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나는 적진을 교란하는 병사였다


싸이코패스 친위대 장교 비위를 맞추다 그의 권총을 빼앗아 그를 죽였었는데 그의 아래에 있던 어린 병사는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꿈속에서 나는 국제적십자 활동가였다


적의 상용차량을 빼앗아 관리가 안된 숲속 길을 헤치며 나아간 끝에 통신이 끊긴 오지 마을에 도착했었는데 그때 쯤에는 이미 전쟁이 끝나 마을에 잠입하고 있던 해방군 병사들과 합류해 물자지원 유도를 하고 있었다


참으로 이상한 꿈을 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