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textgame/6517704 - AI던전 가이드
https://arca.live/b/textgame/7254525 - 다른 연재물
https://arca.live/b/textgame/6756787 -휠체어의 그녀- 프롤로그

https://arca.live/b/textgame/6783034 -휠체어의 그녀- 01 옥상위의 그녀

https://arca.live/b/textgame/6798797 -휠체어의 그녀- 02 그녀의 사정

https://arca.live/b/textgame/6816997 -휠체어의 그녀- 03 데이트

https://arca.live/b/textgame/6844217 -휠체어의 그녀- 04 진실

https://arca.live/b/textgame/6894595 -휠체어의 그녀- 05 고백

https://arca.live/b/textgame/6966903 -휠체어의 그녀- 06 사랑

https://arca.live/b/textgame/7236482 -휠체어의 그녀- 07 인정  (에필로그) 


이 연재는 교육 기능을 겸하고 있기에 조금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고, 내용 진행이 느릴수도 있다.
만약 연재를 보고나서 AI던전이 하고 싶어졌다면 위에 있는 가이드를 읽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이 연재글은 저기에 있는 가이드를 어느 정도 읽고나서 게임을 한다는 가정 하에 작성하고 있다.

이 작품 외에도 텍붕 퀘스트라는 판타지물이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는 참고해도 좋다.
필자는 AI던전을 개발단계부터 즐겨왔으며 지금은 매월 드래곤을 위해 돈을 때려박는 PRO 흑우 중 한명이다.
그러던 중 텍갤의 용사들이 불쌍하게도 즐거운 이야기를 누리기는 커녕


끔살, 뱀파이어 습격, 미래로 텔레포트 등 끔찍한 일들을 겪는것을 보다못해 가이드 겸 연재를 작성하려고 하니…
이름 하야 "휠체어의 그녀”이다.
스토리 개요를 적자면... “전학온 병약 휠체어녀와 사랑에 빠진 텍붕이의 러브스토리!(순애)”
텍붕이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선정된 주제이니 즐겨줬으면 한다.

볼드체로 쓰인 부분이 필자가 입력한 내용이고, >가 있으면 /Do나 /Say, 없으면 /Story로 작성한 것입니다.
압도적 대중의 지지로 인해 여주는 은발의 햐안 피부를 가진 여자아이입니다.




"Huh?"
"Do you want to go on a date this weekend?"
You asked her directly.
"Euh... really? With you?"
She was surprised at first but then she started smiling.
"Yes, with me."
You answered.

"뭐라고?"

"나랑 이번 주말에... 데이트하지 않을래?"

텍붕이는 용기를 내어 여주에게 말합니다!

"어... 진짜? 너랑?"
그녀는 처음에 놀란 표정있지만, 이내 미소가 얼굴에 번지기 시작합니다.

"그래 나랑."


결의에 찬 텍붕이! 고백한다!



Seeing your determinant face, she shyly nodded to your proposal!
"I would love to go on a date with you."
You felt so happy that you wanted to hug her right away.
But you controlled yourself and just told her.
"Great! I will prepare everything, see you at the weekend!"
You waved at her and left the rooftop.

텍붕이의 결의에 찬 표정을 보고 여주는 고개를 살딱 끄덕이며 당신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줍니다!

"너랑 데이트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
텍붕이는 당장이라도 그녀를 안아주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이성을 끈을 놓치지 않고 참기로합니다!

"고마워!! 내가 다 준비할게!! 주말에 보자!!"
텍붕이는 그렇게 그녀와 인사하고 옥상에서 내려왔습니다.


흑심이 없으면 여자애들은 만나주지도 않습니다.

텍붕이는 성공적으로 나가아가고 있습니다.

파란 부분 잘 기억해둬라.


텍붕이의 결의에 찬 표정을 보고 여주는 고개를 살딱 끄덕이며 당신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줍니다!

위와 같은 약방의 감초같은 텍스트를 꾸준히 넣어줄수록 텍스트가 더 달달해지니 꾸준히 추임새를 넣어주자.



Then you start researching the best dating route for Yeoju!
Everything should be accessible for Yeoju so you look for a barrier-free store that could invite Yeoju.
You are surprised that there were so little barrier-free locations in this town.

Even subway stations were not accessible for wheelchair users.
You were bit sad to see that the barrier-free world was just an utopia after all.
But then you decided to find something that could work.
You finally chose the best place you could find.
It was a small Italian bistro with outdoor seats.

그리고 여주와의 데이트를 위해 엄청난 리서치를 시작합니다!

모든 데이트코스는 여주가 갈 수 있는 가게여야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이 다니기 쉬운 가게가 동네에 이렇게 적다는 걸 알게 되어 텍붕이는 놀라고 맙니다.

심지어 지하철조차 휠체어 사용자가 쓰기에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학교 바깥 세상은 모두에게 친절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어 슬픈 기분이 든 텍붕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텍붕이는 결국 외부 식사공간이 이탈리아 스타일 비스트로를 찾았습니다.


