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 스타오션 커뮤니티에서는 스타오션 알리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스타오션은 현재 매우 저평가 되어있는 게임이다

스타오션은 매우 위대한 작품이다. 그것은 파이널 판타지와 견줄만한 것이다

우리는 스타오션이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뭐 대강 이런 내용이야. 최근 Summer of STAR OCEAN 행사도 이런 일환이었거든



국내에서의 스타오션 평가


초대 스타오션: 

갓겜으로 많이들 기억함. 그도 그럴게 초대 스타오션은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처음 도입한 게임이라서 그래

- 최초로 음성지원. 스타오션이 최초라고함

- 최초로 아이템을 창조해내는 연성 시스템

- 레벨수 3자리로 넘어가는 게임. 최초는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 최초로 전투에서 3D 필드 도입한 액션 격투게임식의 전투시스템

- 방대한 볼륨의 엔딩 이후에 개방되는 컨텐츠

- 최초로 레벨과 장비빨로 공략할수 없는 보스의 등장. 당시에는 레벨과 장비빨 앞에 장사가 없다고 했던 시절임.

- 방대한 분량의 각종 서브 이벤트라 할수 있는 PA


이러다보니 초대 스타오션의 국내 평가는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스토리 문제로 까이진 않았던게, 그저 무난한 스토리라인을 가졌기 때문이야



스타오션 세컨드 스토리: 

소수만이 이 게임의 진가를 알아봤다. 일단 당시만 해도 게임의 완성도나 판단 기준이 모두 스토리가 얼마나 잘 짜여져 있느냐로만 보았기 때문에 이런 저평가가 생긴것. 에너지 네데편에서 각종 설정과 상황설명이 없이 도서관에다 내던져주고 노빠꾸로 진행하니까 왜 이런 상황이 된건지 모를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스토리에 녹였다면 이런 저평가는 없었을 것. 


세계 스타오션 커뮤니티가 생긴건 이 때부터인데, 오로지 스토리만 가지고 게임을 평가하던 국내와 달리 세계에선 종합적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계 스타오션 커뮤니티도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이 영세한 편에 속하다보니...



스타오션 Till the End of Time: 

완전히 저평가된 게임이었다. 모든것이 최고 탑 클래스인데 오로지 스토리 그거 하나만 놓고 평가하던 당시 풍토탓에 완전히 쓰레기 똥게임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해외 스타오션 팬덤에서도 스타오션3가 최고의 스타오션으로 세컨드 스토리랑 우위를 가릴수 없는 투톱으로 통하는데 국내는 그냥 플레이 하는 사람 자체도 극소수로 전락해 버려서 이 게임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음



스타오션 Last Hope:

레이미 엉덩이. 그냥 그거 하나이고 역시 이 당시만 하더라도 스토리만으로 모든것을 평가했기 때문에 당연히 똥게임으로 알려져있음

현재 해외에서는 스타오션4를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워낙에 세컨드 스토리랑 Till the End of Time의 평가가 높다보니 다소 평가절하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여전히 4가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적지 않음.



스타오션 진실과 거짓:

유녀쟁탈전. 이 단어로 하나되는 우리와 세계 ㅋㅋㅋㅋ

스토리가 유녀쟁탈전이니 좋게 보는 사람이 있을리가 있나

하지만 세계는 스토리만 가지고 게임을 평가하지 않다보니 나름 꽤 인지도는 있는 편

카메라 감도를 최소로 낮추면 꽤 할만한 게임이기 때문에 현재 스타오션중 가장 저평가된 게임으로 꼽힌다



스타오션 아남네시스:

해외에선 그리 크게 인지도가 있지는 않은편. 하지만 국내에서는...

2021년 6월 24일 우리 모두 울고 또 울었다




현재 세계 스타오션 커뮤니티는 스타오션은 매우 저평가된 게임 시리즈이다. 이 게임을 파이널 판타지와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선상에 놓자는 스타오션 알리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뭐 난 20년 전 부터 이 운동을 했지만, 역시 개인이 혼자서 하기에는 역부족이다보니 택도 없었지만, 이번엔 세계 커뮤니티 수준에서 행해지는거라 좀 지켜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