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정부 조직도]



제국 정부의 분류


1. 군사조직

    ■  황실근위대

    ■  제국 제1군

    ■  제국 제2군

           - 우주군

           - 지상군

           - 국민군


2. 준 군사조직

    ■  제국 제3군

           - 전투치안대

           - 개척군

           - 특수강습단

    ■  자유군

    ■ 바이올렛군


3. 관리조직

    ■ 감찰총국

    ■ 총관리군

    ■ 중앙정보군

    ■ 외교군


4. 행정조직

    ■ 해방민발전기구

    ■ 제국 황실


5. 기타 조직

    ■ 외계과학기술연구소

    ■ 전투과학기술연구소




< 1. 군사조직 >


이들은 제국의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황실에 충성하며 자신들끼리는 대립과 경쟁을 이어나가는 실정이다.


제국의 군사조직은 아주 특별한 조직이다. 황무지의 개발과 개간, 발전등 우주 전반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하여, 보통은 군사조직 안에 행정을 담당하는 부처와, 사법부 모두 존재하고 있다.


제국의 1, 2, 3은하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져있다.


1은하에는 해방민발전기구가 대부분의 지역을, 제1군이 일부 자치령을,


2은하와 3은하에서는, 해방민발전기구가 적은 지역을, 국민군, 지상군이 대등한 지역을, 우주군이 그보다 못한 구역을 점거, 관리한다.


이러한 방식의 원인은 후술한다.


    ■  황실근위대

        - [Serve with Blood] 피로서 섬기다 

  황실근위대는, 1은하 해방전쟁당시, 이 일을 담당하던 제1군 특수부대를 기반으로 발족되었으며, 수도항성계 전체에 대한 완전한 통제력을 보인다. 한 수도성의 위성중, 전투치안대의 본성으로 이용되는 위성을 제외한다면, 수도 항성계의 내, 외항성계에 수 많은 인공 구조물들과 포탑들을 배치해두고 최대의 역량으로 황실을 보조,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인한 정신력과 강인한 신체를 요구하기 때문에, 해방민의 경우 거의 소속되어 있지 않다. 주로 특수목적용 유전자 개조를 받은 태아들을 통해 인공자궁에서 생성된, 최고의 신체를 가진 군인들을 생산해, 작전에 투입한다. 보통의 제국군이 직조된 방탄복을 입는다면, 이들은 기본적으로 파워슈트를 갖추어 입고 근무를 한다.


  또한 수도성에는 궤도까지 도달할수 있는 포탄을 발사가능한 강력하고 거대한 레일건 포탑들을 수도 없이 배치에 내며, 궁극적으로, 수도성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콘크리트와 강철로 뒤덮는 기염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 상징 ]


  근위대의 상징은 시민들에게는 태양을 등지고 있는 거대한 피라미드 혹은 구조물로 인식되는데, 보통은 이것이 근위대 건물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대중에게 알려진 것과 사실과 다르다. 제국의 문양은 그대로 다른 행성/세계/항성계로의 진출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를 나누어서 보자면, 하단은 지상을, 상단의 삼지창부위는 또다른 세계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근위대의 상징은 어떠한가, 지상에 발을 붙이고 있지만, 뻗어나가되 다른 세계를 향하지 않고 지상을 덮는 삼각형 구조를 그린다. 공식적으로 근위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형상은 수도항성계를 보다 먼 곳에서부터 가장 강력하게 방어하겠다는 의지로, 돔 형태가 아닌 피라미드 형상인것은, 사실 수도항성계라는 바닥에서 머나먼 우주로 뻗어나가, 평행선이 소실점으로 모일만큼 먼 곳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은 사실로 , 근위대는 수도 항성계에서부터 항성계 경계너머까지 다양한 인공 구조물과 요새들을 쉼없이 배치시켜놓았고, 이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실정이다.


[ 전적 ]


  근위대는 다양한 실전적 훈련을 쉬지않고 행한다, 이는 레이저 장비를 사용한다거나, 가상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긋히지 않고, 두터운 파워슈츠를 입고 생명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의 화력으로 모의전을 치루는 것 또한 포함한다. 이 모든 훈련은 전투, 비전투, 특수전 등 다양한 상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근위대가 투입된 것은 수차례있었다.

  첫번째 대표적인 사건은 초기에 벌어진 "수도쟁탈전"으로, 수도항성계와 수도성의 전반이 모두 근위대의 관할이지는 않았다.

