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이랑 이어지는 내용이며... 이 또한 소설에 기반함을 먼저 말해둡니다


 아무튼 몇 자 적어보자면

 키스는 고1 여름부터 시작해서 몇 달 동안 키스만 했다고 말했지

 섹스는 고1 겨울방학에 했음 사실상 서로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한 두 달 뒤에 한 거

 왜 시간이 좀 걸렸냐면 내가 일단 시간을 좀 갖고서 하자고 먼저 제안했음

 하긴 할 건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자마자 시작하는 건 성욕에 미친 새끼들 같다는 이유였다

 근데 동생도 그 말에 또 동의했음 자긴 그런 사람 아니라고


 시기를 미루는 건 좋은데 언제 하면 좋겠는지는 동생한테 정하라고 했다 그 전까지는 지금처럼 지내자고

 어떤 땐 내가 못 참고 섹스하고 싶다고 조른 적도 있는데 동생이 쪼개면서 안 된다고 귓속말 하니까 더 미칠 뻔

 그거 때문에 동생이 나한테 귓속말로 명령 내리는 습관이 생김

 난 그것도 좋아해


 동생한테 주도권을 준 이유가 단순히 성욕 때문은 아니긴 했지

 성 교육을 받기도 하고, 방법은 알아도 어떻게 해야 기분 좋은지는 잘 몰랐으니까 알아봐야한다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말했지

 그래서 고작 생각한 방법이 같이 야동 보면서 자기가 해보고 싶은 거 서로한테 알려주기였음

 당시엔 P2P가 활성화된 준 무법지대 시기라서 야동 찾는 건 쉬웠으니까


 내가 본 건 평범한 야동이었는데 동생이 하고 싶은 건 여자가 당하는 내용이었음

 성향이 중학생 때부터 파악될 수 있나 싶은데 동생이 고른 10개 중 절반 이상은 좀.. 격한 내용이었어

 근데 직접 해보곤 싶어도 야동처럼 격하게 SM 플레이를 할 자신은 없고 오빠가 잘 할 거 같지도 않으니까

 섹스 할 때 야한 말 해주는 거랑 엉덩이 때리는 거, 가능한 격하게 박는 거부터 해달랬음


 펠라치오랑 스마타, 69자세는 섹스를 안 해도 할 수 있었으니까 바로바로 했음

 지금도 그렇고, 커뮤니티에 여자친구 썰에 한 번씩 나오는 내용인 자고 있을 때나 심심할 때 남자친구 자지 만지는 걸 동생이 좋아함

 그냥 장난감처럼 작아진 상태에서 잡아당기거나 주물럭 거리면서 노는 걸 재밌어해

 그걸 입에 물게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나도 입으로 해준다는 걸 조건으로 먼저 받았지


 둘 다 입으로 해줬을 때 감상은 비슷했음

 각자 받기 전에 최대한 깨끗이 씻고 나왔는데도 지워지지 않는 냄새가 있어서 망설여졌다고

 자지는 손으로 만지면서 모양을 확인했는데 눈으로 보니까 많이 흥분되지만, 좀 묘한 냄새가 난다고 했다

 입 벌려서 자지를 물어보니까 생각보다 턱이 아파서 야동은 다 거짓말이구나 싶었대


 보지 빨아주려 했을 땐 털을 정리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예뻐 보였고 실물로 보는 건 처음이니까 기분이 좋았지

 다만 사라지지 않는 시큼한 향이 맡아져서 처음엔 힘들었음 내가 후각이 좀 예민해서

 앉은 상태에서 손으론 내 머리를 잡고 보지 쪽으로 당기고 다리로도 못 움직이게 하려고 당기니까 최대한 열심히 해줬음

 근데 둘 다 처음 해보는 거라 자지 빨 때도, 보지 빨 때도 잘 했을 리가 있겠냐고

 각자 알아서 공부한 뒤에 잘 해주기로 약속함


 동생이 누워서 M자로 다리 벌리고 있으면 스마타하고 싶다는 뜻이었음

 애초에 스마타를 내 의지로 한 경우가 거의 없었음 할 때마다 내가 섹스하고 싶다고 졸라대서...

 아무튼 벌리고 누워있으면 내가 동생 뒤로 가서 백허그 하는 자세로, 내 다리를 동생 허벅지 쪽에 놔둬서 오므리지 못하게 고정시켰지

 그래야 내가 편하게 애무를 할 수 있었고 동생도 그 자세를 좋아했음

 무엇보다도 야한 말 듣고 싶으니까 그렇게 해준 것도 있고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여자 애무하는 법 인터넷에 검색하면 볼 수 있던 글 중에 페더 터치랑 관련된 글이 있었음

 가슴을 세게 쥐지 마라, 유두 만지기 전에 주변부터 조심스럽게 만져라, 보지에 바로 손을 대지 말고 허벅지부터 쓰다듬어라 이런 내용이었지 아마

 아무것도 모르던 때니까 이것저것 해봐야겠다 싶어서 시도했는데 제일 반응이 좋은 게 이거였음

 지금은... 순수하던 이 때에 비하면 뭐라할까. 좋게 말하면 더 적극적이게 됐고 나쁘게 말하면 천박하게 변했음

이 문장 쓰고 또 등짝 맞음 쩝...


