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숙연함과 엄숙함에 저항하고 탈권위적인 성향을 보이려고 하는 아이러니


2010년대 후반부터 점점 이런 성향이 세졌음. 이때부터인가 이 세대들은 "라떼는~"이라는 말 대신 점점 미래지향적인 말을 하고 다니기 시작한거 같음. 과거에 힘들게 살아서 과거의 악습과 관련된 거에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도 많이 생겼고.


지금 우리세대가 과거에 여자들은 집안에서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으면 여자든 남자든 그때는 그냥 과거니까 그랬나보지 하고 넘기는데 이 세대들은 그때는 정말 불합리했음을 직접 겪어보니 더 분노하고 다음 세대는 절대 그런 일이 되풀이 되면 안된다는 의식이 박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