수도성에는 해방민발전기구 소속의 해방군과, 전투치안대가 주둔해있었으며, 근위대의 수는 많지 않았지만, 정치적인 이유와 알력다툼에서 분쟁을 넘어 합의까지 이르게 되었고, 지금의 근위대가 존재하게 되었다.


  이때 가장 대표적인 전적이 해방민 발전기구의 해방군과 전투치안대 연합함대, 연합군과 우주와 지상에서 격돌한 사례로, 두번 모두 근위대가 수적 불리함을 이겨내고  철저한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뒤에도 자잘자잘하게 우주함대전이 일어나고는 했지만, 대부분 승리하였다.


  두번째로 대표적인 사건은 부당대우에 격노한 제국민 출신 군인들 중 상당수가 조직적으로 일으킨 "53세기 68군란"에서 직접 황실에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하여 수도항성계를 침공하였던, "수도공방전"으로 황궁까지 그 피해가 퍼질 정도로 가장 처절했던 전투가 존재한다. 근위군은 이들을 겨우 몰아내지만 해당 전투에서는 황궁에 피해가 갔다는 것으로 사실상 근위대의 패배라고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세번째로 대표적인 사건은, 제국의 멸망기에 은하 전체를 침범하지 않고 수도만을 파괴하고 황실을 무너트리려는 참수작전을 감행하는 타 은하계의 연합, [범 은하계 군사조약기구][은하연합군]의 주력과 격렬한 전투를 벌였던 때로,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받으며 항전한 끝에, 겨우 황실 구성원 일부만을 대피시키고 후퇴하게 된 "수도침공"사건이 존재한다. 이 사건은 압도적인 전력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황실 구성원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고 수뇌부의 온전을 이루었기에, 사실상 승리한 전투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 전투의 마지막, [은하연합군]의 주력군이 대부분 지상에 산개하여 있을때, 수도성 전체와 궤도에 심어놓았던 모든 핵폭탄을 파괴시켜, 주력을 전멸시키게 되어 [은하연합군]에 아주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고,  멸망 후 제국 임시대표와 범 은하계 군사조약기구가 공식적인 휴전협의를 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것이 이 전투를 승리로 보는것에 큰 영향을 주었다.



[ 관계 ]


- 제 1 군                 : [매우좋지않음]         상종못할 인간 쓰레기새끼들

- 우주군                  : [신경안씀]                맨날 지들끼리 싸우는 놈들 

- 국민군                  : [신경안씀]                맨날 지들끼리 싸우는 놈들 

- 지상군                  : [신경안씀]                맨날 지들끼리 싸우는 놈들

- 해방민발전기구     : [신경안씀]               인공천체/우주요새 셔틀

- 감찰총국               : [좋지않음]               사사건건 걸고넘어지는 새끼들

- 전투치안대            : [신경안씀]               자존심만 강한 고기방패들

- 총관리군               : [신경안씀]               존재 의미를 모르겠음

- 중앙정보군           : [신경안씀]               편리한 정보셔틀

- 외교군                  : [신경안씀]               존재 의미를 모르겠음

- 개척군                  : [신경안씀]               다쓰고 버린 폐품을 좋다고 가져가는 불쌍한 얘들

- 자유군                  :  [신경안씀]              존재의미를 모르겠음


     - 제 1 군 [매우좋지않음]

  황실에 충성을 바치었고 일선에서도 물러나있는 제1군이라고는 하지만, 그 정치적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었다, 특히나 해방민이 존재하지 않고 제국민들로만 이루어져 있기에, 군사적으로도 막대한 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당한 자원을 제국기업을 통하지 않고 직접 채굴과 공급을 하며, 이는 자치령의 시장경제를 통하지 않기에, 제국중앙의회와 제국 1은하 의회에서 발언권이 강하다. 


  이러한 점이 좋은 방향으로 쓰였다면 모를까. 제 1군은 제국 의회에서 종종 근위대 내부에서만 존재해야하는 기밀문서를 모종의 이유로 구해, 이를 통해 제국의회에서 근위대를 비난하거나 적정선에서 제1군과 가까운 인사를 중요 인사로 등재하도록 하는 등, 근위대의 권위를 무시하고 황실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행위들을 일삼았고, 더 나아가서는 제 1군이 근위대의 전신이었던 만큼, 근위대를 흡수하려는 야망까지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53세기 68군란" 당시 일어난 "수도공방전"에서 마지막에 수도를 구원하기 위하여 가장 빠르게 투입된 것이 제 1 군으로, "수도공방전" 이후 간섭과 영향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것에 더욱 관계가 악화일로가 되어갔다.




