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여행갔다가 왔다. 

너무덥긴했는데... 


그냥.. 누나하고 재밌게 한번도 안싸우고

잘 다니다가 왔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될 거같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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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본여행을 가려고 출발했다. 

같이가면 의심할까봐..

나는 오사카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엄마가 또 어딜 기어나가냐고 잔소리다

[야. YB이는 일하면서 돈벌고, 

휴가니까 간다치지만 너는 땡전한푼 못버는 놈이 무슨 일본여행이야]

[군대에서 모은돈으로 가는거야..]


그래도 아빠가 걱정이 되는지.. 둘다 여행자보험 꼭 들라고 하시고

나한테는 아빠가 20만원 더 용돈을 주셨다. 


...


토요일 새벽에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누나는 판교에서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으로 왔다. 

내가 먼저와서 기다렸다. 


누나가 리무진에서 내리는데 트렁크 가방을 끌고온다. 

지난주 토요일에 보고 1주일간 못봤던 사이라

매우 반가웠다. 


아침 9시20분비행기라.. 많이 서둘렀는지

새벽 4시에 일어났다고 했다. 


아침에 여권수속하고..가는데 누나가 셀카를 찍는다..

많이 신나나보다..


도쿄는 2시간정도 걸리는거같다.. 

비행기를 탔는데 누나가 먼저

내 손을 잡고 팔짱을 낀다. 


[우리 여행..1박이상 가보는건 처음이지?]

[음... 응.. 둘이간건 처음이야..]


내 손을 만지작거리면서 나한테 기댄다. 

나도..여자랑 단 둘이 어딜 가보는건 처음이라

설레기도 했고.. 기분도 이상했다. 


...


누나는 일본을 4번정도 가봤다고했다. 

혼자서도 가보고.. 친구들과도 가보고..

전공은아니지만

일본어도 잘하는 편이다..


누나만 믿고 가는거긴한데..

암튼..여행 5박6일 플랜 설명을 들었다. 


꼼꼼하게 설명을 해줘서 좋았던거같다. 


도착해서..JR패스도 바꿔야된다고 했다. 


...


일본은 매우 더웠다. 

아니 정말 습하고 더웠다. 

나는 처음 가보는 일본인데..

이렇게 덥고 습한지 몰랐다


나리타 공항에서 패스바꾸고..

익스프레스타고 도쿄까지 갔다. 


첫날은.. 호텔에 짐 놓고

신주쿠.. 도쿄타워.. 이런거봤다. 

사람구경을 많이한거같다. 


규동도 맛있고, 빵도 맛있었다. 


숙소근처에 돈키호테라는데가 있는데

거기가보자고해서 갔다..


4층인가에 성인용품 코너봤는데

누나가 킥킥댄다

들어와보랜다..


텐가..라고 텐가에그를 파는데

한번도 써본적은 없어서..

누나가 6개묶음을 샀다..

[미쳤어? 이거 왜사..]

[한국은 비싸... 여기 1개당 지금 4백엔이잖아]


누나가 텐가를 사는데 

어이없긴했다.. 

일본여행 선물이랜다


첫날이긴한데.. 이것저것 보다가 딸기맛 맥주

신기해서 사보고.. 피카츄 모자도 샀다

입구에서 만났는데 

누나는 텐가 6입짜리 진짜 사서들고나왔다. 

그리곤 계산대 앞에 쌓인 초콜렛 하나 샀더라



...



[진짜 일본 덥고 끈끈하다..]

[그러게.. 흐휴 더워]

누나가 덥다고 팔을 펄럭인다. 

방에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씻고.. 가운입고 티비를 켰다..

피곤했는지 깜빡 잠이들었다

티비에서 나오는 

일본여자 아나운서 목소리가

뭔가 부드러운게

상냥해서 금방 잠들었나보다



누나 씻고 나오는 소리에 깼다



[벌써 자는거야?]

[아.. 아침부터 일어나서 그랬더니 졸려..]


하품하고.. 누나를 봤는데

많이 야한 속옷을 입고있었다. 

레이스 달린.. 붉은색 속옷이었다

아니.. 그것보다도

누나 아랫배 위에 자궁문신같은.. 하트에 

선이 그어진거같은.. 문신이 있어서 잠이 확깼다


[뭐..야..누나.. 타투했어?]

[안예뻐?]


한참 충격을 받아서 멍하니 누나를 봤다

누나가 날 보더니 웃는다


[별로야?]

[음...]

[솔직히 말해봐.. 별로야?]

[모르겠어. 왜 갑자기 문신을..;;]

[아니.. 예뻐 안예뻐?]


