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와 다니엘 알베스

 

알베스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이 경험한 얘기를 들려주었다. 2008년에서 2016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팀 동료 메시를 가까이서 지켜본 알베스는  메시의 훈련 을 보고 놀랐던 일화를 공개함.

 

알베스는  훈련 기간 동안, 메시는 공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훈련을 했다. 매일 했다. 그러나 매번 달랐다.

 

알베스의 말을 해석해보자면 메시는 공을 가지고 제 멋대로  묘기를 부렸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방식이 매번 달랐다.

 

알베스는  나는 그의 축구화를 쳐다봤다. 그리고 생각했다. ‘장난하나?’. 다시 뛰어와서 생각했다.  아니야, 말도 안 돼. 그의 신발 끈은 풀려있었다. 양쪽 다. 완전히 풀려있었다.

 

알베스가 훈련 도중 목격한 메시는 양쪽 신발 끈이 모두 풀린 상태로 그야말로 환상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또, 알베스는  메시는 마치 투우사처럼 드리블해서 마무리 짓는다 라며 메시의 축구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시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들을 상대로 경기할 때에도 아주 쉽게 그라운드 위를 떠다닌다. 마치 일요일에 공원 산책하듯이 라면서 메시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