    ■  제국 제1군

         - [New Dusk] 새로운 황혼 

  제1은하 해방전쟁을 담당했던 제국군의 전신으로 성공적으로 전쟁을 마무리 지은 것의 공로로 은하는 한 구역에 자치령을 하사하고, 전원을 전역조치를 시켰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제1군을 마치 노년기에 양로원으로 옮겨진 노인으로 빗대는 만평들과, 제1군의 시대는 끝났다는 논평들이 한동안 끊이지 않고 나왔으며, 이를 두고 새로운 새벽(해방민발전기구)이 떠오르기에, 구시대의 태양(제1군)이 떨어지는 것이라, 황혼이라고 불렀다. 제1군은 이러한 푸대접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다시 떠오르는 불타는 태양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황혼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였다.


  자치령 조치는 좋게 생각하자면 이는 크나큰 명예였고, 전원이 평화를 얻게 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언론에서 말하듯 제국을 호령하던 제1군을 제국중앙의회에서 제거하여 이빨 빠진 호랑이, 뒷골방의 늙은이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제국중앙의회에는 제1군이 상당한 노력을 들여 후에 다시 복귀하였다.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와 임무해제는, 제국의 해방전쟁의 영향에 따른 조치였다. 제1은하의 해방전쟁은 부족한 기술력과 그 위험성에 많은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고, 제국정부에서는 해방민발전기구와, 해방군을 배치하기 시작함으로 제대로 된 체제와 체계를 잡아가기를 원하였지만, 큰 희생을 치렀던 제1군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해방민발전기구과 해방군의 명령을 듣는 처지가 아니라, 자신들이 그들에게 명령과 승인을 내리는 위치에 있고자하였다. 


따라서 제1군과 해방민발전기구간의 이러한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제국황실에서 직접 제1군에게 자치령을 하사, 일을 무마시켰다. 하지만 완전히 해체하지 못한 것에는, 이들을 해체하고 해방군에게 흡수시킨다고 한들, 자연스럽게 흡수되지 않고 계속된 반발과 분쟁을 염려한 탓에 내려진 조치였다.


제1군은 주워온 고아가 아닌이상 모든 인원이 제국민 출신이며, 신체를 기계, 인공장기로 바꾸어가며 장기간 복무하는 편이 아주 많다. 때문에 1천년 이상도 생존도 가능한데, 이러한 것이 가능한 이유는 [전투과학기술연구소]가 제1군의 휘하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전투과학기술연구소]는 후에 독립적인 연구소로 자립하게 되지만, 그 뒤에도 제1군과 긴밀한 교류는 끝나지 않았고, 연구소장과 측근들은 항상 제1군 출신들이 차지 하는 것이 관행이 되어 버린다.



     [ 상징 ]


  제국 황실에 의해 가장 첫번째로 만들어졌다는 자부심은, 행성을 의미하는 삼지창을 더욱 강렬하게 왜곡시켰으며, 이를 통해 제1군의 굴강함을 나타냈다. 또한 삼지창 중앙에 존재하는 원은 작고 단단한 원으로, 보통 사회, 인류, 완벽함 등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제 1군은 제국민을 뜻하기 위해 사용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제1군의 우월성과, 제국민으로만 이루어졌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해방사회는 물론 제1군 자치령 근처가 아닌 곳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제국민과, 제국군들에게도, 제1군은 잘 알려진 존재가 아니다. 더욱이 뉴스에도 잘 언급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보통 시민들이 제1군의 상징을 보게 된다면, 대부분은 와인잔에 들어간 올리브를 생각하며, 애국단체/제국향우회가 운영하는 술집이 아닌가 생각하고는 한다.


     [ 전적 ]


제1군의 대표적인 전쟁인 1은하 해방전쟁의 전적만으로도 이들의 강력함을 나타낼 수 있지만, 그 이후 행보도 눈여겨 볼 만하다.


