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정치적 반발감이 심한거 같더라. 518을 극우 꼴통들이 온갖 망언과 트롤링으로 성역화시켜놓고선 성역화되었다고 지랄을 해대니까. 물론 건전한 보수진영에서 그런다는 건 아니고. 보수파들도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그러긴한데, 극우 측에서 하는 트롤링이 너무 눈에 띄어서 그런거 같기도 함.

쨌든 결론적으로 보면, 전라도 측에선 극우와 그렇지 않음을 구분할 마음은 없는거 같음. 그냥 극우던 온건이던 보수는 '악'이라고 규정되어있는 거 같다는 느낌.

건전한 보수진영 측에서 극우와 확실하게 선 긋고 손절하고 나서 계속 회유한다면 언젠간 바뀔거라 생각은 한다만.. 어차피 전라도는 만주당 텃밭이라고 생각해서 아무 신경도 안쓴다면 힘들듯. 전라도가 좌파 성향인것도 대체로 아니고... 만주당보다 더 좌측인 정의당의 득표율이 그다지 유의미한 정도가 아닌 걸 보면.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