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동생을 품에 안고싶어하는 놈이야 근데 어제 부모님도 부부동반 모임으로 공치러가서 외박하고 나도 술오지게 먹다가 친구 자취방에서 자거가기러 한날이였는데 바에서 술처먹다가 친구 개꽐라대서 몸도못가누는거야 그래서 친구 동생한테 저나해서 어찌저찌 집으로 돌려보냄 마침 친구 본가 근처애 바에가서 친구 본가로 감 난 갈때도 없어서 걍 집에들어왔는데

우리집이 거실 티비가 고장나서 안방티비만 대는데 엄빠침실에 누버서 티비바야지 하고 누어서 폰좀만진다는게 술기운에 자버림.. 내가 집도착한게 12시?쯤이여서 아마 열두시반쯤 잠들었을건데 뭔가 계속 인기척이들리고 이상한 소리가 나서 깨보니 동생방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시계보니 한 3시쯤 댓더라고 소리듣는순간 아 그거다 했지 동생이 누군진모르겠는데 집빈줄알고 남자 데려온거야 진짜 보고싶었는데 내가 안방문열고 나가는순간 소리들릴거같고 너무 민망한 상황일거같아서 소리 녹음만해둠...ㅠ 아 진짜 나 풀발기대서 미치는줄.. 진짜 내품에안겨서 땀흘리면서 핡핡 히는 모습을 언젠가 만들어보고싶었는데 이게 기회가 될거란 생각은 안들어 ㅠㅠ근데 나중에 술한잔하면서 이야기 꺼내면 별롤까? 진짜 쥬지 터져나가는줄 완전 조용한 새벽애 딸치는 소리 날까봐 치지도못햇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