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textgame/6517704 - AI던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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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textgame/6756787 -휠체어의 그녀-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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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textgame/6816997 -휠체어의 그녀- 03 데이트

https://arca.live/b/textgame/6844217 -휠체어의 그녀- 04 진실

https://arca.live/b/textgame/6894595 -휠체어의 그녀- 05 고백

https://arca.live/b/textgame/6966903 -휠체어의 그녀- 06 사랑

https://arca.live/b/textgame/7236482 -휠체어의 그녀- 07 인정  (에필로그) 


이 연재는 교육 기능을 겸하고 있기에 조금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고, 내용 진행이 느릴수도 있다.
만약 연재를 보고나서 AI던전이 하고 싶어졌다면 위에 있는 가이드를 읽고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이 연재글은 저기에 있는 가이드를 어느 정도 읽고나서 게임을 한다는 가정 하에 작성하고 있다.

이 작품 외에도 텍붕 퀘스트라는 판타지물이 있으니 관심 있는 독자는 참고해도 좋다.
필자는 AI던전을 개발단계부터 즐겨왔으며 지금은 매월 드래곤을 위해 돈을 때려박는 PRO 흑우 중 한명이다.
그러던 중 텍갤의 용사들이 불쌍하게도 즐거운 이야기를 누리기는 커녕

끔살, 뱀파이어 습격, 미래로 텔레포트 등 끔찍한 일들을 겪는것을 보다못해 가이드 겸 연재를 작성하려고 하니…
이름 하야 "휠체어의 그녀”이다.
스토리 개요를 적자면... “전학온 병약 휠체어녀와 사랑에 빠진 텍붕이의 러브스토리!(순애)”
텍붕이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선정된 주제이니 즐겨줬으면 한다.

볼드체로 쓰인 부분이 필자가 입력한 내용이고, >가 있으면 /Do나 /Say, 없으면 /Story로 작성한 것입니다.
압도적 대중의 지지로 인해 여주는 은발의 햐안 피부를 가진 여자아이입니다.



You can't wait to see her tomorrow at school.
You will never forget this day...
Your love story has just begun!

내일 여주를 학교에서 볼 생각에 참을수가 없습니다.

이 날을 평생 잊을수 없을 겁니다...

텍붕이의 러브스토리는 방금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REMEMBER 초기화

데이트가 끝났으니, 현재 상황 묘사에 필요한 REMEMBER를 초기화한다.




As you became lovers with Yeoju, everyone in the class know about it too.
The trendy friends who helped you with the dress code were surprised to know that Yeoju was your lover.

"That's great! You are a lucky man." One of them said.
"Yeah, you are the first one among us who dated Yeoju." Another one is proud of you.
"How did you do that?" The first guy asked.
You were surprised to hear this question.
"What do you mean?"

텍붕이야 여주가 사귀는것은 순식간에 반의 모두에게도 알려졌습니다.

코디에 도움을 줬던 인싸 친구들은 고백하고 싶은 대상이 여주였던것을 알고는 다들 놀랍니다.

"와! 너 진짜 운 좋다"
"그래, 여주랑 엮여볼 생각은 다들 한번씩했는데, 성공한건 너뿐이야!" 텍붕이가 자랑스럽다는 듯이 다른 친구가 말합니다.

"근데... 너 어떻게 한거야?" 운이 좋다고 헀던 친구가 물어봅니다.

질문이... 조금 이상한것 같은데? "무슨 뜻이야?"


인싸들에게는 코디를 받는 조건으로 데이트 결과를 통보하기로 되어 있었다. 



"She seemed... to maintain distance with other people." As the first guy said that.

You thought that you needed to explain this to your friends. 

You tell them that Yeoju can't go to places with others due to her wheelchair.
Your classmates listen to you very carefully and seriously, since they were not aware of the hardship of the disabled.

"I see... that's why she was alone..." The first guy said.
"Anyway, congratulations, man!"
You felt proud and happy when they congratulated you.

"걔... 좀 다른애들 피하고 고고한척 하는것 같잖아..." 라고 친구가 물어봅니다.

텍붕이는 당장 이것을 해명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에게 여주가 거리를 두는건 휠체어로 인해서 못가는 곳이 많으니 친구들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스스로 거리를 둔거라고 알려줬습니다.

친구들은 당신의 얘기를 진지하게 듣습니다. 그들도 처음의 텍붕이처럼 학교 밖에서의 장애인의 고충을 잘 몰랐기 떄문입니다.

"아... 그래서 항상..."

"여하튼 축하한다 짜샤!!"

모두의 축하를 받으니 어깨가 으쓱한 기분입니다.


여주의 입장에서는 배려였겠지만 다른 친구들은 거리를 둔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었다.

남친 입장에서 오해는 풀어주는게 맞지 않겠는가?



You then even started to go back home with Yeoju too. You went as far as you could before parting ways.
You and Yeoju enjoyed this very much.