  첫번째 대표적인 사건은 해방민 발전기구 소속, 해방군과의 마찰로 인한 지역분쟁으로, 이는 상당히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사태이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1군이 공격을 시도하고, 대부분 성공하며, 착실하게 조금씩 자신들의 자치령 영토를 확대해갔으며, 지역 분쟁이기에 해방군에서 전면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자, 더 높은 기술력과 무장, 전투력을 앞세워 손쉽게 이어갔다.


이 사건은 자치령 조치 이후 부터 약 200년동안 일어났으며, 자치령이 본래 영토보다 두배정도 커지게 되자, 제국중앙의회에 제출된 법안이 통과되며 마무리되게 된다. 해당 법안은 자치령 분쟁 금지법으로 불리는데, 자치령의 태도에 문제를 삼아, 입안된 법으로, 자치령과 해방군사이의 분쟁이 심화된지 5년만에 발의되었으며, 제1군의 로비로 인해 약 200년동안 제국중앙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하였다.

 


  두번째 대표적인 사건은 5253년 일어난 "교단의 난"으로 반 제국민주의를 앞세운 종교단체들의 연합이 해방민들로 이루어진 반란군을 조직하여 일어난 거대한 물결이었다. 여기에서 제1군은 영향을 받지 않아, 이참에 파견이 가능한 모든 병력을 파견하여 적극적으로 반란군을 사살하고 진압하는것에 앞섰다



  세번째 대표적인 사건은 "53세기 68군란"도중 벌어진 "수도공방전"에서 내전을 진압하는데 전력을 쏟고있는 해방군, 제2군(우주군,국민군,지상군)을 대신하여 수도구원을 위해 투입되었던 사례이다. 


이 전투에 대해 나온 일설에서는 이들이 반란군을 진압할 전력이 충분하였음에도, 근위대를 약화시키기 위하여 함대를 바로 투입시키지 않고 방관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기도하지만, 제1군에서는 공식적으로 수도성을 제외한 행성들을 우선 수복하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었기에 부득이한 전투로 인하여 수도성의 구원에 시간이 걸렸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를 두고 일설에서는 또다시 출동시킬수 있는 병력의 1/10도 파견하지 않았다고 음모론이 나돌지만, 병력운용에 관한내용은 극비문서이기에 밝혀진것은 없었다.





     [ 관계 ]


- 황실근위대           : [매우좋지않음]         맡은 일도 제대로 못하는 똥개들

- 우주군                  : [신경안씀]                잘난 척하는 새끼들 

- 국민군                  : [신경안씀]                착한 적하는 놈 

- 지상군                  : [우호적]                   말잘듣는 동생

- 해방민발전기구     : [좋지않음]               영토 셔틀

- 감찰총국               : [좋지않음]               개 짜증나는 새끼들

- 전투치안대            : [우호적]                  묵묵히 맡은일 다하는 얘들

- 총관리군               : [신경안씀]               불쌍한놈들

- 중앙정보군           : [신경안씀]               편리한 정보셔틀

- 외교군                  : [우호적]                  다루기 쉬운 종자들

- 개척군                  : [신경안씀]               가끔 폐품 달라고오는 거지들

- 자유군                  : [우호적]                   편리한 똥강아지들




      -  자유군 [우호적]

  자유군은 드넓은 제국에서 정식으로 병력을 파견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때, 병력을 파견하기에는 그다지 중대한 사안이 아닐때, 상황이 급박하여 도움이 필요할때, 적극적으로 사용되는 용병 혹은 용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무한 제국군인들이 자유군 창설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는 것으로 창설할수가 있다. 보통은 창설이후 기업, 단체, 길드 등의 형태로 단독 혹은 그룹으로서 존재한다. 다만 지역분쟁에는 참가하지 못한다. 때문에 군에서 직접적인 의뢰를 받기보다는 기업, 단체에 의해 수송함대의 보호를 의뢰받거나, 해적이나 범죄자, 현상금사냥을 진행하기도한다.

  제1군의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영토를 넓히지 못하게 된것은 크나큰  문제였다. 특히 가장 염려하던것든 부대의 실전능력 하락이었다. 제아무리 훈련과 실전같은 모의전을 한다고 해도 실전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한것이다. 자유군은 그런 문제를 겪는 제1군을 에게는 아주 훌륭한 제도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 제도는 조건만 된다면 어디에서나 보급받을 수 있는 무한한 파병시스템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렇기에 인력이 풍부하던 제1군에서는 베테랑을 중심으로 여러 신병을들 한팀으로 묶은 그룹들이 자유군을 창설하도록 프로젝트들을 진행했고, 수월한 진행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면 좋지않았기에, 해방사회에 위장용 회사들을 설립하고, 지원을 최소한도로 하되 제1군에서 창설한 자유군들을 골고루 배치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실전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조치하였다. 