좀 충격이 큰데.. 예쁘냐 안예쁘냐 다그친다

일단 예쁘다 하고 이유를 물어보고싶었다


[예뻐.. 많이 야한데.. 속옷이나 문신 둘다...]

[벗겨줘 그럼]

누나가 침대옆에 와서 서있었다. 

팬티를 내려서 문신을 보면서.. 좀.. 

놀랬다


검정, 분홍으로 자궁모양처럼 날개인지 선인지..

장미같은 그림도 있고..


야한 일러스트에서나 보던 자궁문신이 누나

아랫배에 있으니까 많이 당황스럽고 어질어질했다



처음보는 누나의 모습에 약간 당황했다

아는지모르는지 누나는 계속 날 보고 웃는다


[괜찮아? 색다르지..?]

[아.. 응..근데 .. 아니야]

[뭐가?]

[언제했어 이거..? 지난주만해도 없었는데..]

[비밀..ㅎㅎㅎ]

[아.. 근데.. 아니야.. 좀...나중에 엄마한테 걸리면

죽는거아니야..?]

[ㅎㅎㅎㅎ안걸려]

[알았어. 다시 속옷입어. 

그래도 속옷은 많이 예쁘다]

[알았어]


누나가 일어나서 속옷을 입고 가운을 걸친다. 

오늘찍은 사진들 보다가.. 

누나가 텐가 6개입 봉투를 찾는다. 


[이거 써봤지?]

[아니..이거말고 다른오나홀 써봤어..]

[이건 어떻게 쓰는거야?]

누나가 설명서를 읽는다..

하나뜯어보자고 한다..


러브젤 소포장된 팩과 실리콘 덩어리 나온다.

실리콘 덩어리는 안에 구멍이 있고, 

구멍안에는 무늬돌기들이 나있다..


[아.. 이거 텐가포장재에 있는 패턴대로

실리콘 안에 돌기들이 나있는거네...]


누나가 보더니.. 나보고 누워보랜다..

러브젤을 뜯어서 내 자지에 바르고..

실리콘 안쪽에도 바르고..

귀두부터 덮어서 씌웠다..


[윽...]

[왜?]

[차가워 누나..]

누나가 한번 웃더니 귀두부분을 덮고..

텐가로 공굴리기하듯 

밀가루반죽 뭉치듯...

굴리기시작했다. 


나도모르게 신음소리가 나면서

 몸이 바르르떨렸다

[아으으으으..,]

[좋아..?]

[응.. 너무 쎄다 자극이...]

[ㅎㅎㅎ.. ]

누나가 내 옆에 눕더니 귓볼을 핥고..어깨

가슴으로 키스를 하면서 텐가를 잡고

흔든다..


입술로 애무당하면서.. 텐가로 자극당하니까

몸이 간지럽다못해 부들부들떨린다..


[버티지말고 싸라... ㅎㅎㅎ ]

정말 버티지못하고 싸버렸다. 


누나가 텐가를 뽑더니.. 러브젤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보고..

수건으로 닦아준다 


사정 후 멍한 느낌에 숨만 헐떡이는데

누나가 새 텐가에그를 뜯는다..


[또 하려고?]

[이번엔 주황색으로 해보자 ㅎㅎㅎ]

누나가 웃으며 주황색 에그를 깐다..

귀두에 초크질하듯.. 문질문질하는데

사정한지 얼마안돼서 또 당하니까

죽을거같다. 


몸으로 날 누르면서.. 텐가로 내 자지를

문지르는데..죽을거같다..


[하으으으....]

[어떠신가요.. 일본 계란맛은?]

뭐가그리 즐거운지.. 

웃으면서 내껄

만지는데..

하반신이 찌릿찌릿하다..


또 사정했다. 5분도 못참은거같았다


쪼그라들어 사정 후 한두방울 질질 싸는 

내 자지를 보더니 누나가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거.. 속옷 벗기기도 전에 텐가 에그한테

다 털리겠는걸..]


그러면서 이번엔 보라색 에그를 뜯는다

[이번껀 회오리 돌기네.. ]


...


그렇게 텐가에그 4개를 연달아 사용당했다

계속해서 가버렸다 

싸고 또 싸고.. 계속 싸고.. 

[누나.. 나 더이상 발기가 안돼..]

[안돼는데.. 2개남았는데]

누나가 서운한 표정을 짓는다.. 


너무 표정을 찡그렸더니 

눈가의 근육도 아프고

이마, 볼도 아프다


누나가 내 손을 잡더니.. 

자기 팬티 아랫부분에 가져다 댄다..

