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서 없는점은 미안해 간담회보고 벙쪄서 그런걸거야


처음에 이런 글쓰는게 좀 그렇긴해도 신세한탄 할데가 없어


그냥 길거리에서 미친놈이 떠든다 생각하고 무시해도 좋아


그래도 신세한탄을 들어줄 챈럼들은 압도적인 감사를 표해


씹덕겜 몰?루로 입문하고 나서 이거 나온다길래 고심했고

 

실제로도 하니 재밌었는데 챔미공지논란이 터지는거야


솔직히 나는 챔미를 준비할시간이 안되는 그지이기도 하자


사람이기도 하고 그냥 적당적당 즐기러왔으니깐 처음 챔미


공지가 올라왔어도 그냥 무관심하고 뭔 내용인지도 몰랐고


근데 유저들을 그냥 기만하데? 빌빌기어도 모자를판에?


그래서 접을까 말까 고민하던판에 말딸애들을 보니깐 하..


도저히 못접겠더라 일찍이 정이 들어버린 탓일까?


비록 내가 정을 붙인 다른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름의 애정도 생기고 내가 진짜 재밌게하는 겜이었어


"에이 설마 간담회를 조지겠어? 앞으로도 잘 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오늘 10시부터 간담회를 쭉 지켜봤는데


근데... 결국 소송으로 들어가는 비참한 결과로 끝나더라


운영진들이 겜안분이고 유저들을 개돼지를 보듯이 해도


나에겐 겜은 정이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신캐가 많아져서


다양한 육성을 하는 맛이 생기는 역효과가 나버린거야


사람들이 다 떠나가도 나는 끝까지 남을 예정이야 


타인과 경쟁을 못해도 좋아 챔미를 안해도 괜찮아


나는 그저 개인정, 그거 하나만으로 서비스의 끝까지 할거야 


일단 사이게임즈와 계약상 서비스 자체는 1년은 하지만


이대로 섭종을 하면 아쉬움만 남지만 한다면 어쩔수없지


그 기간엔 내 말들은 포기못할거같아 눈 앞에 자꾸 아른거려


날 욕해도 좋아 운영에 관심이 없는 내가 잘못된거야


내가 오히려 진퉁 상위 1% 개돼지일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계속 할거야 이 게임이 어떻게 끝날지는 몰라도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내 개인정으로 끝을 보고말거야


이 한날 찌끄레기 챈럼에게는 이 우마무스메라는 게임은


섭종하면 아쉽고, 이관되거나 서비스 연장하면 좋은거지


그치만 내가 정을 붙인 게임이니 그에따라 나도 끝을 볼거야


일단 여기까지 할게 더이상 했다간 뇌절이 가득할거같아


여기까지 천천히 온 챈럼들에게 그저 고맙다는 말만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