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한여름철에 계곡에서 놀면 바다에 비해 깊지 않은 곳인데 불구하고 특정 구역에 들어가면 물이 엄청 차가워짐.

허리나 가슴까지 잠기는 곳을 들어가면 다리부분부터 발까지는 갑자기 차가워지는데 난 그 느낌이 너무 싫더라.

간혹 수초가 다리에 스치기라도 하면 진짜 소름끼침.

그리고 한가지 더 계곡이 싫은 이유가 계곡은 사람 몸이 물에 안떠.

한번은 보기엔 얕아보여서 들어가봤는데 발이 안닿을정도로 깊어서 죽을 뻔한 적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