월드 인포로 장애인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따로 적어두기 귀찮았기에 그냥 여기에 그 내용을 적고 있는 필자.

각자 일장일단이 있는데, 여기서 적으면 INFO 바꾸지 않더라도 사회가 얼마나 비장애인 위주로 되어 있는지 계속 강조하면

WORLD INFO에 적지 않아도 알아서 AI는 그런 내용을 잊지 않을 것이다. (WORLD INFO 쓰지 말라는게 아니다)

 


And the menu was somewhat affordable for students too!
You called the bistro for reservation, wishing that you could get a seat!
Luckily, there was a free table for two at the afternoon!
You quickly reserved it as your date time!

다행스럽게도 학생이라도 어떻게든 이용할 수 있는 가격에 팔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가게에 연락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오후에 두명이서 식사할 타임에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텍붕이는 데이트 시간에 맞춰서 재빠르게 예약했습니다!


운 좋은 텍붕이는 장애인 친화적이면서 가격도 괜찮은 가게를 찾는다.

너무 작위적이지 않냐고? 그런거 따질꺼면 로맨스물은 왜 보는데?



You have all the route in your mind... you've actually visited the sites so you won't mess it up!
You talked to some of your... trendy classmates about the dress code.

"Yo! Taekboong, we thought you were not into this kind of thing!"
Your classmates are good guys. they recommended simple, light fashion that even you could fit in!
"don't forget to tell us how did it go!"

They said and you nodded.
Everything was ready, all you had to do was waiting for the weekend!

이제 루트는 완벽합니다. 실제로 방문까지 해봤으니 문제 없습니다!

텍붕이는 그리고... 반의 인싸친구들에게 드레스코드를 물어보기로합니다.
"이열... 택붕이... 넌 이런거에 관심 없는줄 알았는데!"

텍붕이네 반 인싸들은 정말 착한 친구들입니다. 그들은 텍붕이도 쉽게 맞출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세팅을 알려줬습니다!

"이거 맨입으로 알려주는거 아닌데...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줘야되는거 알지?"

텍붕이는 친구들에게 고개를 끄덕여봅니다.

이제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주말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좋은 학우들을 가진 텍붕이는 럭키가이다.

이렇게 길게 묘사하는 이유는 텍붕이가 데이트에 많은 열과 성의를 쏟는다는것을 AI에게 보여줘서 데이트의 중요성을 어필하는데 있다. 



It was soon weekend. As you were waiting for Yeoju at the park, the weather was wonderful which made you feel wonderful.
Just after you put your bag on the bench, you saw a girl in a wheelchair rolling towards you.
It was Yeoju.
Her pure white shirt matched with her long black skirt, she wore no make-up nor accessories.

주말은 순식간에 다가왔습니다. 텍붕이는 여주를 공원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정말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메고 있던 가방을 벤치에 내려놓으려는 찰나... 휠체어를 탄 여자아이가 이쪽을 향해 오는 것이 보입니다.

여주입니다.

그녀는 하얀 셔츠에 긴 검은 치마를 입고 있습니다. 특별이 화장이나 악세사리를 한 느낌은 없습니다.


와! 모나미룩! 난 그런거 가르쳐준적 없는데?

 

You... were gazing her for a while and even forget to say hi until she called you.
"Hello, are you waiting for me?"
Her voice was very mild and sweet.
"Oh yes! I am sorry, I was a bit fascinated by your beauty."
You answered honestly. You couldn't help but tell the truth!
She laughed at your compliment and introduced herself.

텍붕이는 여주가 말을 걸어오기 전까지 그녀 미모를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안녕, 오래 기다렸어?"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응? 어! 맞어! 미안! 이뻐서 바라보고 있느라... 인사를 못했네..."

텍붕이는 솔직하게 감상을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당신의 칭찬의 기쁜지 웃고있습니다.


요노무 Shake it... 정신 못차리는거 봐라... 



You walked through the park with Yeoju and led her to the small bistro that you reserved.
She was surprised that you found such place!

"This place is so beautiful! I love it!"
She was looking at the flowers that were planted along the path.
You looked at her face... she looked so happy! You also felt happy.
"I'm glad you like it, let's have our lunch here."

텍붕이는 여주와 짜놓은 루트대로 공원을 지나 그녀를 이탈리아 요리점으로 에스코트합니다.

그녀는 당신이 이런 장소를 찾아냈다는 것에 놀랍니다!

"정말 멋진 곳이야! 마음에 들어!"

그녀는 가게 진입로의 꽃을 보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텍붕이는 여주의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그녀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텍붕이도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 여기서 우리 점심먹자."


이것을 준비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렸던가! 좋은 데이트 안나오면 다 엎어버린다.



The meal was fantastic too. you really feel great to be here with Yeoju.
During your meal, the owner of the bistro visited your table.

