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버그가 터진 건 아닌데, 그래도 플레이하다가 지적해야하는 게 생겨서.


카스미의 의뢰에 란을 데려갔을 때, 란이 이미 주회차를 겪고 페르소나 '사타나엘'을 각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뢰에서 '가장 자신있는 페르소나인 아르센을 꺼냈다'고 묘사됨. 이건 잘못됐음. 조건문을 이용해 분기시키는 게 좋을 거임!

└ 방금 erb를 뜯어보고 조건문을 확인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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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메멘토스의뢰:60 != 2

    CALL MESSAGE_WINDOW, "미타케 란", "아르센! 문을 날려 버려!", , , , , 4

ELSE

    CALL MESSAGE_WINDOW, "미타케 란", "사타나엘! 문을 날려 버려!", , , , , 4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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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와있는데, 하지만 이렇게 되면 주회차 후의 사타나엘 소지 중인 란은 이 조건문에 인식을 안함. 주회차를 고려해서 저 조건문을 변경하는 게 어떨까 싶음.


그래, 저 조건문이 아니라 초기 페르소나를 조건문으로 삼는게 어떨까?

예를 들면 이렇게 말이지.


=====이렇게 코딩=====

IF ABL:GETCHARA(7900):초기페르소나 == [[キャラ:사타나엘P5]] || 메멘토스의뢰:60 == 2

   CALL MESSAGE_WINDOW, "미타케 란", "사타나엘! 문을 날려 버려!", , , , , 4

ELSE

    CALL MESSAGE_WINDOW, "미타케 란", "아르센! 문을 날려 버려!", , , , , 4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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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딩하면 초회차에서 막 사타나엘을 각성한 경우나, 주회차 후의 사타나엘 소지 중인 란이 있는 경우에 전부 대응할 수 있지.

└ 테스트한 결과, 성공적으로 사타나엘이 인식됨!  → 근데, 쓸데없이 희생정신 발휘하겠다고 유령과 함께 '내'가 남겠다고 선택했다가 Game Over...ㅠㅠ


Q. 근데, 사타나엘 각성하는 얄다바오트 보스전을 깨면 메멘토스의뢰:60 변수가 2가 되는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