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으로 어그로 끌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그리 안 끌리단 게 문제일 것 같음.

5화까지 읽었읍니다
제목이 안티이자 거름망이네요...

소설 자체는 좀 뻔한 맛이긴 한데
빙의해서 최애캐 지킨다는 스토리는 히집악이나 키다리아저씨로 증명된 훌륭한 동기부여니 뭐
잘 이끌어나간다면 충분히 뜰 글이라 생각해요

굳이 첨언하자면 4화쯤에서 주인공이 알고 있던 세상이랑 달라져서 무력하다 뭐 이런 내용 나오는데
이건 빼도 될?듯?
주인공 캐릭터성이랑도 안 맞고, 소설의 핵심 소재인 '고인물이 빙의함'이랑도 안 맞고
애초에 좀 뜬금없이 튀어나온 느낌이 있서요
이건 뭐 취향따라 갈릴 수 있으니 넘어가고

제일 중요한 거

'제목이 심하게 별로예요'

제목 보자마자 곡소리부터 나올 정도?
'고인물이 최애캐를 애정함' 이런 뻔한 제목이었으면 오히려 훨씬 나았을 텐데
괜히 차별점 넣겠다고 남궁형 드립 쳤다가 죽도 밥도 안 되신 검니다
애초에 남궁형 드립이 bl요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그걸 왜 남성향 소설 제목에 박으셨어요......


저라면
1. 리메이크 공지 올린 후 문의해서 플러스 내리기
2. 습작처리 후 '제목 바꾸고' 문장만 살짝 다듬어서 재연재 
이렇게 할 것 같긴 하네오
이건 그대로 연재해서 PD픽 노리는 것보단 그게 좀 더 쉽고 좋을 것 같아요


인데 이건 개인적인 감상평일 뿐이니
작가님 본인이 취사선택해서 들으실 거라 믿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건필하세요.

제목 어그로가 상당하네. 물 먹다 뿜었음
1~5화를 봤는데 내용과 필력은 준수하다고 생각됨
재밌게 읽었음
3화에서 먹어도 탈 안 나겠지에서 한 번 더 뿜기도 했음
개그 요소를 잘 활용하는 것 같음. 그 외에도 있는 자신의 장점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좋은 글이 나올거라 생각함

제목 어그로가 상당히 강렬해서 반감을 가지는 시람도 있겠지만 충분히 고려를 하고 들어간 것 같으니 이 부분도 괜찮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