"Is everything fine?" He asked.
"Yes, everything is wonderful." You answered and thanked him.

"I am glad to see special guests like you and your girlfriend here."
"I... also have an acquaintance, who had no proper place to dine with others. So I opened this place so everyone could enjoy a proper meal."

식사도 정말 끝내줬습니다. 여주와 이곳에 와서 정말 다행이라는 기분이 듭니다.
식사 도중에 가게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리에 찾아왔습니다.

"식사는 입에 맞으신가요?"

"네! 완벽해요!" 텍붕이는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합니다.

"당신과 여기 여자 친구분 처럼 특별한 손님들이 와서 정말 기쁘네요."
"저도... 지인이 있는데 마땅히 식사할만한 좋은 장소가 없었던게 마음에 걸려서, 제 식당은 누구라도 즐겁게 식사했으면 마음으로 오픈했습니다."


아 ㅋㅋㅋㅋㅋ 질질싼다.

AI던전 플레이하면서 질질싸게 되는 부분은 바로 이런 내용이다.

나는 사회가 장애인에게 불편하다고 진짜 끝없이 적어왔고, 그 결실이 바로 이 자리에서 맺어졌다.

가게 주인장이 뭐라고 했는지 보이는가? 이 맛에 AI던전 합니다.



When you and Yeoju heard the word 'girlfriend' You and Yeoju's face turned red!
The owner smiles as he sees this. Then, he returned to his kitchen.

You and Yeoju talked with excitement during the whole meal.
You parted with Yeoju at the park exit, since you both live in different directions.

'여자친구'라는 단어가 점주의 입에서 나오자 텍붕이와 여주는 동시에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그 장면을 보더니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부엌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로도 텍붕이와 여주는 식사하는 내낸 즐겁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데이트가 슬슬 끝나가고... 공원 출구에서 이제 집으로 향하는 방향이 달라서 헤어져야합니다...


본래 로맨스물은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는 어필이 많을수록 좋다. 



Before leaving... you carefully reach to her hand and asked her...
"You... know... I... um... we are now quite familiar with each other... will you... go out with me?" 

You feel like your face is so hot just for saying this short sentence!
She is also red. But she nods slowly... then, she looks at the floor...
"I also like you too..." She said shyly.
You felt so happy that you quickly hug her, making her surprised.
However, she hugs you back without hesitation.

하지만, 여주와 헤어지기 전 텍붕이는 용기를 내어 여주의 손을 조심스레 붙잡고 이야기합니다...

"저기... 어... 음... 우리 이제 서로 많이 친해졌는데... 그.. 나랑... 사귀어 줄래?"

이 짧은 문장 하나를 말하는데 텍붕이의 얼굴이 불타오르는 것 같이 뜨겁습니다!

텍붕이의 고백을 들은 여주도 얼굴이 새빨간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녀의 시선이 바닥으로 내려가더니...
"나도... 니가 좋아..." 그녀는 부끄러운 표정으로 이야기합니다.

텍붕이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녀를 껴안고 맙니다! 여주는 갑작스런 행동에 놀라지만,

이내 망설이지 않고 텍붕이를 다시 안아줍니다!


오늘 AI는 정말 끝내준다. 이게 그 찐따 같던 AI던전이 맞는가?

 


You can feel her smell... it's so sweet! Then you realize what you've done!
You quickly let her go and apologize... but she just laughs and said it's okay.
"I also like your hug! You are a kind person!"
Her words make you happy again... then, you said goodbye and parted.
After leaving the park, you started to walk towards your house.

그녀를 껴안는 텍붕에게 그녀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너무나도 달콤한데... 그제서야 텍붕이는 자기가 뭘 했는지 깨닳습니다!

재빠르게 그녀를 놓아주고는 그녀에게 사과합니다. 여주는 그저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줍니다.

"나도 좋았어... 너는 착한 애라는거 다 알어!"

그녀의 그런 배려조차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텍붕이는 그녀와 다시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공원을 뒤로하고 집을 향합니다.


You feel like you are flying in the skies! You are now lovers with Yeoju!
You have no idea how it happened, but you are glad that you have confessed it.
Your love for her is so strong that you want to be with her forever...
You are sure that she also loves you too!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제 텍붕이는 여주와 연인입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고백에 성공했습니다!

그녀에 대한 끝없는 사랑의 힘 덕분에 영원까지 그녀와 함께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여주도 텍붕이를 좋아하는게 느껴집니다!


You can't wait to see her tomorrow at school.

내일 학교에 가서 여주를 볼 생각에 너무 기쁜 텍붕이 였습니다.



(다음 장...)





아이고 씨밬ㅋㅋㅋ 꿀이 떨어지네

여하튼 오늘의 위에 사족만 보더라도 잘 인도된 AI가 얼마나 우수한 내용을 우리에게 줄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

텍붕이들도 열심이 필력을 단련하면 이런 달콤한 이야기를 자기 손으로 쓸 수있게 될 것이다.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