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와서 보니 꼭 아카이브 하고 싶은 옛날에 내가 썼던 공략들 정리하는 겸 소개하려고 해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옛날꺼 그대로 보존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도 좀 참어 ㅋㅋㅋㅋ

나도 미칠거 같아 ㅋㅋㅋㅋ




입문자 배틀시리즈 서두
스타오션3DC에 처음 접하는 사람이거나 아직 중급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틀가이드를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배틀시스템에 대해 알아야겠죠
기본적으로 모든 공격은 약공격, 강공격, 프로텍트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 소개하는 시스템은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에게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약공격은 프로텍트를 이길수 없고
강공격은 프로텍트를 이길수 있지만 (상대의 GUTS를 50으로 깍아내립니다) 틈이 크다는 단점이 있고
프로텍트는 약공격을 이길수 있지만 강공격에는 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프로텍트는 GUTS가 100%이면 자동으로 발동합니다.
또한 프로텍트가 약공격을 막았을때는 카운터오라라는 반격기가 자동으로 나갑니다.

이 법칙은 통상공격은 물론 배틀스킬에도 적용됩니다.
단, 문장술에게는 무시되고 문장술만 유일하게 약공격도 프로텍트를 부숩니다.
이것은 배틀스킬이 문장술인 캐릭터에게만 해당.

또한 적군도 완전히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서
적의 공격도 통상기, 배틀스킬, 문장술을 세트하고 나오고
약공격, 강공격, 프로텍트, 카운터오라 모두 세트하고 나옵니다.
조건은 이쪽과 적들 모두 완전히 동일합니다. 다른점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 캔슬보너스
연속기는 약공격 - 175% 약배틀스킬 - 200% 강배틀스킬 - 250% 약배틀스킬 - 300% 강배틀스킬
이런 패턴으로 이어집니다. 배틀스킬을 약, 강 교대로 번갈아가면서 캔슬하면서
공격력에 배율이 붙습니다. 최대 300%까지 붙어요.

- 카운터오라의 종류
1. 스탠다드: 황색오오라가 나가면서 이것에 닿으면 오오라가 사라지면서 100%기절

2. 2WAY: 2방향으로 청색오오라가 나가면서 이것에 닿으면 70%확률로 기절. 스탠다드와는 다르게 닿아도 사라지지 않고 뚫고 계속 뻗어나간다는 잇점이 있어서 주변의 적을을 한꺼번에 기절시킬수 있습니다. 운에 맡겨야 하지만 ㄱ-

3. 링 웨이브: 황색오오라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여기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은만큼 그대로 데미지를 돌려받음. 사정거리는 매우 짧으므로 실전효용성 없음

4. 에이밍: 적색오오라가 나가며, 여기에 닿으면 오오라가 사라지고 데미지. 역시 데미지를 입은만큼 그대로 데미지를 돌려받습니다.

5. 와이드에이밍: 홍색오오라가 3개가 나가며 여기에 닿으면 오오라가 사라지고 데미지. 역시 데미지를 입은만큼 그대로 데미지를 돌려받습니다. 데미지를 받으면 상대는 반드시 하늘로 떠오릅니다.

6. 리제네레이션: 녹색오오라가 나가며 여기에 닿으면 데미지를 받은만큼 그대로 회복을 합니다.

7. 스타가드: 스타가드라는 액세서리를 장비하면 사용가능. 황색별가루를 방출하고 여기에 닿으면 데미지를 받은만큼 그대로 데미지를 돌려받습니다.

각 오오라들의 데미지는 정확히 측정된바는 없으며 스타가드 > 와이드에이밍 > 에이밍 > 링웨이브 순으로 데미지편차가 납니다.

에이밍의 경우는 상대를 반드시 띄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 GUTS
GUTS는 무슨 행동을 할때마다 정해진 양만큼 소비하고 반대로 가만히 있으면 1초후부터 조금씩 회복합니다.
이게 100%면 프로텍트를 캐릭터 주변에 발동시킵니다.
이때 적의 약공격을 받으면 카운터오라를 내지만, 반대로 강공격을 받으면 프로텍트가 부숴지면서 50%로 순식간에 다운됩니다.


