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 목적으로서의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민주주의의 차이를 알면 깨닫겠지요. 문치매일당의 민주주의란 목적으로서의 민주주의이며, 민주주의를 이루었다면, 자유와 인권, 다양성의 가치가 모두 민주주의란 목적에 희생되는 겁니다.
원래는 자유와 인권, 다양성, 대화와 타협을 이루어야 하는 '수단'에 불과한 민주주의이어야 정상인데 말이졈. 문제는 국민의식들 조차도 '목적' 으로서의 민주주의를 찬양합니다. 마치...
선거에 뭔 말이 오가던 선거 했쟎아? 다수결 했으니까 민주주의 한거쟎아? 라는 꼴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