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 다만 국민성이라는 것은 매우 국가주의적인 단어로서 솔직히 말해 '사회공동체적 성향'이라고 봐야 옳다고 보여진다. 물론 그 사회공동체적 성향도 개개인의 성향 차이가 크고 상황에 따라 크게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이므로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든다.

일본인이라고 무조건 이유없는 반한감정을 가진채 도덕관념도 없을 것이라는 일반화, 중국인이라고 무조건 이유없는 전체주의를 타인의 압박이 아닌 자의적 감정으로 추종할 것이라는 일반화도 나는 부정한다.

동의함. 여러분은 지금 짱+깨 미개하다고 비웃지만 우리 국민들도 해외여행자유화 초기에는 어글리 코리언 으로 욕먹었고 내가 어릴 때는 우리나라 후진국이고 일본은 선진국이었는데도 집근처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에 대해 추악한 일본인 미개한 왜놈들 얘기를 많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