  자유군들은 행성은 아니더라도 소행성의 표면에 기지를 짖고 이를 거점처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아주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중앙정보둔와 감찰총국에서는 자유군으로 위장한 제1군의 병력의 이동사항과, 제1군의 위장기업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지원금의 행방으로 인하여 인지하고, 파악하고 있었다. 다만 중앙정보군에서는 이러한 사항에 대해 제1군과의 협의를 통해 이득을 받는 대신 묵인하였고, 감찰총국에서는 기업들에 불분명한 자금 유동이있다는것까지는 파악했지만, 이게 제1군의 기업인지는 파악하지 못했고, 제2군(우주군, 국민군, 지상군)의 위장기업이라고만 짐작할뿐이었다.





    ■  해방민발전기구

            - [One for Present , One for Hope, One for Future]

            - [From ash, Prepare ashes]

  해방민의, 해방민을 위한, 해방민에 의한, 사회발전기구이자, 거의 유일하게 공식적인 행정조직으로 해방군이라는 군사조직을 휘하에 두고있는, 일반적인 체제를 지니고있다. 제1은하에서 제1군을 대신하여 대부분의 지역에 영향력을 두고있지만, 제2은하와 제3은하는 후술할 사건들로 인하여 영향력을 거의 미치지 못하고있다.


  그럼에도 이들의 규모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다. 평화기로 인하여 군축을 하는대신 복지정책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군사력은 상당히 줄어들었으나 은하계에 영향력을 미치는바 전국에 퍼진 군사들을 긁어모은다면 치명적인 한타가 가능할 정도이다.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해방민발전기구와의 지역분쟁이나 마찰은 정치적인 불리함을 안게되기에 제2군에서도 해방군에 대한 갈등없이 대치만을 지속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해방군을 편하게 털어먹던 제1군은 그런것을 걱정하지 않을만큼 강력했다는 의미가 된다.


  해방민 발전기구의 문구, [One for Present, One for Hope, One for Future]는 [하나는 현실을 위해, 하나는 희망을 위해, 하나는 미래를 위해] 라고 읽을 수 있으며, 이는 해방사회의 끝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임을 의미한다. 더욱이 쉼없이 행성들을 개척하고, 기지를 건축하고, 테라포밍을 하고,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이러한 모든 것들은 그들의 노력을 여실없이 들어낸다. 여기서 One 은 개개인을 의미하기도 사회를 의미하기도한다, 따라서 해방사회와 모든 구성원들은, 현실에 충실하고, 희망을 잃지않고, 미래를 향해 발전해가야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해방군의 문구 [From ash, Prepare ashes]는 [재에서부터, 재를 준비하다]라고 읽을 수 있으며, 여기서 첫번째 재는, 파괴된 사회, 문명, 도시, 기반 등 전쟁과 분쟁, 갈등으로 인하여 파괴된 모든 것을 의미하며, 두번째 재는 전쟁, 분쟁, 갈등을 의미한다. 군축이 되어 약화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문구만큼은 해방전쟁이후, 또다시 이런 전쟁에 모든것이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 상징 ]


  우주로 뻗어나가가지 않고, 큰 나무와 같은 기둥을 가지고 둥근 버블을 이루는 해방민발전기구의 상징은 꽤나 잘 알려진 편 이다. 동맹국이 아닌이상, 해방민발전기구가 관리하는 해방사회의 해방민들은 초등학교에서 이를 학습하기 때문이다. 제국의 상징 속 색 또한 의미가 있다. 


보통은 붉은 색은 희생, 노력, 숭고함을, 검은색은 명예, 변치않는 의지, 목표를 의미한다. 형상들도 속이 꽉 차있는 원은 사회를, 속이 빈 원은 보호와 지지를, 다이아몬드는 변치않는 강력한 보호를 뜻한다.