- 동료의 AI관리 (하단에 서술할 부분 참고 바래. 이부분은 걍 넘어가)
이게임의 동료의 AI는 멍청합니다. 그래도 이전시리즈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이것은 테일즈와같은 2D랑은 달리 3D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AI행동계산에 필요한 연산이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타오션의 배틀은 AI조작보다는 직접 매뉴얼조작이 더 효과적일때가 많습니다
다만 두명이상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것은 입문자에게는 해당하지 않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쪽은 초상급자용을 참고해주시구요

스킬의 스테이터스 부분을 보면 체력, 정신력, 공격법, 단념의 4가지 부분에 걸친 SP분배가 가능합니다.
체력과 정신력은 올릴때마다 정해진 양만큼 HP, MP를 올려줍니다만
밑의 공격법, 단념은 올리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소피아는 무조건 공격법1, 단념10. 이렇게 안하면 적들의 소굴 한가운데서 주문을 쓰는 엽기적인 상황을 하려고 합니다. 문장술사는 원거리에서 보조해가면서 싸우는게 배틀의 기본. 그러나 공격법을 올려버리면 자꾸 적하고 거리를 좁히려고 하기 때문에 이쪽은 절대로 올리지 않습니다.

2. 근거리성향의 캐릭터는 공격법10, 단념4. 이렇게하면 적당하게 HP가 반으로 줄어들면 자동으로 적하고 거리를 벌리려고 하고 반 이상 남아있으면 배틀스킬의 연속기 캔슬을 효과적으로 연결을 하려고 합니다.

3. 원거리성향의 캐릭터는 공격법4, 단념10. 이렇게 하면 최대한 적과 거리를 벌리면서 원거리위주의 캔슬공격을 합니다. 마리아의 경우는 원거리 성향으로 키우는게 좋습니다.


어떤 캐릭터를 근거리 성향으로 키울까, 어떤 캐릭터를 원거리 성향으로 키울까는 자신이 좋을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페이트: 근거리
클리프: 근거리
미라쥬: 근거리
마리아: 원거리
스프레: 원거리
알벨: 원거리
로져: 근거리
넬: 근거리

저는 이렇게 캐릭터를 키웁니다. 다만 이것이 꼭 정답은 아니니 캐릭터를 어떻게 키울지는 자신이 그 해답을 찾아야 옳습니다.



- 버서크 스킬
이것을 습득하게되면 이후부터는 공격력은 올라가고 GUTS소비는 줄어들지만 방어력이 줄어드는 연속기 특화용 기술을 쓸수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켜고 싸우는게 좋은것은 아니고 연속기 특화용으로 쓰고싶으면 켜고
그렇지 않으면 끄고 하면 됩니다. 취향나름
버서크심볼이라는 아이템과는 다릅니다.


- 배틀스텝
스타오션3DC 배틀의 꽃이라고 할수있는 것입니다.
폴짝 뛰어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 기술인데
L2버튼을 누르면서 방향키를 입력하면 쓸수있습니다.
발동시부터 착지까지 완전무적. 장풍계 공격의 경우는 맞기 직전에 써주면 장풍을 무력화시키는것도 가능하며, 상급자로 가기위해선 반드시 마스터해야 하는 기술입니다.


- 작전
이것은 AI의 행동패턴을 조정하는 방법입니다

전력을 다해 싸워라: 죽을때까지 최선을 다해 공격
밸런스에 맞게 싸워라: 상황에 맞게 알아서 공격
GUTS를 아껴라: GUTS소비를 최소화 하면서 공격
회복에 전념해라: 문장술사가 회복에만 전념
아군을 보조해라: 문장술사가 보조주문으로 아군을 지원
필살기를 쓰지마라: 전사계캐릭터가 배틀스킬을 봉인
집중공격해라: 리더가 공격하는 캐릭터를 집중 다구리
문장술을 쓰지마라: 문장술사의 문장술을 봉인 (배틀스킬용은 제외)
자신의 무기로 직접공격해라: 문장술사가 자신의 무기로 직접 공격
아무것도 하지마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음 ㄱ-;