[나 살짝 흥분했는데.. 이거 못먹고 잘거야?]

누나가 도발한다..


아 근데 너무 텐가 자극이 쎄서 

죽을거같다..


텐가야 어떻게 그냥 

다 싸버리면 되겠지만

누나랑 섹스는 못할거같은데..


누나가 그 사이 

하나 더 에그를 깐다..

자지에서 번개가 치는 느낌이다

또 부끄럽게 신음을 내면서 

5분도 안돼서

사정했다. 


누나도..점점 잘해서..

 텐가로 귀두 싀우고

 왼손으로 꽉 잡은다음

오른손바닥으로 

귀두끝을 문지르는데... 

좆끝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다 

전립선이

발광하는 느낌이든다..


[누나 나 고자될거같아..]

[고자? 고장난 자지?]

섹드립까지 쳐가며.. 자비심없이 마저 하나 더 뜯는다

[울 애기..거의다왔어.. 이거 하나만 더 하면 누나 안을수있어]

하면서 내 입술에 뽀뽀해준다..


아.. 익숙하지만 

절대 적응안되는 감촉이

다시 귀두에서 느껴진다. 


원시인 불피우듯.. 두 손바닥으로 내 자지를 텐가를 씌우고

비벼가며 돌린다.. 죽을거같다..

그렇게 돌리다가 내가 신음소리를 내자

누나가 입술로 내 허벅지에 키스해준다

더 자극이 미칠거같았다


1분도 못버티고 싸버렸다..


...


누나가 텐가를 비닐에 다 담고 냄새를 맡아본다

[으이... 참을성없는 조루 남동생의 정액냄새...]

하더니 묶어서 버린다. 

땀인지 물인지 침인지.. 몸에 물기가 많이있다..

널부러져있는데 누나가 나보고

어떻게 30분을 못참냐고한다..


아랫배의 문신과 야한속옷.. 

그리고 그 웃음이

진짜 서큐버스같았다. 



시계보니까 9시도 안됐다..


[텐가에게 당하신 소감은?]

[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조루]

누나가 콕콕찌르면서 놀린다.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누나가 

머리를 다시 빗더니 거울을 보며 묻는다


[맥주사올테니 먹을래?]

[응..]

[기다려 여기서.. ]


누나가 반팔, 반바지 입더니 나갈준비한다

하얀 반팔이라 속옷이 비치는데..

모르겠다. 


...


6연속 사정하고나니 불알이 땡기고

자지가 근질거리다못해 얼얼하다

아니 그것보다도 누나 문신이 너무

충격적이라 그냥 멍하니 앉아서 있었다


별별 상상을 다했다. 


누가 해줬을까, 왜 했을까.. 

미래의 남편이나 가족들이

행여나 보면 어쩌나..



누나가 노크한다. 호텔방 키 두고나갔나보다

문열어주니까

비닐봉지에 맥주들어있다. 


누나가 옷갈아입고 가운을 다시 입었다. 

나는 알몸에 가운...인데


누나가 내 얼굴에 맥주캔을 댄다


[시원하지? 시원할때 빨리 마시자..]


맥주마시면서.. 오늘 본거 이야기 하다가..

내일은 신간센 타는거냐 물어봤다

1시간 정도 탄다고 했다. 

여행일정 이야기 하다가

누나한테 물티슈좀 달라고했다. 


누나가 비닐봉지에서 물티슈 꺼냈는데

속옷 상의에 가슴골에 끼워서 주더라..


[빼서 써..]


진짜..악취미다..


간단히 맥주만 마시고.. 

오줌이 마려워 소변보러갔다..

남은 정액이 몇방울 소변과 함께

떨어진다..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는 모르지만

어딘가가 욱신거린다. 

(이 뻐근함이 여행내내 있긴했다)


세수하고 간단히 씻고 나왔다. 


누나도 먹은거 다 정리하고 침대에 엎드려있다. 

가운 허리끈을 흔들면서

자자고 한다..


신기한게.. 누나가 또 야한속옷입고..

옆에서 부르니까.. 이상하게 꼴린다. 


...


누나가 날 애 취급하면서 능욕한다..

속옷벗겨달라 하더니..

브래지어로 내 머리위에 씌워서

미키마우스같다는 등..

내 위에 올라타서 엄청 흔든다..


누나 아랫배의 문신이 더 흥분을 부채질한다

누나의 아랫배만 봤다. 너무... 야한 여자

색녀가 된거같아 흥분되지만..

우리누나..이래서 시집 갈순있나.. 아니

왜이렇게 변했을까.. 이정도까지였나 싶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누나가 야한여자가 되버려서

스스로 나 야해요~ 하고 문신까지 박다니..



