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 없어도 검술을 행할 수 있게된다."
"그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입니까, 스승님? 검없이 행하는 검술이라니, 우문입니다."
"호오, 그렇게 생각하느냐? 그렇다면 내가 친히 그 경지를 보여주겠다."
소녀는 검을 쥐듯이 허공을 붙잡았다.
분명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은 텅빈 허공이었으나, 놀랍게도 그곳에는 슬쩍 손을 대기만하여도 베일 것만 같은 허도(虛刀)가 나타났다.
"그 앞에서 나와라. 베인다."
소녀는 그렇게 제자에게 말하며 발을 내딪었다.
'쾅-!'하고 그 작은 몸체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천지가 무너지는 소리가 작렬하며 그 내딪은 힘을 바탕으로 물흐르듯 몸을 돌리며 전방을 크게 휩쓸었다.
그것은 소녀의 독자적인 검술이자, 그녀의 검술의 제일 기본바탕이 되는 베기인 제 1의 자세, 일문자베기.
물론, 어디까지나 검술은, 무술은 전투에서 나아갈 방법을 판단시켜주는 지표.
소녀의 검술이 특별한 것이 때문이 아니었다.
"단련되면 단련될 수록 예리하게 벼려지는 마음 속 검을 이용하는 것이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도저히 그것만을 잡아낼 수 없는 법이지만..."
"무릇 검사라면 이 정도는 할 줄 알아야 일류인 법이다."
"...... 스승님이 이상한게 아닌가요..."
===============================================
검성 틋녀와 제자 시우의 티키타카가 보고싶은 25일 4시 48분 50초구나
구독자 20262명
알림수신 183명
우우 뜌따뜌땨이
생각바구니
"검술의 극에 다다른 경지에 오르면..."
추천
1
비추천
0
댓글
0
조회수
94
작성일
댓글
[0]
글쓰기
새로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1016474
공지
TS물 채널 이용 팁
45392
공지
TS물 채널 대회목록 (무려 7개!)
52363
공지
☆TS물 채널 소개문☆
7901
공지
안내) TS물 채널의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6929
공지
TS소설 추천좀 하기 전에 보면 좋은 글
34522
공지
필독) 사담 관련 투표 결과 공지
13928
공지
[그녀가 다시 노래할 때까지.] 스팀,스토브 인디,구글스토어,원스토어에서 발매!
26210
공지
TS물 상식 끝올
29947
공지
노피아 신작 챌린지 공지
979
숨겨진 공지 펼치기(5개)
튼녀뽑기
[10]
88
0
시아를 위해 아껴둔 용돈을 꺼내는 튼녀
[8]
97
2
닭장짤 달린다
[6]
99
0
요즘 맛있는 틋물 신작이 안 보이네
39
0
좋은 틋녀의 예시
[11]
76
0
근데 이거 연중성녀 후속 외전 예고인가?
[2]
99
2
생각바구니
성격이 무거운 여자가 된 틋녀가 좋지않음?
[4]
479
14
그라마토) 오늘의 댓글창은 조금… 많이 낯설었어요…
61
0
틋챈은...죽은거야?
[8]
48
0
얘들아 틋녀x후타 얘기해조
[8]
61
0
야쫄 왔다
[1]
23
0
아니 눈오네
[5]
37
0
이거 예전에 어디서 본 소재 같은데
[3]
73
1
사회주의의 순기능
[1]
38
1
백합물에선 근데 살다보면 틋녀가 다른 여자한테 바람좀 필수있지
[10]
83
1
ㅈㄷㄴ) 요즘따라 뱀파이어가 좋더라
[3]
88
0
불곰황녀) 그저... 대단하다 빌재앙!
[8]
87
0
잘자콘달아조
[9]
51
0
창작
우리 엄마 귀엽죠 -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에요!(3편)
[4]
453
8
똑바로 서라 튀긴생초밥
[2]
30
0
BTS) 말로 웃기기 VS 몸으로 웃기기
[4]
54
2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10]
108
0
생각바구니
"검술의 극에 다다른 경지에 오르면..."
95
1
잘쟈...
[1]
20
0
그냥 젤리를 인격젤리라 속이고 틋녀에게 먹이는 시아
[2]
142
4
ㅈㄷㄴ) 기습!! 지듣노!!
[2]
26
0
정신면역) 멜리가가 일이 많이 힘든가봄
41
0
이거 틋녀임??
[2]
59
0
드라이브스루 들리는 튼녀도 좋겠다
[2]
44
0
ㅅㄷ) 이런 새벽에 뭔가 쓰고 있자니
[1]
63
0
라노토벌) 코토네 코스프레 했단게
[5]
101
2
잘쟈...
[2]
29
0
튼녀들 재밋는점
[12]
59
0
틋녀들아
[5]
80
0
아~ ts하고싶다~
[8]
74
0
새벽틋챈에 고해성사
[4]
42
0
출근준비하는 튼녀가 보고싶구나
[18]
74
0
ㅂㅌ)아이작 진엔딩 언제봐도 잘만들엇서
[3]
61
0
나는 심심하다
[25]
66
0
유희생활 각성했다 ㅋㅋ
[2]
67
0
틋망챈은 뭐하는 곳이야...?
[5]
110
2
TS물의 진실을 알려드릶...
[2]
56
0
콘돔에 구멍 뚫어놓는 틋녀
[2]
59
0
자 여기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7]
8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