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나쁜 애들이랑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손절한거임


여기서 글 쓰고있는것만봐도 알겠지만 난 개병신이고 찐따같은 놈인데

어쩌다 그런진 모르겠는데 양아치 패거리랑 어울리게 되었음

근데 그때 알게된건데 진짜 인생 그렇게 사는 애들은 가정환경도 상상 이상으로 안좋더라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알던 애중에 소년원 간애 한명 있었거든 팔에 자해자국 있고 

근데 걔 집 가보니 부모님 따로 살고 엄청 가난했었음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듯 

걔도 완전 본성이 나쁜 애는 아니었는데 당연히 한국 교육에서는 갱생이 불가능했고


암튼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좀 떨어진 곳으로 이사가고 완전히 손절한게

진짜 다행인듯 아지까지 엮였으면 내 인생도 진짜 시궁창으로 갔을거라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