머릿속으로 계산해보니.. 8월 5일 이후로

1주일간 안했는데.. 어제 생리가 끝났으니까..

한창 하고싶을때인가 싶었다. .


또 생각이 드는건.. 생리기간에 아랫배에 문신을 했다고?

그 생각도 들었다. 


...



생각은 생각이고.. 

누나가 날 작정하고 쥐어짜는데

몸이 너무 빈털터리였다. 

색마처럼 날 안아주고

내몸 여기저기를 자극하고 

신음소리도 더 끈적한 느낌인데도.. 

사정이 힘들다



이미 앞에서 6번 싸고나니 

나올게없었다

중노동에 가까운 운동을 하고..

한 두방울 짜낸 뒤 

귀두가 부셔지는 느낌이 들면서 

누나 위에 쓰러졌다


빼고 휴지로 닦는데, 

아직 생리 후 잔여물이

조금 남았는지 묻어나온다. 


누나가 내 손잡더니 일으켜서 

씻으러가잰다..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욕조에 벽짚고 서서 누나가

내 자지 씻겨주는거 구경했다


[살짝 가벼워진거같기도..?]

라면서 내 불알주머니를 

손등으로 만져본다..


씻고 욕실에서 수건으로 몸을 닦는데

누나 아랫배의 그..문신에 계속 눈이갔다. 


...


누나와 누워서 끌어안고 있는데, 

손이 아랫배로 잘 가지않는다

뭔가 너무, 너무도 어른스럽고 야하고 이상해서

좀.. 만지기 그랬던것도 있다. 


누나가 눈치챈듯 먼저 물어온다. 


[타투 신경쓰여?]

[응? 응...]

[왜?]

[아.. 아니야..]

[이건 너만 볼수있는건데..흐음.. ]


누나가 약간 서운한 표정을 짓는다

나는 나대로 놀랐는데..

누나가 일어나서 가방으로 가더니

뭔가를 꺼낸다


[내일은 어떤거로 할까?]


..?


???


[뭐야 그건?]

누나 손에 세네장 정도의 종이그림이 있었는데

자궁문신같은거... 바코드.. 날개..그려져있었다


[이거 폼클렌징오일로 지우면 지워지는건데.. 마음에 안들면 다른걸로..]


순간 놀랬다 긴장이 풀리면서

누나한테 뭐라그랬다 

[아 뭐야.. 이거 스티커였잖아. 난 진짜 한줄알고]

놀래서 누나 밀치고 

막 화 비슷하게 뭐라그랬다


[진짜 장난 쩐다 와..]

[왜.. 놀랐어? ㅎㅎㅎㅎㅎ]


와 배신감, 놀램, 

진짜 여러감정이 복합적으로

지나가면서 누나를 한대 때렸다. 


[그냥 오늘한거 계속 하고다녀.. ]

[알았엉..]

[이씨.. 내가 아까 문신했냐 했냐 하니까 응응이러고 거짓말하고 나빴어]


누나가 깔깔대고 웃는다. 

[그래.. 알았어. 귀여워 ㅎㅎㅎㅎ]

하며 나보고 귀엽댄다. 


아까 섹스할때도 

내가 이 문신만 보는걸 

누나가 위에서 봤다면서.. 

집중시키는 효과는 있네 하더니 

만족스러워 한다



아 진짜.. 누나 점점 악마같아진다. 

귀엽기도, 얄밉기도.. 복잡했다. 


...


[누나 그거알아?]

[뭐?]

[오늘 수건 다썼어.. 내일 아침 쓸 수건없어]

[뭐야.. 큰일인줄알았네.. 기다려봐..]


누나가 유창한 일본어로 

프런트에 전화를 한다

수건가져다달라고 했다..


[누나 일본어 잘하네.. 부럽다]

[잘하긴 무슨..]

누나가 손사래를 친다


그래도 일본어로 프리토킹까지 가능하다고 하니까..

[여자가 일본어쓰는거보면.. 너무 상냥해서 간지러워]

[그래?]

[응.. 아까 티비보니까 일본여자들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뭐 암튼.. 뭔가 간질간질하고 

상냥하고 부드러운거보니

괜히 한국남자들 

스시녀 스시녀 하는거 이해는 갔다


누나가 장난친다

[내일 내가 일본어로만 이야기 해줄까?]

[응? 그정도 실력이 돼?]

[해보지 뭐..]

[그럼 뭐해.. 내가 일본어를 모르는데..]


누나가 아~~! 하더니 쩝..이런다.


이렇게 첫날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