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이 단자리나 소수점으로 신문에 뜨길래, 숫자 한번 키워보기로 함.

그냥 오류를 안고 개략만 보는 것으로 해 보자고. 그냥 개략만...

흘러가는 모습만 보자는거야. 나도 물론 저런 계산이 시사점 외의 다른거 준다 생각안해.


1. 전제

a. 현재 전년의 고용유지 본전치기 성장률이 2.4%p 라고 경험적으로 나옴.

b. -0.1%p에 일자리가 전년대비 30만개 날아감. 이것도 한국에서 경험적으로 나온 값.

근데 경제구조나 다른 여러 요소에 의해 위의 전제는 바뀔 수 있음. 그렇지만

개략만 보는거니, 위의 경험치가 계속 10년정도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오류 무시하고 가 보자.


2, 앞으로 전망.

2020년 전망치 최고인 1.9%p로 계속 간다고 가정하자. 그나마 앞으로 이게 베스트수치일거야.

2%p 이상은 힘들고, 2%p 내외에서 횡보할거란게 문치매정부 이후 2019년에 나오는 전망들이니까.

이게 선진국형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우간


3. 계산

본전치기에서 일단 0.5%p 까져서 계속 사는거니, 매년 전년대비 150만개가 없어지는거니.

10년정도 그렇게 가면 단순계산으로 봐도 베네주엘라 꼴 나는거네. 1500만명이 거리롴ㅋㅋㅋ

생산인구 전원 실업자가설ㅋㅋㅋㅋㅋ

지금 통용되는 모델로 단순고찰해 보는데 상당히 공포스럽다. 

가정이지만 어때?  베네주엘라가 가깝게 느껴지지 않음? ㅋㅋㅋㅋ 


4. 고찰

3처럼 될 리야 없겠지. 어떻게든 경제구조라던지를 바꿔서 살아남을 방법은 나올 것이라고 보는데

반대로 나쁘게 본다면, 수요감소에 의한 생산감소, 고용감소, 또 수요감소의 나선연속강하가 일어날 거란 것은 시사하는 점이라 봐

문치매 뻘짓으로 저성장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분위기에서 생각해 볼 때  무시못할 거 같은데.

저렇게 사고실험을 해 보니 

베네주엘라가 이웃나라같이 느껴지지 않음?

그리고 성장률과 디플레 관계가 어떤건지 대충 감 오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