  이에 기반해서본다면, 해방민발전기구의 의미는, 가운데 해방사회를 강력하게 보호하며, 더 넓은 의미에서 해방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한다고 보면된다. 여기서 더 큰 원은 다른 군의 영향력아래 있는 해방민들까지 포함하며, 보호란 물리적인 보호 이외에도, 법적인, 경제적인 보호또한 의미한다. 그리고 나무와 같은 기둥은, 자신들이 기반한 영토에서부터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지로 보면된다.


  해방군 또한 이와 동일한 내용의 상징을 가진다. 다만 여기서는 보호의 대상이 모든 해방민이 아닌, 무력을 통한 해방사회만을 보호하기에 다이아몬드 형상은 제외된다.



      [ 전적 ]


해방군은 오랜 역사를 가진다. 하지만 주로 2선에서 전투를 치루었으며, 많은 대민지원을 하였기에, 공병을 위시한 토목, 건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때문에 첫번째로 주목받는 사건들은 해방전쟁 이후 해방사회의 재건 능력이었으며, 해방전쟁 이후에도 1은하를 넘어, 2은하과 3은하의 동맹군들에 대해서도 인적 자원의 파견/파병을 통한 지원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준다.


그외에 특별한 군사적 능력을 보여준 사건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근위대와 제1군와의 분쟁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엿지만, 근위대랑, 제1군과 싸운다면 지는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팽배하기에 해당 건에서의 패배는 특별한일이 아니었다. 다만, 제2군을 견제하기 위하여, 총관리군과 협력하기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 관계 ]


- 황실근위대            : [매우좋지않음]        욕심 많은 돼지새끼들

- 제1군                    : [매우좋지않음]        상종못할 쓰레기 새끼들

- 우주군                  : [경계]                      지역이권을 빼앗아가려는 양아치새끼들

- 국민군                  : [경계]                      비슷한 권역 운영으로 우리의 역할을 빼앗으려는 새끼들

- 지상군                  : [경계]                      1군 따가리 등신새끼들

- 감찰총국               : [좋지않음]               사사건건 걸고넘어지는 새끼들

- 전투치안대            : [신경안씀]              지역방어해주는 국제경찰 

- 총관리군               : [우호적]                  2군 견제용 똘마니

- 중앙정보군           : [경계]                      타군에게 정보 빼가서 파는 해커들

- 외교군                  : [우호적]                   외교적 담당해주는 편리한 얘들

- 개척군                  : [신경안씀]               폐품주워가는 얘들

- 자유군                  : [신경안씀]               우주괴수상대할때 편리한 용병들



     - 제2군 (우주군, 국민군, 지상군)  [경계]

제2군의 군사조직들과 해방민발전기구간의 분쟁은 오래되었다. 다만 해방민발전기구의 위치가 제2군에 비해 우위에 있기에 직접적인 전투나 큰 분쟁은 없었지만, 해방민발전기구의 입장에서 이들은 자신들이 담당해야할 지역을 불법점거하고 있는 한낱 무뢰배들이나 다름 없다. 그럼에도 적대적이 아니라 경계인 것은, 제2군 전체의 군사력, 경제력에 비하면 해방민발전기구는 열세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이유로 버티고 있는거나 다름없기에 적대하기보다는 경계만을 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제2군의 견제는 제국중앙의회는 물론, 산업적인 부분에서도 계속된다. 가장 대표적인 분쟁은 제2군의 위장기업들이 해방민발전기구가 담당하는 행성에 진출하여 과도한 경쟁과 경제불안전성을 유도하고, 5년에 한번씩 치루어지는 투표에서 제2군이 뒷배를 봐주는 대표를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적 선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나 다름 없었고, 제국중앙의회에서도 이렇다 할 제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방민발전기구는 제2군과 달리 유령회사를 마음껏 만들지 못한다. 이유는 간단하게도 그런일을 해방민발전기구의 행정수반이나 군사수반이 일으킨다면, 즉각적으로 휘하의 사법부에서 이를 문제삼고 넘어갈 것이었고, 최악의 경우 감찰총국이 나서게 된다, 경제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자유경제에 맡겨놓은 상황이기에 대처하기에는 최악의 상황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기에 해방민발전기구는 제2군에게 밀려, 해체설이 나돌 정도로 유명무실해진 총관리군을 전투치안대와 같이 지원을 하며, 경제적인 간섭과 대처를 가능케해, 자신들도 제2군의 영지에 대하여 경제적인 공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에 이른다.