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작성했던 글 복붙한 것도 있어서 조금 어색할 수도 있음. 양해 좀


우선 필자는 리세 횟수 " 0회 " 로 계정 만들자마자 한섭 출시까지 계정 바꿈없이 계속 키워온 사람임. + 현질도 1년동안

월정액 및 확정용 유료가챠 빼고 다른 금액 현질은 딱 7천원=단챠 2회치만 있음. 

말딸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 약 15개월 동안 다 합쳐서 현질 금액이 40만원 이하임.

능지카드 사기라는 파인모션은 겨우 명함에 네이쳐는 1개도 없는 정신 나갈듯한 카드풀 보유중임.

내 소개는 여기서 끝내고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답하듯이 후기를 적으려 함.


1. 리세 필수임? 안하면 꼽다는데?  <결론 : 꼬운 경우가 많으니 최소한의 리세는 하자.>


케바케긴 한데 최소한의 리세는 하는게 맞다고 봄. 위에서 설명했듯이 필자는 리세를 한번도 안해봤음. 아마 기억을 더듬어보면

스태미너 크릭에 파워 엘콘 한장 들고 간듯. pvp에 연연하는거 아니면 솔직히 말딸 키우는 건 자기만족이라 크게 신경 안써도 됨.

근데 오래하게 되면 pvp에 눈길이 안 갈수가 없는 구조임. 말 키우는거만 가지고는 컨텐츠 부족하다 느낄 수 있음. 글고 pvp 보상이랑 결승서 내 말딸이 다른 사람들 제치고 이기는 뽕맛 때문에 이 게임 계속하는 중. 

어찌 됐건 간에 이 게임은 근본적으로 말딸 키우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서포카 부족하면 꼬운 경우가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음. 

대신 막 무조건 풀돌까지 리세한다는 느낌보다는 다른 유저들이 정리해놓은

티어 카드들 1~2돌 챙겼다 싶으면 바로 이륙하는 건 괜찮다고 봄. 나중 얘기긴 하지만 조각 시스템 때문에 같은 카드가 아니더라도 한계돌파를 할 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충분히 할만 함. 필자도 키타산 명함에서 서포터 가챠 한번 없이 조각으로만 풀돌 찍기 직전임.


1-2.  오픈 때 시작해서 쥬얼 쭉 모으다가 키타산 때 다 지르는 게 나음? or 아니면 아예 키타산 때 리세계로 환생하는 게 나음?

<결론 : 오픈 때 겜 해보다가 입맛에 맞는 경우 기준. ≫ 키타산까지 최대한 쥬얼 모은다. ≫ 폭사하면 환생 or 좀 떳다 싶으면 그대로>


대충 질문 탭 가서 보니까 이 질문이 되게 많았음. 판단은 전부 개인의 몫이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판단을 말해줌.

어짜피 키타산이 오픈하고 생각보다 되게 금방 나올거임. 그러니 오픈 때 리세하면서 이륙은 알아서 하고, 찍먹 좀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음. 키타산 때 시작하면 겜 아예 첨해볼텐데 입맛에 안맞아가지고 리세계 샀다가 후회할 가능성도 있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벤트도 1개 참여를 못함. (초반에 나쁘지 않은 배포 카드 줌)

내가 가장 생각하는 최선책은 오픈 때 리세로 파인모션 1~2돌 후 영혼까지 긁어 모아서 키타산 올인 후 비틱. (ㅈㄴ 힘들거)

차선책은 오픈 때 리세로 파인모션 1~2돌 후 영혼까지 긁어 모아서 키타산 올인 후 폭사하면 리세계 환생(돈이 좀 많이 들거.)

차악은 오픈 때 리세로 파인모션 1~2돌 후 영혼까지 긁어 모아서 키타산 올인 후 폭사하면 천장. (기분이 더러움.)

최악은 오픈 때 리세를 안하고 키타산 올인 후 폭사하고 환생 및 천장 칠 돈이 없음. (필자가 여기에 해당. 심지어 키타산이 아니라

말딸 2기보고 뽕차서 캐릭가챠 했다가 일섭에서 아직도 개고생 중)


1-3. 서포터 카드 돌차이(최대개방) 되게 심하다던데 몇돌을 띄워야 됨?

