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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사는 그럭저럭 제대로 끝났습니다.

뭐 정확히는 여전히 먹이려는 도플갱어랑 먹지않고 글이나 쓸려는 나와의 사투지만요

가끔 이럴때면 도플갱어가 되버린게 후회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게 좋습니다.

둘의 관계가 놀랍도록 바뀌진 않았지만 결국 도플갱어랑 인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그래도 이런 과한 관심은 그만두어줬으면 합니다.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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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에 팬픽 쓰다가 때려친거 인듯 

대충 죽어버린 예지양이 도플겡어랑 몸이 스왑된후 겪는 일들을 적을려고 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