Your love for her grew stronger every day.

텍붕이는 이제 여주랑 귀가도 같이 합니다. 서로 헤어지기 직전까지 최대한 멀리 갔습니다.

당신과 여주는 이 모든것을 즐겼습니다.

여주를 향한 텍붕이의 마음은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져갑니다!


아이고 깨 떨어진다 이놈들아 ㅋㅋ 



One day... As you were waiting for Yeoju at the school gates, you see a large SUV. It looks expensive.
You are surprised to see this car here.
You see a man in a black suit, he wears sunglasses and he looks like he is in his late 40s. He is coming out of the car.
He is looking around as if he is searching for someone.

어느날... 여주를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커다란 SUV가 앞에 있습니다. 아주 비싸 보이네요.

학교 앞에서 이런 비싼차를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양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한 40대 중반 쯔음의 아저씨가 차에서 나오더니 누군가를 찾는듯이 둘러봅니다.


양복? SUV? 납치? 



You didn't care much since it's none of your business.
As you see Yeoju coming wave your hand towards her!

The man then looks at you and starts walking towards you...

당장 텍붕이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기에 텍붕이는 금방 신경을 끕니다.

여주가 오는게 보이자 손을 흔들며 반기는 텍붕이!

양복을 입은 사내는 그 모습을 보더니 텍붕이에게 다가옵니다...


"Are you Taekboong?" As the tall man with a foreign accent talked to you, you were a little scared.
"Yes... I am Taekboong... who are you, sir?"
You said while standing still.
"I am Yeoju's father..."
You are surprised to hear this, but you can't help but wonder why he is here.
"What are you doing here...?" You ask.

"니가 텍붕이냐?" 큰 사내가 외국인 억양이 느껴지는 한국어로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자 살짝 무섭습니다.

"네... 맞는데요... 누구시죠?"

공손하게 대답하는 텍붕이.

"여주의 아빠다."

당신은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왜 여기에 있는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쩐일로... 오신거죠?"


아 ㅋ 아빠 ㅋ

덩치큰 썬글라스낀 양복 아재가 다가오면 누구라도 무서울수밖에 없다.



"I'm here to pick up Yeoju to the hospital."
"IS SHE SICK?"

"No, it's just her usual checkup."
"Oh come on honey, you are scaring the kid!" You could hear a lady speaking from the car.

"Yeah dad!" You also heard Yeoju's voice.
"Sorry son, we have to go." With those words, he walked towards the car with Yeoju.

"여주를 병원에 데리고 가려고 왔다."
"여주가 아픈가요?!

"아냐. 그냥 정기 검진이다."
"여보! 애 놀라겠어!" 차 안에서 아주머니 한분께서 얘기합니다. 
"그래 아빠!" 여주의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옵니다."
"미안하다 얘야 우린 이제 가봐야겠구나." 그렇게 말하고는 여주를 차에 태워서 떠나려고 합니다."


뭐야 ㅋㅋㅋ 큰일난줄 ㅋㅋㅋ



"I'm sorry Taekboong... I forgot to tell you about my regular checkup."
"It's okay, I'll text you later."
As you were about to say good bye to her... Yeoju's father called you.
"You could come with us. I would like to have a word with you."

You didn't understand his intention, but you were so confused that you couldn't say no.
"Okay..." With those words, you got into the car.
The inside of the car was very luxurious, and there were 3 people sitting on the back seat.
Yeoju's father, her mother.

"미안해 텍붕... 내가 오늘 정기 검진인걸 깜빡하고 말 못했어."

"괜찮아, 나중에 문자할게!"
그렇게 헤어질려는 찰나... 여주의 아버지께서 당신을 부릅니다.

"같이 와줬으면한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그의 의도를 알 수 없지만... 갑작스런 얘기에 아니라고 잘라서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네..." 그렇게 텍붕이는 차에 탑니다.

차 내부는 아주 고급스러웠습니다. 뒷자석에는 여주의 아버지랑 어머니가 같이 타고 있습니다.


The short trip to the hospital was feeling like forever...
As Yeoju's mother headed to the doctor with Yeoju, You were left with Yeoju's father...

You were still wondering why he wanted to talk to you...
"Sit down..." You heard Yeoju's father saying.
You did as he said and sat down.
"My daughter likes you." With a serious face, he started to talk.
"I think I'm going to die." You thought.

병원까지 가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시간이 멈춘 기분이었습니다.

여주의 어머니께서 여주와 함께 의사를 만나러 가는 사이 텍붕이는 여주의 아버지와 남았습니다.

여전히 왜 당신을 여기로 데려왔는지 이해가 안갔지만...

"앉거라." 여주의 아버지가 말하는대로 앉았습니다.

"내 딸이... 너를 좋아한다." 아주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아... 두둘겨 맞는건가?'


무엇이지? 딸래미를 노리는 도둑놈을 담궈버리겠다는 뜻인가? 