<결론 : 명함이면 거의 구데기, 풀돌이면 효율 훨 좋은 건 팩트. 그러나 특정 개방부터 스펙이 좋아지니 풀돌에 목숨 걸 필요 없음.>


이건 질문이라기 보단 좀 풀돌에 강박증 있어 보이는 사람 있어서 작성했음. 모든 1티어 서포카를 풀돌 띄우고 전부 50렙 띄워가지고 둘둘하면 개깡패가 되기야 하겠지. 근데 이건 진짜 어지간한 과금러 아니면 힘듬. 위에서 말했지만 이 게임은 자기만족 겜이라서

스펙 미친듯이 올리고 싶다하면 돈 박아서 전부 풀돌하러 가면 됨. 근데 나같은 사람은 그게 불가능하니까 그렇게 바라보지 말고

조금만 지르면서 최대 효율을 뽑아내야 됨. 보통 서포카는 1돌이 채워질수록 성능이 좋아지는데 특정 돌마다 스펙이 확 올라가는

서포카가 있고 1돌 박은거에 비해 오히려 성능 차이가 별로 안나서 아쉬운 경우도 되게 나옴. 현 일섭기준 CB라고 능지 카드가 하나있는데 1돌이랑 풀돌이랑 비교를 해보면, 운없으면 천장 3번차이에 비해 (천장 한번에 약 50~60만원) 성능 차이가 생각보다 없음. 

현 적폐로 잘 알려진 키타산 같은 경우도 몰론 풀돌이면 훨씬 좋으나 3돌만 찍어도 밥값 충분히 해줌. 3돌에서 풀돌 차이는

트레이닝 시 서포카 종류에 맞는 트레이닝에 나타날 확률(득의율) 차이 밖에 없음. 

천장 가격 생각해보면 이 값을 효율 제대로 뽑아낼 만한 다른 서포카에다가도 투자하는 게 더 나은 경우가 생김.

그러니 너무 풀돌에 집착하지말고 특정 개방에 스펙 좋아지는 카드를 잘 찾아서 해방시키는 게 제일 중요함.


2. 말딸 캐릭터 가챠는 뭐해야 됨?  <결론 : 최소한 각 거리마다 캐릭 하나씩은 성능캐 뽑고, 그 이후부터 애정캐 뽑는게 좋다고 봄.>


애정캐와 성능캐가 동일한 경우가 제일 좋겠지만, 캐릭이 은근 많다보니 애정캐와 성능캐가 달라질 수 밖에 없음. 

이 게임은 한 우물만 주구장창 판다고 이득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보니 최소한의 성능캐는

확보하고 애정캐에 뽑는게 나을 거임. 

안 그러면 pvp부터 시작해서 미션, 기본 육성 등등 특정 육성을 할 때 제약이 부담스런 경우가 생길 수 있음.

그래도 이 게임은 애정캐 키워서 잘 달리는 거 보는 게 재밌는 게임임. 최소한의 성능캐와 함께 애정캐를 키워보자.

일섭은 미래시가 없다보니 그냥 애정캐 나올려면 주구장창 기다리다 보니까 스트레스 받는데 한섭은 미래시가 있으니 이런 걱정도 덜 함. 마찬가지로 성능캐도 선택과 집중으로 뽑으면 됨. 그래도 애정캐 가챠는 못 참지 ㅋㅋ


2-2 초반 말딸 캐릭터 뭐 골라야 됨?

<결론 : 성능 및 육성 편하고 싶으면,  


or 고생을 감수하고 키우고 싶은 거>


이 게임은 무지성으로 말딸 막 키우는 게 아니라 경마장에 맞는 스킬, 캐릭터, 각질, 적성 등등 전부 고려해서 키워야 됨.

그리고 경마장도 종류가 되게 많음. 경마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달리기 할 때 단거리, 중거리, 마라톤 등등 종류가 여러개 잖슴.

그렇다보니 특히 초반에는 말딸 풀이 되게 부족해서 특정 경마장에 못나가서 손해보는 경우가 생김. 