이와같은 명령어들이 있으며 밑에서 소개할 대형과 연동하면 더 좋습니다


- 대형
전투개시시의 대형을 결정하는것입니다.
어떤캐릭터를 후방에 둘까.
1TOP으로 갈까 2TOP으로 갈까 등등의 대형이 있습니다.
전법에 맞게 세팅하면 됩니다


- 적의 기습
백어택, 써라운드어택, 레이드어택이 있으며
적에게 등을보인채로 인카운트하면 이것에 빠집니다.
또한 낮은 확률로 이것에 자동으로 걸리기도 하는데요
GUTS를 0 으로 한채 전투를 시작합니다.


- 기타
이게임은 MP가 0 이 되어도 전투불능에 빠집니다.
이것은 적도 우리도 똑같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모든것이 적들에게도 똑같이 적용합니다.
사실상 이게임은 MP데미지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MP데미지의 위력은 상상이상으로 강합니다. 또한 HP데미지와는 달리 MP데미지는 회복할 방법도 없습니다. (이것은 적들에게만 해당) 따라서 HP데미지보다는 MP데미지 위주로 가는 것이 더 유리할때가 많습니다.

또 이게임은 은근히 낚시가 많은 게임입니다.
보통의 다른 게임과는 달리 자신의 레벨에 비해 비상식적으로 강한 적들이 동시에 필드를 활보해 다닙니다. 무턱대고 보인다고 싸웠다간 그대로 눕기 쉽습니다.
어떤적이 강하고, 어떤적이 약한지 수많은 전투를 통해 익혀서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노파심에서 하는말이지만 이게임의 최악의 적은 심문관입니다. (극초반에 등장)

또 아무리 잘하는 고수라도 자주 게임오버당합니다. (FD레벨, 스피어211같은것)
세이브는 자주해주시고, 내가 죽었으면 왜죽었을까, 어떻게하면 이길수 있을까
적의 공격을 어떻게 하면 피할수 있을까. 적을 우리의 작전에 어떻게 걸려들게 할까
적을 교란시킨뒤 각개격파할까? 아니면 한곳에 몰아넣고 한번에 섬멸할까?

이게임은 실제 배틀과 너무도 닮은 게임입니다. 이렇게 궁리하고 궁리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오른 자신을 볼수 있을겁니다.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는게 중요합니다. 
(이 부분 지우고 싶다 ㅋㅋㅋㅋ)






FD모드에서는 적들의 공격력도 강하고 딜레이도 적어서 속수무책으로 동료들이 눕는모습을 자주보게된다.
나 역시 그랬었고 고민을 많이 해봤었다.
이 심층분석은 CPU들의 행동패턴에 대한 AI조정에 관한 고찰이다.


- 공격법
이것은 적으로부터 자꾸 붙으려고 하는 정도를 조정하는 AI이다.
이것을 올리면 적에게 자꾸 다가가서 공격하려고 한다.
레벨2부터 배틀스킬의 캔슬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 단념
이것은 적으로부터 자꾸 떨어지려고 하는 정도를 조정하는 AI이다.
이것을 올리면 적으로부터 자꾸 떨어져 공격하려고 한다.
레벨3부터 배틀스텝을 밟기 시작한다.

이 2개의 스킬의 레벨로 CPU의 행동패턴을 조정할수있다.
먼저 FD모드에서는 캐릭터들의 행동패턴을 원거리성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페이트, 클리프, 미라쥬는 근거리공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근거리성향으로 해도 무난하게 잘 싸우지만 되도록이면 원거리로 세트하는게 좋다.