 가슴 모양이 엄청 예쁘네 하루 종일 빨고 싶다

 별로 만지지도 않았는데 젖꼭지가 단단하네

 보지 만져지고 싶어서 촉촉하게 만들었어?

 자지 커진 거 느껴지지? 여기에 넣고 싶다

 나한테 엉덩이 맞아가면서 세게 박히고 싶잖아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야한 말을 하면서 만져주면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좋아함

 그거 보고 있으면 나도 가학심 생겨서 얘가 미칠 거 같다고 소리치면서 이제 그만 자지 박아달라해도 절대 안 멈춤


 한 번은 애무를 진짜 2시간 가까이, 앉아있는 주변이 애액이랑 땀으로 범벅이 될 때까지 했음

 내가 섹스 해달라고 빌어도 안 해줬으니까 나도 안 해줄거란 마인드로 69자세랑 스마타로만 만족하라고 했지

 보지에 비비는데 질척 거리는 소리가 너무 야해서 넣어버릴까 생각도 들었지만...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참는다고 마음 먹었었음


 그렇게 한 번 엄청 괴롭히고 난 이후에 동생이 "오빠야 나 이제 섹스하고 싶다"라고 제정신일 때 말함

 근데 그걸 대낮에 공원에서 산책 다닐 때, 주변에 사람들 좀 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화들짝 놀람

 공원 근처에 모텔 있어서 거기 근처로 걸어가면서

 "저 안에서 섹스하면 아무리 크게 소리 질러도 모를텐데, 오빠 자지로 그렇게 박히고 싶지"

 이렇게 물어보면서 자지에 손대게 하니까 엄청 좋아했음 물론 사람 없는 거 확인했고

 엉덩이 잡으면서 지금 당장 데려가서 박아주고 싶다느니 보지 얼마나 젖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느니

 그렇게 말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음

 앞서 키스 편에서 말했던 것처럼 우리 고향은 꽤 시골이라 서로 한 두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기도 해서

 모텔 같은 곳을 남매가 가는 일은 절대 불가능했거든


 섹스는 주말에 바로 했음

 근데 콘돔은 준비 못 했었음... 어머니 담당 의사가 일정이 바뀔 거 같다고 연락 와서 갑자기 주말에 우리만 남은 김에 한 거라

 사실 준비 안 한 거에 가깝지 콘돔 사는 거 뭐 어려운 일이라고

 동생 생리 주기도 같이 확인하고 섹스 하기 전에 같이 볼 야동도 같이 준비하고, 처음 할 때 콘돔 필요하냐고 물어보고 다 했었으니까

 어린 생각에 안에만 안 싸면 되겠지 같은 가벼운 마음이었기도 하고


 으레 사람들이 첫 키스에 환상이 있는 것처럼 우리도 첫 섹스에 환상이 있었음

 내가 동생 애무해 줄때랑, 자지 빨아주거나 손으로 대딸해줄 때 기분이 너무 좋았으니까 섹스는 더 엄청나겠지? 이런 환상 당연히 생길만 하잖아

 근데 우리가 너무 서둘렀음 ㅋㅋ...


 스마타 해줄 때가 훨씬 더 많은 애무를 해줬는데 첫 섹스 할 때는 마음만 급해서 보지가 바깥 부분만 젖은 상태였는데

 얘가 동생 보지 준비 됐으니까 오빠 자지 빨리 넣어줘 이런 식으로 유혹해왔음

 동생이긴한데, 동시에 여자친구인 애가 그렇게 유혹하는데 참을 수 있는 고등학생이 과연 존재할까?

 있으면 그 인간은 최소 인생 2회 차임


 동생한테 말은 안 했는데 넣기 전에 하고 싶었던 거 하나 있었음

 개 변태스러운건데 동생 처녀막을 내 눈으로 확인하는거임

 부끄러우니까 불 끄고 하자했는데, 진짜 인생에 단 한 번 뿐이니까 제발 보고 싶다고 부탁하니까 알았다고 해줬음


 근데 처음이니까 뭐가 처녁막인지 어떻게 알아

 막 찢어질까봐 우리 둘 다 손가락도 안 넣기로 약속했었음 난 저런 일종의 로망? 그런 게 있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동생도 정상은 아닌게 자기 막 찢는 게 내 자지면 좋겠다고 손가락 안 씀