그래서 보통 가장 강추하는 캐릭터가 오구리 캡 임. 단거리를 제외한 마일, 중거리, 장거리 모든 경기장을 나갈 수 있으며, 고유기도 매우 좋은 편임. 그리고 경마장은 거리 뿐 아니라 잔디와 더트(모래)로 나눠지는데

방금 언급했다시피 말딸 풀이 없어서 더트에 뛸 수 있는 말딸이 매우 적음. 그렇다보니 극 성능픽인 오구리가 강추.


그 다음은 타이키셔틀. 오구리와 마찬가지로 잔디와 더트를 모두 뛸 수 있는 범용성이 매우 이점.

그리고 오구리와 달리 단거리를 뛸 수 있으며, 마일도 가능함. 중거리와 장거리는 뛰기 힘들지만 중장거리는 뛸 수 있는 말딸이

점점 많아지고 초반에도 괜찮게 있는 편이니 나쁘지 않은 픽.


그리고 심볼리 루돌프. 속칭 카이쵸.  문제는 내가 보유를 안함. ㅋㅋ

성능도 되게 준수하고 고유기 계승에 능하다는데 정확힌 몰라서 다른 할배에게 피드백 받아서 작성해보도록 함.


3. 과금 ㅈㄴ게 맵다는 데 과금 없이 게임 할 수 있음?  

<결론 : 과금 없이 적당히 서포카 챙기면 충분히 할 수있음. 필요한 가챠만 딱딱 챙기고 다 챙긴 답시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당연히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하기만 한다는 뜻이 아니라, 챙길 거 챙기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뜻임. 몰론, 고티어 서포카들을 풀강하면 매우 좋은 말딸들을 양산해낼 수 있는 것은 팩트임. 하지만 이 게임은 그래도 시간을 들이면 꽤 괜찮은 서포카들을 이벤트 및 서클 보상으로 지급을 해줌.


이 카드들이 모두 성능이 좋다고는 말은 못하겠으나, 본인이 갖지 못한 성능 카드들의 대체재로써 쓸만한 카드들이 꽤나 있음.

또한 꼭 SSR 카드가 아니더라도 서포카 뽑다보면 괜찮은 SR카드들 만으로도 , 심지어 R카드들만으로도 고성능 뽑는 유튜버들도 있음.

그리고 친구에게 빌린 서포터 카드도 존재하기에 고티어 SSR카드 모든 종류를 모아야 하는 게임이 아님.

필자는 0~1티어 SSR 카드 풀강이 딱 2개만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관(최종 PVP 1등)을 달은 적이 있음.


몰론 괴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1년동안 딱 1번밖에 못한 게 흠이긴함... 그래도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음.

단, 과금은 캐릭 성능을 높여주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소 시켜주는 좋은 수단임. 

고티어성능 서포카로 떡칠해면 고성능 말딸이 나오는 건 맞지만, 

적절한 서포터 카드 구성을 통해 그에 뒤쳐지지 않는 고성능 말딸 뽑아낼 수 있음.



4. 이 게임 하는데 시간 얼마나 듬? 하루에 얼마나 해야 됨?  <결론 : 다른 게임에 비해 시간 많이 듬.>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솔직하게 말하면 시간 좀 많이 써야 됨. 특히 PVP 챙길 때 및 이벤트 때 시간을 좀 많이 부어야 됨.

이 게임은 육성 1번을 기준으로 초창기에는 약 20~40분, 현 일섭 기준 시나리오로는 약 30~50분 정도 소요됨.

그냥 1육성에 롤 한판 한다 생각하면 될 듯. 이제 하루 일일 보상챙길때는 1일 1육성하고 나오면 그만이라 아무리 오래 걸려도 1시간이 안 걸림.


문제는 PVP랑 이벤트 때 발생하는 데 우선 PVP부터 말해줌.

PVP 같은 경우에는 1등을 노릴려면 스탯, 스킬, 적성 이 3가지가 삼위일체가 이루어져 개깡패 말딸을 뽑아내야 됨.