- 넬: 주로 원거리에서 싸우려고 한다. CPU넬은 원거리 강공격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넬을 CPU사용하게 한다면 원거리 중심으로 해둘 필요가 있다.
- 알벨: 써본기억이 별로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알벨의 기술들은 대부분 발동이 느린것들이기 때문에 원거리 중심으로 세트해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 스프레: 방어력이 방어력인지라 근거리 중심으로 해두면 금방금방 눕는다. 따라서 스프레는 원거리 중심으로 하는게 좋다.
- 로져: 로져는 생각외로 강한 캐릭터. 그러나 원거리 중심으로 하는게 좋다. 이유는 스타폴 위주로 전법을 짜려면 원거리 중심으로 해야한다. 그러나 원거리 중심으로 세트하더라도 근거리 중심으로 싸우게 할수도 있다. 자세한건 밑에서 다룰테니 참고
- 클리프, 미라쥬: 당연히 근거리 성향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원거리로 하도록.. 이유는 밑의 배틀스킬세팅과 관련이 있으니.... 또한 CPU클리프는 근거리 약공격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원거리로 하는 이유는 맥스익스텐션 위주로 싸우게 하려면 이렇게 하는게 좋다.
- 소피아, 아드레이: 원거리MAX로 해야한다. 소피아의 경우는 공격법1, 단념10 고정 필수. 이렇게 안하면 적진사에에서 주문을 외우고 있는 어이없는행동을 일삼기 때문에 공격법은 절대로 올리지 않도록. 아드레이의 경우는 안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역시 아드레이는 문장술사로 보는게 옳다고 본다. 원거리 지원이 좋다고 생각한다.
- 페이트: 역시 근거리위주가 좋다. 원거리로 해두는게 좋긴 한데 딱히 페이트는 원거리중심으로 싸우게할 이렇다할 기술들이 없기 때문에 근거리 위주로 해도 좋다. 다만 이세리얼 블래스트를 쓰게 하고싶으면 원거리로 해야한다. 이 기술은 발동이 엄청 느리기 때문에 멀리서 쓰게해야한다.
- 마리아: 생각과는 달리 마리아는 원거리로 할 필요가 있다. 마리아의 주요 전법 3가지. 버스트에미션, 레디에이션 디바이스, 페이마리전법. 이 세가지중 두가지가 원거리용 전법이다. 따라서 마리아는 원거리로 할 필요가 있다. 그외 다른 이유로는 마리아의 근거리 공격은 취약 그자체인데다 원거리 사격술은 최강을 달린다. 그러한 이유로 마리아는 원거리로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성향을 원거리로 세트해도 배틀스킬에 근거리가 세팅되어있으면 캐릭터는 근거리성향이 된다.

이거 아주 중요하다. 원거리 성향으로 세트해두어도 근거리로 싸우게 할수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공격법 3~4, 단념 6~7 정도로 하는게 좋다. (소피아, 아드레이는 공격법1, 단념10, 마리아만 공격법4, 단념6)

FD는 적이 강하기 때문에 유저가 컨트롤 하는 캐릭터가 주력이 되서 싸우는게 좋다.
나머지 동료들은 미끼용으로 던져두는 식으로 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다.




이번에는 CPU캐릭터의 배틀스킬 캔슬 AI와
전투상황에 따른 AI행동패턴 변화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


일단 CPU의 행동패턴은 다음의 3가지에 의해 정해진다

- 공격법, 단념의 레벨
- 전투상황에 따른 변화
- 캐릭터 고유의 행동패턴

일단 공격법과 단념의 레벨에 대한내용은 저번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니 생략하도록 한다.
먼저 캐릭터 고유의 행동패턴이다.

각 캐릭터는 각자 나름대로의 고유한 전투방법이 존재한다.
클리프의 경우는 근거리 약공격을 남발하는 성향이 있으며 여기에 스턴을 달면 아주 재미있다 [...]
스프레의 경우는 근거리 약공격을 남발하는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사실 카운터를 노리는 것이지 아무 의미없이 약공격을 해대는게 아니다. 사실 카운터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CPU의 경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남발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참고하여야 한다. 대신 근거리 약에 파파팍스플래쉬를 달면 이번엔 파파팍스플래쉬만 남발해대는데 전투 상황에 따라 그냥 통상공격의 근거리 약공격만 남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밑에서도 소개하겠지만 전투 상황에 따라 CPU의 AI가 달라지는데 스프레의 경우는 카운터를 노릴려고 일부러 그러는것이다.
넬의 경우는 원거리 강공격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원거리 강에 흑응선을 달아주면 흑응선만 남발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소피아의 경우는 원거리 약공격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원거리 약공격에 레이를 설정해두면 레이만 죽어라고 써댄다.
마리아의 경우는 원거리 약공격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주로 에이밍 디바이스같은 원거리 사격기술을 여기에 세트해두거나 스턴같은것을 달아주면 아주 좋다.
나머지 캐릭터는 써본적이 별로 없거나 현재 게임의 파티에 없어서 확인해보지 못하는 것들이다.
또 각 캐릭터마다의 고유성향에 상관없이 약공격만 남발할때가 있는데, 역시 AI버그라고밖에 볼수없는 현상인데, 행여나 프로텍트에 걸려 카운터오라에 맞으면 매우 위험하니 미리미리 적의 프로텍트를 파괴해둘 필요가 있다.

