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 올린 AOS, 햄타지 글들 링크 모음 




천국의 선물들


말레리온은 지그마에게 글라디토리움(Gladitorium)을 선물로 증정했으며, 이를 통해 말레리온은 비밀리에 신-왕의 군대를 감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는 만신전으로 부터 크게 멀어졌습니다. 테클리스는 지그마에게 계몽 엔진(Enlightenment engine)을 선물했습니다. 곧 지그마는 구룽니에게 작업을 맡겠으니, 스톰볼트라 알려진 최초의 섬뜩한 은닉처를 숨기는 효과를 뒤집는 일이었습니다. 


구룽니의 실종 


지그마가 의뢰한 작업을 완료한 뒤, 구룽니는 사라졌습니다. 남겨진 그의 백성들, 그러니까 듀아딘들은 다채로운 적들을 상대로 알아서 자활해야만 했습니다.


슬라네시의 속박


엘프 신들이 슬라네시를 생포하여 숨겨진 어스름(Hidden gloaming)에 감금해 놓았습니다. 오카리안 랜턴(Ocarian Lantern)을 이용한 영혼 추출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티리온과 테클리스 또한 만신전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며, 오직 백성들을 구제하는데만 집착했습니다. 


사이타이(Cythai)의 탄생


테클리스는 사이타이를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들의 영혼에 남겨진 슬라네시의 오염을 제거하는데는 실패했죠. 비록 티리온은 형제가 이 일에 손을 떼게 했으나, 사이타이는 징벌을 피해 히쉬의 질러스(Gealus) 바다로 도피했습니다. 결국 그 들은 아이도네스가 되었죠. 그 들은 훔친 오카리안 랜턴을 사르 다노이(Sarr Danoi)의 아주 깊은 골에다 숨겨놓았습니다. 비탄에 잠긴 테클리스는 곧 지그마가 계몽 엔진을 개조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나이트 컬트 창시


신들에게 퇴짜당하고 그저 울구의 땅 한조각에 대한 지배권만 얻은 모라씨는, 엘프 백성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질서의 만신전을 떠났습니다. 그 녀는 케인의 마이너 컬트들과 동행했으니, 모라씨는 선지자(Prophet)로서 그 들을 지배했습니다. 움브랄 베일(Umbral Veil)에서 해그 나르(Hagg Nar)의 사원이 세워졌습니다.


흩어지는 아이도네스


첫번째 도시인 길라치(Gealrachi)에서 아이도네스 팩션들간의 불화가 발생했고, 결국 렐름 전역으로 아이도네스 공동체들이 퍼져나갔습니다. 오직 가이란의 Maithnar 바다에 도시 Priom을 건설한 아이온라크(Ionrach)만이 동족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아이도네스는 영혼을 약탈하기 시작했으며, 생존에 필요한 여러 마법들을 배워나갔습니다. 


루미네스의 창시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루미네스를 창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엘프 종족은 그 들의 이상을 구현해 낸 것처럼 보였죠. 이 새로운 종족을 지원하게 되면서, 티리온과 테클리스는 더욱 질서의 만신전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로드-그리폰(Lode Griffon, 광맥 그리폰)의 추락


젠취는 로드-그리폰이라 알려진 갓비스트를 갓로트 섬으로 유인했습니다. 그리고 갓비스트의 자성을 띄는 피는 그 지역을 뒤틀리게 했죠. 이 올곧았던 대지는 요동치며 뒤틀리더니 스파이럴 크럭스(Spiral Crux, 여러 대륙과 바다로 구성된 챠몬의 아주 넓은 지역)으로 변이했습니다. 그리하여 브라더스 아다만트(Brothers Adamant)는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크럭스의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Odrenn, Ayadah, Viscid Flux의 부족들은 브라더스를 뛰어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Viscid Flux의 정착민들이 Prosperis를 건설했습니다. 


최초의 위대한 와아아아!