근데 문제는 이 게임은 우선 기본적으로 육성이 씹운빨을 타며, 1번 육성이 끝나면 로그라이크 시스템임.

예를 들어, 금딱스킬 같은 경우는 특정 서포카 이벤트가 출현 해야됨. 심지어 이벤트에서 특정 스킬을 확정적으로 주더라도, 그 이벤트가 육성중에 출현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됨. 적성도 마찬가지, 인자 계승이란 시스템에서 적성이 상승되지 않는다면 상승 될 때 까지 육성을 다시해야 됨.

그래서 한가지 라도 빗나갈 확률이 높아지고, 1등에서 멀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

나 같은 경우는 내가 만족할 때 까지 육성을 미친놈마냥 돌리게 되는데 전부 만족할려고 키울려면 육성 횟수를 좀 많이 올려야 된다는 것을 알아두셈.

이런식으로 플레이 하면, 너무 지치고 짜증나는 경우가 대다수니까 본인과 타협하는 게 좋음. EX) 스탯, 스킬 잘 찍혔으면 좀 천천히 한다던지.


이벤트의 경우는 대표적인 이벤트 중에 1,000,000PTS 를 모으는 게 있음.

얘는 육성 1번마다 PTS를 제공하는 식인데 보통 1만에서 PTS를 늘려주는 서포터 카드를 통해 

[EX 유키노 비진, 골드시티 이벤트 때 유키노 비진, 골드 시티 서포터 카드 채용 시 PTS 15% 증가 등.]

더 늘릴 수 있음. 근데 다 챙길 때 쥬얼을 나쁘지 않게 주는 경우가 많다보니, 백만을 싹 다 채우는 게 이득임. 평소에 쥬얼 구하기가 힘든편이다 보니,

이벤트 때 챙기는 게 달달함. 그나마 이벤트가 PVP 보다는 괜찮은 게 TP (육성에 필요한 재화,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참.) 2배 사용을 통해 PTS가 2배로 벌리게 해주는 기능이 있음. 그걸 감안하더라도 본인이 현생에 바쁜 사람이라면 이벤트 챙기는 게 힘든 경우가 은근 많다.


5. 어떤 말딸을 육성해야 됨?

<결론 : 상황 및 육성 목표에 따라 맨날 달라짐. 그리고 어짜피 거리마다 다 키워봐야 됨.>


이것도 은근히 많이 물어보던데, 결론에 말했다시피 항상 달라짐. 굳이 말해주자면 극초반에는 키우기 쉬운 말딸 키우는 게 좋음.

극초반엔 pvp도 없고 pve에서 시나리오 우승하는 게 목표다 보니 육성난이도 낮은 말딸을 키우는 게 편함.

캐릭터마다 육성에서 특정 경기를 이겨야 다음 목표로 넘어갈 수 있는데 못이기면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됨. 몰론 처음에는

스펙도 낮고 익숙치 않아서 힘들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를 조금 완화시켜주기 위함임. 그리고 나중에 익숙해지면 pve는

겁나 쉬워지고, 고성능 말딸 뽑느라 정신없어지니 아쉬워 할 필요 없음. 

가장 쉬운 말딸 중 하나인  사쿠라 박신오를 추천. 단거리마라 다 필요없고 스피드만 최우선으로 올리면 거의 이김.

그리고 계속 하다보면 시나리오에서 우승도 하고 스펙이 계속 쌓여서 점점 말딸들 성능이 올라갈거임. 그 후에 경마장 거리마다 애캐 및 성능캐 키우면 됨.  pvp는 나중에 많은 사람들이 공략을 올려줄거고, 이벤트 같은 경우에는 특정 경기를 이겨라 or 특정 경마장에서 우승할 것.  이런 식으로 나오니 그거에 맞는 말딸 키우러 가면 됨.



우선은 내 개인적인 감상들 읊어 봤음. 다른 고인물들은 다르게 생각하면 그게 맞는 말임. 내가 부족한 거라 할 말 없음. 피드백 해주면 그에 맞게 수정 하겠음. 그래도 늅늅이들이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음. + 필자의 말딸 목록 및 서포터 카드 인증 남겨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