"I hear her speaking a lot about you. You are a considerate and a good boy."
"But yet again, I ask you. DO you love her?"
You were lost for words.
"If you really love her, you need to give her happiness."
"Now, I'm going to ask you again. DO you love my daughter?"
You couldn't lie to her father. You needed to answer him with all your heart.
"I..."

"여주가 네 얘기를 엄청 하더구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너는 여주를 잘 배려하는 착한 아이었어."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물어보겠다. 그녀를 '정말'로 사랑하니?"

텍붕이는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네가 정말로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를 행복하게 살게 해줘야겠지?
"그래서 다시 묻겠다. 내 딸을 '정말'로 사랑하니?"
여주의 아버지에게는 거짓말 할수 없습니다. 무섭지만, 진심으로 대답해야합니다.

"저는..."


딸을 낚아채려는 놈을 떠보려는 아버지 ㅋ

잘못 말하면 죽는다 텍붕아!



"I love her! I'm not playing with her or anything!" You've said it!... but his face is turning very serious!
"You need to be responsible as her boyfriend."
"I'm not a kid and I'm not playing..." You've answered.
"Then, you need to prove it. If you really love my daughter, you need to let her go."
"What?" You couldn't believe what he just said!

"저는 여주가 좋습니다! 가지고 논다거나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게 아니에요!" 말했다아!!!! 하지만 아버지의 얼굴이 더 심각해집니다.

"그러면 남차친구로써 책임감이 있어야겠구나."
"저는 애도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지도 않습니다."

"그럼 그 사랑을 증명해줬으면 한다. 내 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헤어져라."
"뭐라구요?!" 방금 대체 뭐라고 하신거지???


??? 아 왜요!?



"Yeoju has a bad heart condition, which cannot be healed until she gets surgery."
"The surgery will completely heal her IF it succeeds."
"If?" you asked.

"The success rate is only 30%, and there could be many bad effects."
"She might... die."
You couldn't bear to hear it.

"여주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나쁘다. 그리고 수술 없이는 나을수 없는 증상이지."

"하지만 '만약'에 수술에 성공하면 완치되는 증상이라고 한다."

"만...약이요?"

"수술의 성공율은 30% 뿐이고, 다양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죽을수도... 있지."
텍붕이는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견딜수가 없습니다.


"That's why she didn't have the surgery until now."
"But how is that a reason to break up with her?!"
"Her condition gets worse when she feels too much excitement or frustration."
"And her relationship with you... would eventually make her fall in danger."

You couldn't believe what you just heard...
"If you really love her, please let her go."

"그래서 지금까지 여주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

"근데 그게 어떻게 헤어질 이유가 되는 거에요!?"

"그녀의 상태는 과하게 흥분하거나, 좌절감을 겪으면 심각해진다."

"그리고 너와의 관계가 결국 그녀를 위험에 빠지게 할거다."

방금 들은 내용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니가 진정 그녀를 아낀다면, 여주를 놓아다오..."


"It seems like she has not spoken to you, but she had a seizure the day she came back from a date with you."
"She could have died that day. That's why I asked her to stop seeing you."
"But she didn't stop, did she?"
"She couldn't stop. She is in love with you."
"I'm begging you. Let my daughter go and save her life."
You couldn't answer.

"여주가 너에게는 말하지 않은것 같지만, 너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날 여주는 심장 발작을 일으켰지."
"그날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어. 그래서 너를 만나지 말라고 했었다."

"... 근데 계속... 저랑 만난거군요?"
"멈출수 없었겠지... 그애는 너를... 사랑하니까."

"내가 진정으로 부탁하마... 딸 아이를 놓아줘... 네가 진정 그 아이를 아낀다면 말이야..."

텍붕이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Our family decided not to have Yeoju's surgery until she wanted for herself."
"I am afraid that you might change her heart and would make her want to have the surgery."
"So I'm asking you. Drop my daughter and save her life."
You didn't know what to say...
"If you really love her, please let her go."
You didn't know what to say.
"I think I'll be leaving now." He said.

"우리 가족은 여주가 진정으로, 스스로 수술받기를 원하는 순간이 올때까지는 수술을 받지 않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너를 위해서 여주가 수술을 받고 싶게 될까봐... 나는 두렵구나."

"그래서 이렇게 부탁하마. 내 딸과 헤어지고... 내 딸아이가 죽지 않게 해다오."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네가 정말로... 우리 딸아이를 사랑한다면 말이다..."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말했으면... 알아줄거라고 믿는다."

He called a taxi for you with a front payment.
The taxi soon came in front of your house.
You got into the taxi and left.
You didn't know what to do.
Should you save her life by breaking up with her?
여주의 아버지는 택시를 붙잡고 요금을 선납해줍니다.

택시는 금방 텍붕이를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텍붕이는 택시에서 내려 집으로 향합니다.

이제 뭐를 어떻게해야할까요?

여주를 살리기 위해서 그녀와 헤어져야할까요?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