

애시당초 키예프 대공조차도 키예프를 가져야 대공을 칭할 수 있던만큼, 다른 지역 크냐지가 힘을 키워 키예프와 대공직들 찬탈하는것조차 가능했다.
류리코비치니까.

3. 몽골의 침입 당시 몽골군은 우크라이나 일대를 집요하게 학살했고 당시 카라코룸으로 가던 교황사절단의 기록에 의하면 키예프의 생존자는 단 200여가구에 지나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로 파괴되었으며, 남은 도시들과 생존자들도 몽골의 유럽원정 등에 보조군으로 차출되어 소모되는등 심각한 인구공백에 카자크족이 나타나는데, 카자크족은 1. 반유목 생활을 시작한 루스인이다, 2. 유목민 일파가 루스인 혈통이 진해져서 문화와 하는 짓은 유목민인데 외견은 백인이 되었다. 라는 것으로 나눠지며 이들과 키예프 루스의 생존자들은 동시대에 존재해 리투아니아의 지배를 받았으나 키예프인들은 폴리투 형성과 함께 몰락해 사라졌고 황무지가 된 우크라이나를 개간하는 변방 카자크족만 존속하여 오늘날까지 살아왔으며 이 꼬라지를 지켜본 블라디미르 수즈달의 후예이자 류리코비치 가문이 다스리는 모스크바가 우리가 살아남은 마지막 루스의 나라다 라는 의미로 루스계열 공국들을 통합해 루스의 나라, 루시아, 러시아를 칭한게 오늘날이다.

4. 몽골의 약탈 경제 문제가 아닌 몽골군의 잔혹성과 칼카 강 전투에서 키예프 루스가 시도한 속임수에대한 분노로 생존자없이 수도권을 밀어버린 것에 가까운데, 우크라이나 지역은 들판이라 숨을 곳이 없었고
러시아 지역은 깊은 숲속에 모든 도시가 불타도 난민들과 귀족들이 숨어 계속해서 저항했으며 이들은 몽골과의 전쟁중은 물론이고 정벌이 끝난 뒤에도 몽골 다루가치가 세금을 거두러 대화를 시도하거나 찾아오더라도 대화없이 죽여댄걸로 유명했으며 이는 알렉산드르 넵스키가 러시아 민중과 바투를 중재함으로서 끝났다.

5. 폴란드가 우크라이나를 직접적으로 점거했던건 서부 끝인 갈리시아정도였으며, 이마저도 몽골군 도래 이전에 키예프랑 전쟁해서 뜯은 땅이다.
카자크가 생겨난건 리투아니아인들이 서방원정에 실패한 몽골군이 약해진 틈을 타 공격하고 이에 서방 및 폴란드의 반격과 살아남은 키예프 루스인들의 동조로 축출되자, 인구가 소멸한 황무지가 된 우크라이나 일대에서 나타났으나, 카자크 자체는 생각보다 오래된 정체불명의 집단으로 홀연히 나타났다. 이들이 폴리투 휘하에서 오랫동안 살아가며 형성된 정체성이 자포로제 카자크이며 돈 카자크는 이후에 생기고, 이후 러시아 제국이 대홍수 당시 카자크의 충성맹세를 받으며 카자크 역시 동진했고 동쪽으로 갈수록 러시아화했단 특징을 가진다

6. 러시아 제국 끌어들이고 충성맹세를 한건 흐멜니츠키, 즉 자포로제 카자크가 맞으며 자포로제 카자크는 언제나 독립적이고 자치적인 성향이 강해서 항상 카자크 헤트만국을 세우고 싶어하던 내부 파벌과 러시아에 충성하고 만족하는 파벌로 나뉘는데 이는 표트르 대제 휘하에서 폴타바 전투에서 스웨덴 편에 합류한 반란 카자크가 10분의 1도 안되는 소수였으며 이마저도 카자크들의 지도자가 반란을 획책하고 선동한 결과물인데도 저 숫자였다. 그럼에도 반란 등이 계속 이어진건 러시아의 동화정책 때문인데, 예카테리나 대제나 표트르 대제 등등 러시아의 군주와 민중들은 동포들이 변발하고 말타고 다니며 부족에 가깝게 사는걸 언짢아했고, 카자크의 자치권은 군사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세금면제였기에 카자크족이 많아지고 번성할수록 러시아 제국에겐 부담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동화정책은 계속 되었고 반란 역시 계속 되었으나 시베리아 개척은 이에대한 절충안에 가까운 합의점이었다. 카자크가 끊임없이 변방을 개척하고 정복하는한 제국은 자치를 용인했기 때문이며 이에따라 전부 자포로제에서 시작된 카자크가 동쪽으로 갈수록 대깨러!뽕이 되는 현상이 보이는 이유이다.

7. 카자크 자치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근대와 현대에 등장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뿌리는 폴리투 3번의 분할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넘어간 갈리시아 지방의 우크라이나인들이, 폴리투 시절 르네상스를 경험해 러시아인들과 사고관이 확고히 달라진 점에서 시작해 오-헝 지배하에서 당대 유럽 전역에 퍼져나가던 민족주의를 받아들이고 폴란드나 오스트리아-헝가리도 아니면서도 러시아도 아닌 지신들만의 독립국가란 개념을 창안했고 이에따라 러시아 혁명에서 기회를 노렸으나 폴란드 정부와도 미친듯이 마찰을 벌이다가 폴란드에게 서부를 넘기는 대가로 적백내전에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멸망 직전 참전하여 국운을 건 싸움을 시작했고, 우크라이나는 이 과정에서 독립파의 힘이 약해져 정부가 사라지고 바르샤바 앞과 모스크바 앞을 왔다갔다한 폴란드로선 그런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리도 없고 약속된 것보다 많은 땅을 소련에게 할양받고 전쟁 끝냈다.
우크라이나 독립파 즉 반데라는 이후로도 독립군 파르티잔으로 활동해 나치부역으로 우크라이나는 순수해야한다는 짓을 저지르고도 국부다. 러시아인들은 이점을 혐오한다. 예시: 반데라 개새끼해봐 이새끼들아! -브라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