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_view=1&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5&aid=0000824012&date=20200626&type=2&rankingSeq=7&rankingSectionId=100


새삼 난리칠 것도 없이 원래 이 정권, 그리고 이 정권 이전의 전신인 참여정부. 둘다 '전문가' 알기를 X신 으바리로 알던 반지성주의의 첨병 같은 자들이다. 유독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문가'들을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자본가'들의 첨병처럼 여기곤 하는데, 그러니까 소련의 트로핌 리센코가 밀어붙인 용불용설, 중국의 마오쩌둥이 밀어붙인 토법고로 같은 X신 짓들이 나오는 거고. 그걸 책임지고 해결하는 사람들은 또 '전문가'라는 걸 죽어도 인정을 하는 법이 없다. 더 이상 포퓰리즘 같은 것에 와와! 하고 속으면 안되는 이유다. 전문성이 없으면 아무 것도 시키면 안 된다. 그게 일견 공정해 보이고 사회 정의를 실현한 것처럼 보이지? 당장 당신들이 살아가는 당대엔 그 폐해가 드러나지 않을지도 몰라. 그럼 당신들은 운이 좋은 거지만, 내가 장담하건대 당신네 자식들 세대는 당신들이 운이 좋았던만큼 곱절로 엿을 먹게 돼. 비전문성의 위험성이란 항상 그랬어. 소련과 중공, 그리고 북한이 수십년에 걸쳐서 직접 코뮤니즘 버킷 챌린지 하면서 증명한 걸 도대체 언제까지 직접 엿 되보자고 챌린지를 하는 꼬락서니를 표까지 던져가면서 지지해 줄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