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449kJKxlMQ?si=SaCBpZNavpmxCril

(엄지를 쑤셔넣어라)



누구나 한 번쯤 건튜버들 돌아보며 지나쳤을 켄터키 발리스틱


이 아재는 50구경 BMG 탄을 쓰는 민수용 단발 저격총에 민간불하된 군용 50구경 SLAP탄을 사격하는 동안 총기가 약실폭발을 일으키며 동시에 부상을 입었음


총기가 폭발하며 동시에 입은 부상은 다음과 같음

- 목에 깊은 창상

- 안면골 골절

- 일시적인 우측눈 실명

- 검지 절단

- 우측 폐 천공

- 위 부상으로 인한 과출혈


총기가 폭발을 일으키고 쓰러지자 마자 촬영을 진행하던 자신의 아버지가 달려와 상처를 확인했고, 목에 생긴 상처에서부터 출혈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을 확인한 뒤 아버지가 엄지손가락을 목에 난 상처에 찔러 넣어 지혈을 시도했고, 곧이어 유튜버는 자신의 출혈 부위를 확인하자 마자 자신이 입던 티셔츠로 왼쪽 엄지손가락을 말아 상처에 깊이 찔러 넣은 뒤 오른팔과 턱으로 지혈하던 왼팔을 꽉 감싸 안았다고함


이후 자신이 직접 차에 올라타서 병원으로 내달렸는데, 현장에는 자신과 아버지 두 사람밖에 없었기 때문에 운전을 하는 아버지 이외엔 부상을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고 함. 따라서 의식을 잃으면 곧 사망한다는 것을 인지했고, 최대한 제정신을 유지함과 동시에 패닉 하지 않기 위해서 숨을 최대한 천천히 쉬었다고 함. 지금 상황에서 패닉 하거나 긴장할 경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류량이 많아져 피를 빨리 잃는 것을 감안 했다고함. 


그리고 자신의 아이폰에 있는 비상연락 기능으로 911에 연락을 취했고 엠뷸런스와 랑데뷰 하여 전문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


본인의 경찰기관 복무경력 경험을 살려서 이러한 대처를 반사적으로 취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과다출혈로 사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이번에 할 이야기의 주요 중심임


일단 부상자 스스로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1. 상황판단

 조치할 수 있는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이 경우엔 지혈

2. 내가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스스로 조치할 수 있다면 하기

3. 패닉하지 않기

 긴장하거나 패닉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져 혈류량이 많아지니 최대한 숨을 천천히 쉬며 평정심을 유지

4. 의식유지


TCCC등 전투부상자 처치에 대한 교육과 방법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데 통상 부상을 입은 사람이 스스로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지는 잘 알려주지 않는 것 같아서 가져와본 정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