갑자기 고카모카는 화를 내더니, 지그마의 흐트러져가는 만신전에서 퇴직했습니다. 그 결과로 벌어진 와아아아!는 끝에서 끝으로 가로지르며 렐름들을 유린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그롯 부족들은 분열되어 흩어졌고, 각자만의 독특한 하위문화를 이룩했습니다. 


오룩들은 그레이트 팔치의 중심부로 아스피리아와 바타르를 연결해주는 지협을 정복했습니닫. 비록 강력한 아스피리아의 주문이 그 들을 몰아냈으나(그리고 Kindling forest, 불쏘시개 숲이 생성되었습니다), 중심지대에 대한 문명국가들의 영향력은 줄어만 갔습니다. 


수 년이 흐른 뒤, 알라리엘은 고카모카와 나가쉬가 저지르는 범죄 때문에 질서의 만신전에 환멸을 느꼈습니다. 그 녀는 가이란에만 더욱 정성을 쏟게 되었습니다.  


볼터노스의 승천


오룩을 상대로 오랜 전쟁을 벌인 끝에, 볼터노스(Volturnos)는 다쓰러져가는 부유물 섬을 파괴했습니다. 그는 아이도네스의 하이 킹으로 임명되었죠. 


신비로운 산맥들


가이란에서는 Quogmia 산맥의 수액 화산이 폭발하여, 신비로운 호박(Amber) 수액 파도로 엘프그로브(Aelfgrove, 나중에 Phoenicium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도시를 파묻었습니다. 한편, 구르에서는 비스트그레이브(Beastgrave)의 살아있는 산맥에서 사일런트 피플(Silent people)들이 사라졌습니다. 히쉬에서는 자각력 있는 Avalenor 봉우리가 멀리서 루미네스의 발흥을 흥미롭게 지켜보았습니다. 


동족간의 불화


케인의 딸들이 해그 나르를 넘어 영역을 확장하면서, 종파들간의 긴장상태는 결국 내전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모라씨는 케딸들간의 대립을 그대로 놔두었으니, 이는 약자, 모라씨의 지배에 도전하는 놈들, 또는 강박적인 유혈충동을 통해 의도치 않게 슬라네시에게 힘을 실어줄 놈들을 솎아낼 목적이었습니다. 


돔-하인(Dhom-hain)의 아이도네스는 가이란의 덩굴손 바다(Tendril Sea)에서 약탈을 벌였습니다. 알라리엘의 분노를 산 그 들은 Banmhar를 잃어버리고 말았으니, 이는 테클리스가 마법을 걸어놓은 흰색 검이었습니다. 


하늘의 균열이 열리다.


Azgal, Sigyorn, Pantina, Prosperis 그리고 Viscid Flux의 국가들이 한데 모여 변성의 의식을 진행했으니, 이는 스파이럴 크럭스의 로드-그리폰을 죽이기 위함이었습니다. 비록 갓비스트를 처단하는데 성공했으나, 집회의 9번째 마법사가 사실 건트 서모너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건트 서모너는 의식을 개조하였고, 다른 마법사들을 살해했습니다. 그리하여 크럭스 전역에 현실이 갈라지면서 젠취의 군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붉은 잔치


얔샤이에서는, 반시아(Vanxia)의 워로드인 쓰렉스 스컬브란드(Threx Skullbrand)가 플레임스카(Flamescar), 아리디안(Aridian), 카필라리아(Capilaria), 데메스누스(Demesnus)의 군대가 클라비스(Clavis) 섬에서 벌이는 싸움에 도전했습니다. 아톨 컬(Athol Khul)은 그 정상에 오르기 위해 싸워나갔습니다. 그러나 888명의 야만족 챔피언들이 쓰러지자, 거대한 의식이 완료되었습니다. 클라비스 섬의 렐름게이트가 내부에서 붕괴되었고, 코른의 렐름으로 가는 관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입구를 통해 악마들이 쏟아졌죠. 피의 신에게 충성서약을 바친 아톨은 코르고스 컬(Korghos Khul)이 되었습니다. 


카오스의 시대

다음 권에 계속. 



카오스의 시대로 렐름들이 대충 망하기 전에 대충 저런 일들이 있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