 대충 확인해보고 다시 불 끄면서 봤냐고 물어보길래 솔직히 뭔지 잘 모르겠다함


 이제 시작은 야동에서 봤던 것처럼 자지로 입구 슥 슥 비비다가 진짜 천천히 넣기 시작함

 아프면 바로 말해야해한다, 너가 원한 것처럼 처녀막 내 자지로 뚫어줄게 이런 야한 말로 긴장 풀어주다가 어디서 본 게 기억나는거임

 첫 경험이 남자나 여자한테 오래 기억나는데 듣기 좋은 말 한 번쯤은 해주라고

 그래서 맨날 동생 동생으로만 부르던 거랑 다르게 이름으로 부르면서 사랑한다고 얘기해줌

 얘도 나 애칭으로 불러주면서 사랑한다고 얘기해주니까 자지 터질 거 같아서 바로 넣음


 뭔가 막히는 느낌이 살짝 들었을 때 이게 처녀막이구나 싶었고

 3분의 1 정도 넣었을 때부터 엄청 아파하는 거 같아서 다음에 할지 물어봤고

 아파도 참을테니까 끝까지 넣어달라해서 천천히 끝까지 다 넣음


 자지를 감싸고 있는 따스함이랑 조임이 미칠 거 같았던 기억이 확실하게 있음

 그래서 움직이진 못하고 허리만 붙잡고 가만히 있었지

 자기 아파하니까 안 움직이는거냐고 물어보길래 동생 위로 쓰러지듯 누우면서 키스해주고 그렇다고 거짓말함

 자극이 너무 심해서 움직이면 쌀 거 같으니까 안 움직인 거였는데...

 근데 밤에 사실대로 말해서 등짝 맞음


 그렇게 좀 있으니까 아픈 게 덜해진 거 같다고 움직여달래서 천천히 허리 흔들었음

 쌀 거 같은 거 참느라 자지가 좀 작아진 것도 도움이 된 거 같았음

 천천히 움직이는데도 동생은 아프다고 한 번 씩 말하고 나는 혼자 기분 너무 좋으니까 그냥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에만 빠르게 박음

 쌀 거 같아졌을 땐 바로 빼서 배에 싸고 휴지로 닦아줬음

 그리고 팔로 얼굴 덮은 채로 울먹거리는 동생 온몸에 뽀뽀해주니까 기분은 조금 풀리는 것처럼 보임


 점심 먹고 좀 소화되자마자 시작했는데 20분도 안 걸려서 끝나니까

 어머니 오실 때까지 하자, 오셔도 밤에 또 섹스하자, 처음에 아프다는데 내일도 괜찮으면 또 하자

 이런 얘기했었는데 개 헛소리였고요


 그 날은 동생 아파하지 않는 선에서 계속 안아주고 뽀뽀해주면서 동생 기분 풀어줌

 우린 기분 좋으려고 한 섹스였는데 첫 경험이 생각보다 더 아프게 시작하고 끝나니까 내가 많이 미안했음

 동생도 좀 괜찮아졌을 땐 내 자지 만지면서 뽀뽀해주다가 쓰다듬으면서 말 걸고 그럼

 누나 보지 기분 좋았냐, 더 박고 싶어서 커졌냐, 니가 너무 커서 누나 보지가 많이 아팠다 이런 말들인데 저런 말 듣고 누가 안 꼴림...


 토요일에 섹스했는데 일요일에 동생이 힘들어해서 어머니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심

 가랑이가 너무 아프다고 어정쩡하게 걷고 그러니까 멍청하게 감기 걸린 거 같다고 대충 핑계 댐

 누가 감기 걸렸다고 어정쩡하게 걸어다니냐

 그래도 심한 감기는 아닌 거 같으니 내가 간병해주면 된다고 하고 하루 종일 붙어있었음


 우리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 예전보다 훨씬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왜 이렇게 사이 좋아졌냐는 말도 들었는데 그땐 동생이 아파서 못 움직이는건데도 의심 안 받으면서 붙어있으니까 좋았음

 첫 경험이 그리 좋은 기억도, 시작도 아니었지만 성욕은 여전해서 누워있는 동안에도 내 자지 만지거나 빨면서 쉬었음

 자지 맛있냐고 물어보면 아무 맛도 안 난다고 했는데 계속 빨아대니까 뭐가 진짠지 모르겠더라


 나중엔 내가 먹어달래도 싫다던 정액을 스스로 먹어보고싶대서 한 3~4 번 먹여봄

 내가 직접 딸쳐서 입에 싸주든가 손으로 대딸 받아서 싸는거, 펠라로 자지 짜내서 먹었었는데

 어떤 날은 너무 비리다고하고, 어떤 날은 먹을만하다하고, 어떤 날은 맛있으니까 또 먹고 싶다했지

 또 먹고 싶다 한 날은 진짜 섹스 격하게 하고 싶었는데 어머니 계셔서 포기


 첫 섹스 썰은 딱 이정도로만 기억 나는 거 같네...


 키스 때처럼 두 번째 섹스도 얼마 안 가서 바로 했는데 이건 또 다음 썰에서 같이 써봐야겠음

 두 번째 섹스 한 이후로 우리가 엄청 많이 해서 몇 번은 의심도 받을 정도였는데 이어서 쓰면 너무 길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