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opinionated_machine_gunner 님의 글의 번역입니다.

 

“기하학을 이용하여 사살하는법 – 3

 

그렇다면 왜 기관총 사수들은 항상 SBF를 언덕 위에 설립할까? 이토록 사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왜 포기할까? 이것은 아마 기관총수로써 우리는 우리 전면에 넓은 사각을 놓을수 있게 해서 전체 전장을 볼 수 있도록 하는것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아마 이것은 400번대 사격장에서 “기관총 언덕”을 달려올라가 80년대부터 이용되던 SBF를 설치하던 전대 0331들로부터 내려온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몇년씩 기관총수로써 사고하다보니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죽은 공간이며 우리가 볼 수 없는 단지 몇미터만의 공간만이 있더라도 우리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거짓이며 대부분의 기관총수들이 사격의 기하학을 이해하는데 2차원적인 이해만을 가지고 있다는것의 반증이다.

 

두 사격 위치는 모두 그들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3가지의 다양한 사격 위치 선택사항을 보고 서로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아보자.

 

두번째 사진에서는 분대의 SBF로써 사용될 수도 있는 지형을 볼 수 있다. 붉은색의 분대는 교전지역 깊숙히 관측할 수 있도록 언덕 위에 위치하기로 했다. 그들은 표적과 대비해 높은 각도에 위치해 있기 떄문에 효과적인 사격의 기하학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들은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야할것이다. 노란 분대는 그들이 깊은 최저표척사를 달성하여야 한다고 판단하여 표적과 어느정도의 고도를 확보한 언덕 오른쪽에 위치하였는데 그들의 제한적인 관측 시야각도 떄문에 그들은 이 죽은 공간의 일부에 대응하기 위해 어느정도 더 위로 움직이기로 했다. 주황색 분대는 다른 두 분대와 다른 접근방법을 선택했다.

 

그들은 좋은 사격의 기하학을 달성하면서도 전투 구역에 어느정도 깊이 관측이 가능한 지형의 부분을 선택했다. 그들이 위치한 지역이 표적의 고도와 가깝기 떄문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선을 제한하지 않으면서도 부분 엄폐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