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이에와 마츠》는 전쟁 장면도 거의 없고 현대의 홈 드라마 스타일로 만들어서 어느 정도 시청률이 나오자 이런 노선(중년 여성 시청자층을 의식해서, 미남 배우가 출연, 여성이 주인공)이 먹히겠구나 하는 안일한 연출과 각본과 배우들의 작품이 연이어 만들어지고, 본래의 대하드라마 팬들이 떠나기 시작했다. 예외로 《아츠히메》가 타방송국의 오오쿠 드라마 시리즈의 인기에 편승해서 그나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후속타가 약해 이즈음부터 NHK 대하드라마의 질적저하로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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