아무튼 이렇게 캐릭터마다 자주쓰는 패턴이 있다. 이것은 공격법과 단념의 설정으로도 막을수 없는 캐릭터의 고유행동패턴이다. 따라서 캐릭터 자체가 근거리 성향의 고유한 설정이면 아무리 공격법1, 단념10이라도 근거리에서 자꾸 싸우려고 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다만 이러한 경우 원거리경향에서 원거리기술을 쓰도록 해두면 근거리공격도 하면서 원거리 기술도 적절하게 쓰게된다.
따라서 근거리 성향의 캐릭터는 원거리로 세트해두는게 좋다고 저번 포스팅에서 했던 이유중 하나가 이에 속한다.

이번엔 전투 상황에 따른 변화를 살펴볼까?
우선 파티의 평균 레벨보다 적의 평균 레벨이 높으면 캐릭터는 공격법, 단념의 세팅을 최대한 따르려고 노력한다.
또한 이 공격법, 단념은 전력을 다해 공격해 라는 작전으로 세트했을때 가장 효과가 크다.
따라서 밸런스에 맞게 싸워라든가로 설정했는데 세트한대로 잘 따르지 않는다면 전력으로 공격해로 바꿔보길 바란다.

만약 파티의 평균레벨이 적의 평균레벨보다 높으면 이번엔 캐릭터 고유의 성향을 최대한 따르려고 노력한다.
즉 말을 안듣는단 소리다.

또한 적이 상태이상에 빠졌을 경우 CPU는 그 적을 일절 공격하지 않는다.
만약 적 전원이 상태이상에 빠진 경우 그자리에서 가만히 대기해버린다.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적보다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러는것 같다.
즉, 우리가 유리하니까 가만히 쉬고있자 그러는것이다.

또한 파티에서 전투가능인원보다 적의 전투가능인원이 많으면 이번엔 공격법과 단념의 세팅을 따르려고 하고
전투가능인원보다 적의 전투가능인원이 적으면 이번엔 캐릭터 고유의 성향을 따르려고한다.

이 역시 적보다 우리가 유리하냐, 불리하냐로 판단하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는 바이다.


여기까지 CPU의 AI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어떤가? 캐릭터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다.
캐릭터를 원거리 성향으로 해두면 주로 조작플레이어 중심으로 전투가 이루어지게되고
캐릭터를 근거리 성향으로 해두면 동료들이 배틀스킬 캔슬을 다용해 속공패턴이 되게된다.
하지만 본인은 역시 원거리 성향으로 해두길 추천하는 바인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CPU가 배틀스킬캔슬을 할때는 몇가지 특성을 가린다.
- 사람이 판단하는대로 마음대로 CPU가 캔슬해주지 않는다. (즉 지맘대로...)
- 근거리 성향으로 키우면 회복또한 적진 한가운데서 하려고한다. 또한 적당히 불리하면 빠져줘야 하는데 그냥 돌진한다. 돈키호테처럼...

이러한 이유때문에 아무리 근거리 성향으로 해도 별로 효과가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HP, MP를 보존하면서 자주 죽지 않고 쾌적하게 전투를 하게 하기위해 원거리 성향으로 키우길 추천하는 것이다.





이 정도면 대충 정리되지 않을까?




레퍼런스

- https://bbs.ruliweb.com/ps/game/83965/read/2439984?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37222&page=39

- https://staroceansphere.tistory.com/7?category=30506

- https://staroceansphere.tistory.com/10?category=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